OCN 주말드라마 블랙 16화 리뷰!

블랙이...뭔가 겁나 오래본다 했더니...

15화부터 80분 편성이었던 듯 하네요!

어쩐지 겁나게 길더라니...

블랙 16화의 시작은 블랙이 빙의하기 전이었던

온전한 한무강인 과거의 일부터 시작이 되네요!

왠지 그동안 부족했던 사건해결의 부가설명같은 느낌이랄까요.

볼거리는 많아서 지루한 느낌은 없는데...

한편을 다 보고 난 후에 느껴지는 것은...내용이 단순하다는 것.

그냥 김영석(이두일)의 그동안의 일을 밝혀내는 내용입니다.

그럼 OCN드라마 블랙 16화 리뷰를 시작해볼께요!

(사진도 많고, 쓰다보니 글이 상당히 길어졌습니다. 찾는 정보가 있으시면...Ctrl+F를 이용하시길...)

(블랙 16화에서는...캡처를 하다보니...

100장이 넘어가더군요... 추린다고 추렸는데...많네요!)

블랙15화에서 윤수완(이엘)에게

사건의 전말을 듣게 된 한무강(송승헌).

블랙16화의 시작은 빙의전의

한무강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사건의 모든 사실을 알게 된

한무강은 좌절에 빠지게 되고,

  '이렇게 죽어버리면 차라리... 

  그게 나을지도 몰라.' 

무장탈영병에게 붙잡힌 한무강은

총을 소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탈영병에게 끌려다니다가 죽게 된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수완에게 모든사실을 듣게 된 한무강은

김영석(이두일)을 찾아가

기억이 나기 시작했다고 말하고,

표적을 자신에게만 집중시키게 만든다.

경찰서에 뿌락지가 있다는 것을 파악한 한무강.

인지지원반 식구들만 모아서

자신의 거처에 수사팀을 꾸리고,

통연락이 되지 않는 무강이 걱정된 강하람(고아라)

무강의 집에 갔다가 지하에 모여있는 수사팀을 보고 놀란다.

  "나한테 뭐 화났어요?" 

전화도 받지 않고 연락도 주지 않던

무강에게 서운함을 느끼는 강하람.

곳 떠날결심을 하는 무강은 아무일 없다는 듯

그녀를 돌려보내고 다시 사건을 정리하기 시작한다.

사건의 중요한 증거자료인 성폭행비디오테이프.

테이프의 행방을 찾기 위해

이병태(연제욱)를 찾으려하지만,

간발의 차이로 이병태를 놓치게 되고,

  "한형사야 아무래도 니가 기억을  

   찾는게 제일 빠르겠다." 

이병태를 제외하고는 유일하게

테이프의 행방을 알고 있는 사람이

한무강이기에 봉만식(정석용)

한무강에게 기억을 찾으라고 말하고.

  "뭐? 내 기억을 찾을 수 없다니까.  

  그런줄 알아!" 

자신이 한무강이 아니기에 기억을

찾을 수 없는 한무강은 답답해합니다.

  "그럼 찾게 해야지!" 

봉만식형사를 필두로한 인지지원반 형사들.

한무강의 기억을 찾기 위한 그들의 엽기행각이 시작되는데...

계단에서 밀어버리는 충격요법!

장시간의 최면요법!

그리고...물고문으로 만들어준 극한의 상황요법!

결국 기절해버린 한무강.

한무강은 007(조재윤)에게 한무강의 영혼을 데려오라고 합니다.

다음날

기억을 잃기전 한무강의 모습으로 출근한 한무강.

그 모습에 뿌락지는 바로 김영석에게 보고를 합니다.

한무강은 전당포에서 테이프를 찾아오고,

무강을 미행하던 첸(이관훈)이 김영석에게 보고를 합니다.

외국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의 수완.

느닷없이 들이닥친 김영석에 놀라고,

그런 수완을 때리고 칼로 위협하면서

화상통화를 통해 한무강에게

수완과 테잎의 교환을 제안합니다.

무강은 테이프를 확인시켜준 후

김영석에게 그동안의 사건들에

대해서 자신의 추론을 말하고,

김영석은 증거가 없기에 순순히 인정을 합니다.

허접한(?) 한무강을 뒤지게 패고

후련하게 나오는 김영석.

서프라이즈~ 몰래카메라입니다~

하듯이 총구를 들이밀며 나타난 인지지원반 사람들!

좀전의 모든 내용이 전국에 생방이 되고 있는 상황.

  "그거 가짜야. 

  그거 먹는거 아니야! 

  하여튼 인간들 별걸 다 씹어 먹어요! 

  식탐하고는..." 

급히 성폭행비디오테이프를 분해,

증거인멸용으로 식사하시는 김영석의원.

  "감히 인간따위가... 

  이건 윤수완 대신이구. 

  이건 승철이네. 

  이건 강하람 아빠 대신. 

  이건...김준 대신이야!" 

카메라까지 끄고 신나게 분풀이 하는 한무강.

(분명 실내에서 허접한무강 연기하면서 맞은거 분풀이인듯...)

김영석의원이 체포가 되면서...

몰래카메라의 메이킹필름이 방영이 됩니다.

한무강의 영혼을 천계에 인도했다는 007.

그말에 놀랐지만 불현듯 떠오른 아이디어!

그렇게 한무강은 기억을 찾은 척하게 되고,

봉만식팀장은 여장을 하게 됩니다.

윤수완의 기억속에 남아있던 당시의 상황을

봉만식이 김선영이 되어 그대로 재연한 테이프.

그게 김영석의원이 씹어먹은 테이프의 정체!

모든 일이 마무리가 된듯한 상황.

집으로 향하는 윤수완과 한무강.

  "그 오천수 인터뷰테잎, 편집이 된것 같은데..." 

작은 의문이 드는 무강.

수완에게 테잎에 대해서 물어보지만,

수완은 단순히 얼굴이 노출되서

그부분을 편집한거라고 핑계를 댑니다.

(김영석이 방송할 생각도 없었는데...

무슨 얼굴이 나왔다고 편집...

편집된 장면에 무엇인가가...더 있는듯!)

  '이미 다 끝났으니까 아무일도 없을 거야!' 

무강에게 더이상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수완

수완은 그렇게 무강에게 비밀을 간직한체 떠나갑니다.

한편 김용석에 대해서 알게된 하람은~

경찰서 취조실로 난입!

김영석을 죽일듯 하지만 주변의 만류에 실천하지 못하고,

김영석과 지나치던 오만호(최민철)에게 결국 또 쥐어터집니다.

(와...이두일배우님...16화 찍으면서 정말 고생하셨을듯...)

그렇게 마무리가 되는 듯 했지만...

준의 사고사진을 보면서 한무강은 의문을 느끼게 되고,

하람처럼 그림자를 보는 남자의 충고로 강하람은 충격에 빠지는데...

음 역시나 블랙은 김준이 맞는 것 같네요!

전에 승철이의 시신이 발견되지 않는 것에 대해서

아마도 김준의 시체가 승철이일 것이라고 말한적이 있는데...

정말 그런듯...

한무강이 괴로워했던 것은... 김준이 행방불명된 것과

자신의 엄마가 연관이 되어있기때문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레오(김재영)의 등장이 여기서 끝이 아닐듯 한데...

레오와 한무강의 엄마사이에 무슨 관계가 있는걸까요?

이제 다음주면 끝이나는데,

아직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가 많이 남아있네요!

이번화처럼...갑작스럽게 한회차에 몰아서

회상신+설명충으로 해결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이상 OCN주말드라마 블랙 16화 리뷰를 마칩니다.

오늘은... 긴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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