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이번생은 처음이라(이생처) 10화 리뷰!

 오오~드디어 이번생은 처음이라가 5%의 시청률을 기록했네요!

 TNMS 기준 5%를 돌파 했습니다.

 5%가 뭐라고 호들갑이냐고 물으신다면~~

 공중파드라마를 제외하고 5%이상 시청률을 나오면 대박난 드라마입니다.

 하지만...스토리는 점점 지루해지는 편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월요일에는 주인공들의 관계가 상승세였다가...

 화요일에는 다시 급냉각기를 거치니...

 그럼 이번생은 처음이라(이생처) 10화 리뷰를 시작해볼께요!

이생처 9화에서부터 세희홀릭(?)에 빠지기 시작한 윤지호(정소민)!

아침에 부시시한 더벅머리의 뒷모습만 봐도 미소가 절로 나오고,

고양이 밥을 주던 남세희(이민기)

자신을 초롱초롱(?)하게 쳐다보는 지호를 보게 됩니다.

  "얼굴에 뭐 묻었습니까?" 

자신을 빤히 쳐다보는 지호에게 뻘줌한 세희의 물음에

  '네 잘생김이요!' 

라는 오글맨트를 속으로만 날려주는 지호는 창문을 핑계로 넘어갑니다.

(눈에서 하트가 쏟아지는데...눈치 못채는 세희도 대박임...)

  '좋아하는 사람이랑 매일 볼 수 있다니 

  결혼이라는 거 참 좋~타~!' 

세희홀릭의 평화로움에 젖어 있는 찰라!

별안간 울리는 넘버락의 클릭소리와 함께 등장하는 시.어.머.니.

조명자(문희경)의 등장에 급뻘줌으로 일관하는 지호.

아들집에 반찬을 가져왔다는 명자는

슬슬 모든 일을 지호에게 시키기 시작합니다.

반찬 넣을때도 지호에게

사과 깎을때도 지호에게~

시월드의 입질이 오기 시작할때쯤

불행중다행으로 수지(이솜)의 문자가 오고,

눈치 빠른 세희가 지호를 내보내면서 일단의 위기는 넘어갑니다.

우수지와 양호랑(김가은)과 만난 지호는

호랑이의 손가락에 있는 반지를 보게 되고,

프로포즈를 받은 사실을 알고 함께 기뻐합니다.

우수지의 마성에 빠져들고 있던 마상구(박병은)!

계약서를 들이미는 그녀에게 어떻게든 빠져 나오려고 하지만...

한번 만남에 2번(?)이라는 말로 인해서

이성과 감성의 모순을 느끼게 되고,

첫 출근을 하게 된 심원석(김민석)

출근하자마자 보여주는 마상구의 기괴한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번생은 처음이라의 씬스틸러는...이솜과 박병은 커플인듯~꿀잼!!!)

한편 연복남(김민규)에게 자신의 마음을 들킨 지호!

짝사랑이 힘들지 않냐는 복남의 말에 생각이 깊어지고,

  '저 남자의 마음에 들어가는 

  길이라는게 있긴 있을까?' 

주변에서 말하는 고양이와 집대출로

가득하다는 세희의 마음을 떠보려고 말한 꿈이야기!

하지만 오히려 꿈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더 심란해집니다.

집 제사에 가지 않겠다는 세희!

조명자는 세희가 모르게 지호에게 제사에 오라고 하고,

시댁에 방문한 지호는 점점 늘어나는 일거리에 당황하면서도

세희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 제사상을 차립니다.

(시월드의 시작은...점점 일거리가 늘어나는 것!)

버스정류장에서 지호를 기다리던 세희는

지호가 시댁에 간 것을 알고는 바로 본가로 향하고,

혼자서 일을 다하는 지호를 도와주려고 하지만,

조명자의 만류로 결국은 지호가 혼자 다합니다.

집안에 있기 뻘줌해진 세희.

대문앞을 서성거리다 고양이를 보게 되고,

고양이에게 밥을 주는 아버지(김응수)를 보게 됩니다.

  "아무리 부모라고 해도 집주인 행세를 하면 

  집주인대접밖에 못받는 겁니다." 

집대출금문제를 시작으로 투닥이던 두사람!

결국 세희는 아버지에게 비수를 꼽는 말을 던집니다.

집에 오는 동안 좋지 않은 표정의 세희!

지호는 자신에게 왜 시댁에 갔냐고 뭐라하는

세희에게 '착한며느리병'에 대해서 물어보고,

또 등장하는 매슬로우 욕구이론에 점점 화가 나는 지호!

  "마음일 수도 있다구요!" 

이론적으로 풀이하는 세희에게 자신의 감정을 말하는 지호!

그런 지호에게 고생한 품삯(?)이라며 돈봉투를 주는 세희!

방에서 곰곰히 생각하던 지호는 드디어 뚜껑이 열리게 되고,

  "돈은 됐구요! 

  똑같이 노동으로 갚으세요!" 

  "저희집 다음주에 김장해요!" 

세희에게 전화를 걸어 쏟아붙기 시작합니다.

(그러게...시댁 갔다온 날은...아내를 건드리면 안되는데...)

  '더 이상 내인생에 수비는 없다! 

  적어도 내 마음만큼은 공격수로 지킨다.' 

소극적이었던 지호는 적극적인 공세로 방향을 전환하는데...

5화부터 시작된...좋아하는 듯 한데

진도가 안나가는 상황은 언제쯤 끝이날까요?

비슷한 스토리가 계속적으로 이어지니 슬슬 지루해지네요!

진도가 좀 나갔으면 싶은 마음이 들었는데...

때마침 이생처11화 예고의 마지막장면에서

이민기가 정소민에게 키스하는 장면이 나오네요!

이제 본격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는 것인가요~

이생처10화에서 정소민이 이민기를 쳐다보는 표정은

정말 보는 시청자의 입장에서도 절로 미소가 지어지더군요!

사랑하는 사람을 바라보는 행복한 감정이 느껴지는 미소였습니다.

드라마 초반에는 큰 메리트를 느끼지 못했던 이솜과 박병은 커플!

이제는 당당히 씬스틸러라고 불러도 될 정도의

존재력을 갖춘 커플이 되었네요!

특히 박병은이 연기하는 마상구캐릭터는...

빠져들 수 밖에 없는 귀여움을 가진 캐릭터인듯 하네요!

그나저나 남세희(이민기)가 가지고 있는 혼인신고서에

이름이 올라있는 정민은 끝까지 등장하지 않고

가상인물로 끝을 낼려는 걸까요??

예고편에서도 혼인신고서를 발견은 하지만...

큰 의미 없이 둘의 관계만 발전시키고 넘어가는 듯하네요!

여기까지 tvN 월화드라마 이번생은 처음이라(이생처) 10화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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