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쌈 마이웨이13화 - 떠나가는 여자 말이 없는 남자(박서준,김지원,안재홍,송하윤)

KBS2 월화드라마 쌈마이웨이 13화 리뷰

 후반부에 들어선 쌈마이웨이! 서서히 서로간의 갈등들이 하나 둘씩 풀려가고, 의문점으로 남아있는 것들이 수면위로 점점 모습을 들어내고 있습니다.

 안재홍과 송하윤은 저번화에서 헤어짐을 선언한 이후로 자신들의 문제와 마주하는 회차라고 보면 될 듯 싶네요!(말을 해줘야 하는 여자와 묵묵히 티내지 않고 상대방을 위해주는 남자의 입장차에 대한 갈등도 드러납니다.)

 쌈 마이웨이 13화 리뷰를 시작해볼께요!

 부제가 남일이는 남일빌라에 있다인데...김남일(곽시양)은 최애라(김지원)을 남일이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전 아직 고동만(박서준)과 최애라중 누가 남일이인지 조금 헷갈리네요...

 서로 사귀게 된 이후 시도때도(?)없이 과감한 스킨쉽을 펼쳐주시는 고동만(박서준)과 최애라!

 김탁수(김건우)의 도발에 응하려는 고동만은 최애라라는 최대장벽에 부딪히고, 결사 반대하는 최애라를 설득하기 위해 매달립니다.

 김탁수가 도장인원을 모두 빼가면서 황장호(김성오)의 도장에 남은 사람은 고동만과 황장호관장만이 남게 되어 둘 모두 태권도가 주종목이라 주짓수에 목을 매고 있는 상황에서 그들의 빛이 되줄 존 카렐라스(줄리엔 강)까지 삼촌이 진 빛을 갚겠다며 나타나 도와주고 있지만, 고동만이 다치는 것이 싫은 최애라는 김탁수와 결전을 벌이면 자신과 헤어지겠다고 말하며 반대를 합니다.

 한편 서로 헤어졌지만 마음속으로 서로를 좋아하는 김주만(안재홍)과 백설희(송하윤), 백설희는 실연의 아픔에서 질척이는 김주만과 단호하게 관계를 정리하기 위해 집과 회사를 옴길 결심을 하고, 그동안 김주만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기에 자기개발에 소홀히 했던 과거에서 벗어나기 위해 외모를 꾸미는 등 자기개발을 하기 시작합니다.

 김주만은 자신에게 대시하는 장예진(표예진)에게 자신이 장예진을 도와주고 관심을 주었던 것은 백설희의 과거모습이 투영이 되었기때문이라며 절대 장예진과 사귈일은 없을 것이라고 확실하게 선을 긋습니다.(진작에 그럴것이지...꼭 당해봐야 똥인지 된장인지 안다는....)

 자신의 물건을 챙겨달라는 백설희의 말에 집에서 백설희의 물건을 챙기던 김주만은 함께한 세월이 6년이지만 자신의 집에 있는 백설희의 물건이 거의 없다는 것을 알게 되고, 자신의 물건 곳곳에 백설희의 추억이 서렸다는 사실을 알고 눈물을 흘립니다.

 김주만은 미안한 마음에 백설희에게 왜 물건이 이것밖에 없냐고 화를 내고 백설희와 말싸움을 시작하는데...

 최애라를 설득시키기위해 노력하는 고동만은 최애라가 반대를 할때마다 스킨십의 강도를 높여가고, 하룻밤을 또(?) 보내지만...코를 골며 잘만 자는 최애라로 인해서 그냥 잠만 함께 자게 됩니다.

 함께 잠을 자고 아침이 되어 백설희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조심하는데, 라식을 하고 오는 황복희(진희경)와 딱마주치게 되어 앞이 잘 안보이는 그녀를 집에 데려다주게 되고 황복희 집의 썰렁함에 연민을 느끼게 됩니다.

 한편 황복희가 한국에 있다는 사실을 백설희 엄마로 부터 시작되어 고동만의 엄마로 그리고 고동만과 최애라의 아버지들이 알게 된 상황이 오고 황복희의 집으로 고동만과 최애라의 아버지들이 들이 닥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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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박혜란(이엘리야)이 보이지 않네요! 고동만의 윗집으로 이사를 왔는데...맨날 보이는건 대문밖의 볶음밥뿐이고...끝나기 전에는 모습을 보이겠죠!(박혜란과 고동만(박서준)사이가 뭔가 조금 끝이 어설프게 난것 같아서...확실한 끝맺음을 위해 나오겠죠!)

 최애라(김지원)가 청주아나운서1차 통과했던데 이것도 박혜란의 술수??

 장경구(강기둥)는 스토커처럼 보여지더니 드디어 사고를 치는 것 같습니다. 왠지 이 일로 인해서 김탁수(김건우)와 고동만의 결전을 반대하는 최애라가 승낙을 해줄것 같네요!

 이상 KBS 월화드라마 쌈마이웨이 13화 리뷰를 마칩니다. 리뷰가 조금 늦어진 점~~애교로....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