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성이 마약혐의와 더불어 성폭행 모의 혐의로 루머에 올랐습니다.

사건의 전모를 보자면...

에이미가 SNS를 통해서 프로포폴 투약사건당시

휘성이 성폭행을 모의해서 범죄 사실을 은폐하려 했다는 식의 글을 올립니다.

 

이에 휘성이 그런적이 없다는 반박기사를 냈으며,

에이미는 녹취록이 있다며 감당할 수 있겠냐는 글을 SNS에 올리면서,

좀 더 신빙성이 있어 보이는 내용을 보여줍니다.

 

인터넷에서는 뜨거운 휘성에 대한 비난여론이 일어났으며...

휘성은 예정되어 있던 콘서트가 취소되고, 방송출연도 거부되는 등의 피해를 받게 됩니다.

휘성은 에이미가 성폭행모의를 들었다는 지인과의 통화를 하면서 오해를 풀고,

에이미와 다시 통화를 하면서 해당 통화 내용을 합의하에 공개하게 됩니다.

통화내용을 보면 에이미에게 성폭행모의를 했다고 말한 지인의 경우에는 그런 말을 한적이 없다고 하며, 에이미 역시 들은 내용이라는 말로 일관합니다.

 

결론은 잘못된 소문에 의해서 일어난 일이지만...

문제는 휘성의 이미지가 이미 망가질대로 망가진 상황인데다,

금전적인 손해와 방송출연이 거부되는등의 정신적인 피해도 만만치 않은 상황!

더욱이 이슈에는 민감하지만 팩트에는 관심이 없는 문화때문에...

한번 훼손된 이미지가 다시 복구되기까지는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까요...

 

현재 누리꾼들은 휘성에게 향했던 비난을 에이미에게로 돌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자신이 직접 당사자에게 들은 내용도 아니고, 주변의 입소문을 듣고 공개된 SNS에 글을 작성해서 한사람의 인생을 망쳤다는 것이 누리꾼을 광분하게 만든 요점인듯 싶습니다.

한 사람의 팬으로서... 휘성이 힘내길 바라며, 아직 오해를 가진 분들은 오해를 빨리 푸셨으면 싶네요!

지상파 드라마의 추락! PD가 부족한 지상파들!

요즘 실질적으로 즐겨보는 드라마들은 대부분이

종편방송국에서 방송하는 드라마들입니다.

 

예전과 다르게 지상파의 드라마들이 완성도가 많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맥락과 상관없는 에피소드들과 깊이가 얕아진 내용!

그리고 눈쌀을 찌푸리게 만드는 소재들까지!

지상파드라마들이 시청자에게 외면을 받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지상파 드라마PD들의 부재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드라마 왕궁이라고까지 불릴정도로

한달에도 몇편씩 새로운 드라마가 방송되고 있습니다.

요일별로 따져도 월화 드라마만 기본 6편이상이 방송되며,

주말의 경우에는 많을때는 10편 가까이 방송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맨홀의 한장면)

방송국의 종편허용으로 인해서 많은 케이블방송들이 종편화되고,

이에 따라 각기 자사제작 혹은 외주제작의 드라마들이 방송이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각기 방송국들에서 드라마PD들의 스카웃 경쟁이 과열될 정도죠!

 

대부분의 스타PD들이 거액의 이적료를 받고 종편으로 넘어가면서

지상파 3사의 드라마PD들은 신입이거나 아니면 트랜드를 잘 인식하지 못하는

장년층의 PD들만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드라마제작을 하다보니...

시대에 뒤쳐지는 내용이거나 과도한 설정, 그리고 맥락의 끊어짐등으로 인해서

지상파 드라마를 보는 것에서 시청자들이 눈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의 한장면)

한류의 열풍으로 인해서 드라마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는 이때!

지상파방송국도 세대의 흐름에 맞춰 드라마제작에 대한 생각을

달리해야되는 것 아닌가 생각되네요!

 

요즘은 대세배우들도 지상파드라마에 출연하기를 꺼려한다는 이야기가 나돌정도니...

외주제작에 대한 생각도 바꾸고, PD의 처우에 대한 인식도 바꿔야 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드라마제작환경도 많이 바뀌어야 겠죠!

지상파 드라마의 대박 시청률을 기대하면서~~ 오늘은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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