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 7화 리뷰

 7화 한회차에 사건을 3개나 담을려고 하니...뭐 하나 제대로 담기지 못한 듯 하네요! 조금 산만하고...6화에서 그나마 재밌게 풀려갔던 사건도 마지막은 너무 어이 없이 끝을 맺습니다. 임수향이 열연했지만...7화에 담긴 스토리는 뭔가 급히 끝내려고 대충 끝냈다는 느낌이 강하더군요!

 그리고...리퍼...사건을 들어내려면 확실하게 들어내고, 아니면 장면을 짧게 내보내면서 잠깐 식 리퍼의 존재를 확인시키고, 뭔가를 벌이고 있다는 인식만 심어줬으면 좋겠는데...리퍼와 관련 분량이 3/1이 좀 넘습니다...근데 다른 사건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다시 돌리는 건...뭘까요?

 크리미널마인드(한국판)7화 리뷰를 시작해볼께요!

 송유경(임수향)이 이번 연쇄살인사건의 배후였다는 사실을 깨달은 강기형은 송유경을 찾으로 가지만, 이미 도망친 후였고, 나나황(유선) 역시 비디오에서 따로 분리해낸 음성으로 인하여 송유경이 진범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윤정섭에게 진실을 말하게 하기 위해 판을 짜는데, 이때 가짜 증거를 만들자는 김현준(이준기)에 의해 윤정섭은 사실을 불게 되고, 송유경의 아지트를 급습합니다.

 먼저 선수쳐서 도망치는 송유경의 차를 발견하고 따라 붙는 유민영(이선빈)과 이한(고윤)! 격투끝에 송유경을 체포하는데 성공하고, 송유경은 죄값을 받으러 갑니다.

 임수향이 떠나간 자리를 다시 리퍼가 매꿔줍니다. 리퍼는 NCI요원들이 쉴 시간을 주지 않겠다는 듯! 하선우(문채원)를 유인하여 하선우가 쫒고 있는 10년전 사건의 용의자를 하선우 앞에서 죽게 만들고, 죽은 용의자의 귀에 서혜원(오연수)의 귀걸이를 걸어주고 갑니다.

 그 후 뭔가 중요한 증거물을 가지고 있는 듯한 냄새를 풍기는 강호영이 김현준과 만나기로 약속을 하지만, 리퍼가 개입하여 김현준(이준기)과 만나기 바로 전에 강호영을 납치하여 사라집니다.

 강기형은 부하직원들이 서혜원의 귀걸이를 보고 하지 않고 있지만, 높은 통찰력으로 이미 알고 있었던바, 자신이 붙잡아 넣은 선배프로파일러를 찾아가 리퍼를 잡는 방법을 물어보지만, 대뜸 거래부터 제안을 하자 거절하고 돌아섭니다.

 한편 리퍼이야기가 펼쳐질 줄 알았더니...갑자기 스트레스로 인한 묻지마살인이 시작이 되고, 살인에 맛을 들이기 시작한 범인은 연속살인범이 되어가면서 NCI에 사건이 배당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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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6화에서 임수향이 전기충격기로 요원을 기절시키고 도망치는 장면을 보면서 "아 7화가 재밌어지겠네!"라고 생각을 했지만...7화 시작한지 15분만에 사건이 종결이 되어버립니다.(6화의 끝 부분이 나오는 장면을 제외하고 15분!)

 그것도 너~무 쉽게, 그리 단단할 것 같던 공범이 임수향을 대신해서 감옥을 갈 것 같던, 그 공범이 술술 불어서 피해자가 감금된 아지트를 습격하고, 이를 이미 눈치챈 임수향이 먼저 빠져 나오지만...(이장면에서 추격을 하고 도망 좀 다닐려나 했더니 바로 잡힘...)이선빈이 바로 한큐에 알아채고 잡아버립니다.

 7화를 보면서 궁금한게 생기더군요! 리퍼(김원해)는...어떻게 문채원이 쫒던 용의자가 범죄를 저지를 것을 알고, 범행장소에서 CCTV를 설치해서 구경하고 있었으며, 또 어떻게 김현준(이준기)의 친구역으로 나오는 강호영이 김현준(이준기)과 청소년원에서 만나기로 한 것을 어떻게 알고 찾아가서 강호영을 납치했을까요?

 아니 애초에 강호영이 김현준이 쫒는 10년전 사건의 중요한 증거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고 있었을 까요? 리퍼는 뭐하는 사람일까요? 쌈도 잘하고, 탈옥도 잘하고, 해킹도 잘하고, 뒷조사도 잘하고, 머리도 좋은 것 같고 '도둑놈 도둑님'에 나온 지현우인가요??

 드라마를 보는 동안 계속해서 뭔가 빠진듯한 느낌이 지워지지 않네요! 결과만 보여지고 어떻게와 왜가 많이 빠진느낌이 었습니다.

 이상 tvN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 7화 리뷰를 마칩니다. 즐거운 시청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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