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를 대표하는 미남배우 김민종!

 90년대의 안방극장을 주름잡았던 배우를 생각하면 가장먼저 떠오르는 배우가 김민종인것 같습니다.

 류시원과 함께 로맨스물이나 로코물에서 항상 주인공을 맞으면서 90년대의 젊은이들을 대변했던 미남배우!

 미스터Q를 볼때면 당찬 신입사원의 패기를, 머나먼나라를 볼때는 한여자를 좋아하는 순애보를, 그리고 수호천사를 볼때는 껄렁하면서도 불의를 보지 못하는 의리파캐릭을 연기했었는데요!

 다양한 역활을 맡았고, 또한 당시에 가장뜨는 여배우들의 상대역으로 열연을 했었지만...영화계에서는 큰 흥행을 이룬 작품이 없었죠...

 흥행을 하지는 못했지만 김민종이 나온 영화를 모두 봤던 저로서는 정말 재밌게 봤었던 작품들이었습니다. 물론 모두 재밌었던 것은 아니지만, 기억에 남을 정도로...아니 다시 보고 싶을 정도의 작품들이 있었어요!

 '귀천도', '나비', '낭만자객' 세작품은 다시 봐도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만큼 작품이 좋았지만...흥행을 하지 못한 작품들입니다. 정말 아쉬운 작품들이죠!

 한참 상승세에서 사기도 당하고...여러일을 격으면서 한동안 얼굴을 볼 수 없었지만 점점 다시 왕성한 활동을 하는 모습에 팬으로서 정말 보기 좋네요!

 개인적으로는 가수로서 김민종을 가장 좋아합니다만...앞으로 음반이 나올가능성은 많지 않을 듯 해서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발칙한 동거에서 요즘 아재미를 풀풀 날려주시면서 걸스데이와 재밌게 보내는 것 같아요!

 풀라잉요가... 하는 모습보면서 몇번 빵 터진듯!

 유라랑 은근 캐미도 맞는 것 같고, 김민종과 걸스데이 유라의 투샷이 그리 나빠보이지는 않네요!

 특히 소진과 유라가 김민종을 놀리는 장면에서 당황하는 모습에 정말 많이 웃었습니다.

 그동안 차도남의 이미지가 강했던 김민종이었는데... 발칙한 동거를 하면서 순박한 모습의 김민종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편한 동내아저씨같은 느낌?

 거리감이 느껴지는 배우보다는 편한 느낌의 배우가 좀더 친숙하게 다가와서 좋긴하지만...한편으로는 90년대 최고의 스타였던 김민종의 도시적인 이미지가 많이 깍여나가는 듯한 느낌에 팬심으로서 조금 마음이 아프네요!

 그래도 방송에서 계속 좋아하는 배우를 본다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겠죠! 앞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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