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억울한 10년의 고통!

 김규리! 억울한 10년의 고통!

 배우 김규리가 그것이 알고 싶다에 출연해서 자신의 심경고백을 했습니다.

 2000년 초반 털털한 모습과 보이쉬한 매력으로 (선녀와사기꾼), (현정아사랑해)등 아직도 기억에 남는 작품에 주연으로 출연하여 많은 남성팬심을 흔들었던 그녀!

 하지만 그녀의 영광도 어느덧 과거로 흘러가버리고, 지금은 수많은 악플에 의해서 죽음까지도 생각하게 될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2008년 이명박정부시절 있었던 미국산쇠고기 수입과 이를 반대했던 촛불집회!

 그리고 그녀 역시 미국산쇠고기수입을 반대하며 촛불집회를 지지했었고, 그 결과로 나타난 것은 죽으라는 악플들 뿐!

 배우로서 국민으로서 열심히 살아갔던 그녀에게 10년동안 남겨진 것은 그녀가 미국산쇠고기를 비유했던 청산가리라는 단어 하나!

 김규리는 미국산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글에서 미국산쇠고기를 청산가리에 비유했고, 그로인해 네티즌들은 그녀의 말중 청산가리만을 이용하여 그녀에게 맹비난을 쏟아부었습니다.

 그녀와 관련된 글들에 대한 댓글에는 항상 청산가리와 함께 청산가리를 먹고 왜 죽지 않았느냐는 등의 듣기만 해도 끔찍한 악의적인 댓글들로 도배가 되어버렸고, 이로 인해 김규리나 김규리가족들의 심적피해는 이루 말로 할 수 없는 상황!

 심지어는 지속되는 죽으라는 댓글에 의해서 정말 죽을 결심을 한적도 있을 정도로 그녀의 고통은 이루 말로 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것이 이명박정부를 비판하는 연예계인사들에 대한 국정원의 연예계퇴출공작으로 인해 벌어진 일이었다는 사실이 점점 드러나고 있는 상황!

 초기에 국정원에서 그녀에 대한 인신공격성 댓글조작을 했지만, 문제는 댓글조작세력이 빠져나간 지금에는 남 험담을 좋아하는 무분별한 네티즌들에 의해서 그녀에 대한 공격은 점점 더 심각해지는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의 방송을 보면서 성묘가던 김규리와 그녀의 가족을 보고 욕을 해대는 사람들을 떠올리며 눈물 흘리는 그녀의 모습은 애처롭기 그지 없었습니다.

 주먹으로 때려야만 폭행이 아니고, 물리적인 행위로 죽여야만 살인인 것은 아닙니다. 때론 물리적인 폭력보다 말이나 글처럼 심리적인 폭력이 더 아플때가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죽으라는 심리적압박을 받게 된다면 어느순간 정말 자신이 죽어야 된다는 생각에 사로잡히기도 합니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정말 정신적으로 고달픈 직업입니다. 연예인들의 자살시도가 많은 이유만 봐도 어느정도 짐작이 가죠! 밝은 이면에 담겨진 고통스러운 그들의 삶에 더이상 비수를 꼽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