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개그맨 심형래가 다시금 코미디계에 복귀를 합니다.
하지만 그의 복귀가 쉽지만은 않아 보이더군요.
오늘 우연히 보게 된 다음포탈의 기사.
심형래씨가 인터뷰한 한마디의 말로 인해서
심형래를 저질에 시대에 뒤쳐지는 개그코드를 가진 사람으로 매도하고 있었습니다.
원래 기사를 보면서 기자를 잘 안보는데...
너무나도 주관적인 기사로 인해서 기자가 누군가 궁금해지더군요.
그래서 하단으로 쭈욱 내려봤더니 기사 끝에 자그마하게
시민기자 OOO이라고 표기가 되어있더군요!
기자면 기자지...시민기자는 뭘까요!
단어자체부터 기자의 전문성을 훼손시키는 듯한 느낌이 드는 단어!
기사의 내용을 보자면,
심형래가 인터뷰에서 미투운동으로 인해서 주변사람과 대화하기가
어렵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말하는 것에서부터 시작이 됩니다.
이 한마디로 인해서 시민기자라는 사람은
심형래의 개그관을 구시대적이며, 저질스럽다고 매도합니다.
또한 심형래가 만든 영화들의 실패를 조롱하면서
비평가들의 비평만을 짜집기 해서 실패가 당연했으며,
쓸데없는 곳에 돈을 퍼부었다는 식으로 평가절하를 합니다.
더욱이 심형래가 다시 시작하는 코미디의 콘서트 역시,
저질스럽고 시대에 뒤쳐지는 사람이 만든 코미디를 누가 보겠냐며,
심형래의 코미디는 망할 것이라는 투로 글을 작성합니다.
누가보면 둘이 원수진 사이인줄 알겠더군요!
심형래를 까내리기 위해서 안달이 난것처럼,
한마디의 말로 인해서 심형래는 졸지에 저질스럽고 파렴치하며,
구시대적인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한때는 전설적인 코미디언이었고, 지금도 여러 예능과 개그의 소재가 되는
영구라는 독보적인 바보캐릭터를 만든 사람!
우리나라 영화에 블록버스터급 영화를 만들려고 시도했던 사람!
끝이 좋지는 않았지만,
그의 개인적인 도전으로 한국의 영화 그래픽도 외국에 밀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사람이었습니다.
기사를 보면서 드라마 피노키오가 생각이 나더군요!
팩트가 아닌 기자의 생각과 출세욕으로 작성된 뉴스로 인해서
한 가정이 몰락하고 비극으로 치닫는 내용이 나오는데...
기사를 작성하는 기자들은 이부분을 정말 가슴에 새겨야 할듯 싶습니다.
언론이 펜 한번 잘못 들면 한사람 망치는 건 일도 아닙니다.
마지막까지 배우로서 삶을 살다가신 배우 故김영애님의 황토사건.
후에 오보로 인해서 법정싸움까지 갔지만...
이미 사업은 몰락하고 경제적으로 힘들어지고,
마음고생은 마음고생대로 하셨지만,
나중에 오보라고 밝혀진 후에는 정말 작달만한 기사 한줄이 다였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故김영애님의 황토팩사건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오면,
중금속 황토팩이 아니었냐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흥미를 유발하는 내용은 크게! 사과는 최대한 작게!
그로인한 피해는 억울한 당사자만 안고가야되는 황당한 사실!
기자에게 필요한 것은 전문성과 도덕성 그리고 진실성이라고 봅니다.
자격도 없는 시민기자라는 이름으로 주관적인 글을 남발하는 기사를 보며,
울화가 치미는 느낌이 들어서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그 기사를 작성한 시민기자님!
님은 얼마나 사고관이 트였고, 바르게 살기에 말한마디로 직업관에까지 태클을 거시나요??
직업과 생각은 좀 달리 봐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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