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에 계획을 세우고 하는 편입니다만...

모든 일이 계획대로 흘러가지는 않는듯 합니다.

하나의 일이 어그러지면... 그 파생효과일까요?

점점 일정이 뒤틀리기 시작하면서 결국에는 무엇인가는 놓치고 가게 되네요!

 

오늘도 일정이 빠듯하게 정해져 있었지만...

포스트잇에 적혀있는 일정중 3/1정도만 달성을 하고...

결국에는 남은 3/2정도의 일정을 뒤로 미루게 되었습니다.

내일은 주말이기에... 약속들이 주루룩 잡혀있는 관계로...

한번 밀린 계획들은 다음주로 밀리게 되었네요!

 

다행인 것은 밀린 계획들이 시간에 구애를 받지 않는 편이라!

다음주에 실천을 한다고 해도 큰 무리가 없다는 정도?

 

하지만 계획이 한번 어그러지면... 이상하게 만사가 귀찮아지는 느낌을 아시나요?

뭔가 뜻대로 되지 않으면, 그날은 더이상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는 느낌!

 

일정의 어그러짐은 단순한 돌발상황들에 의해서 일어났습니다.

단순히... 예정에 없던 택배발송이 생겨서... 가까운 편의점에 갔지만...

택배용지가 떨어져서 택배발송이 안된다는 말을 듣고는...

결국 2정거장이나 떨어진 우체국까지 가서야 택배를 발송했다든가!

(집 주변에 편의점이 1곳뿐인 관계로... 편의점이 없으면 우체국으로...)

우여곡절끝에 집에 도착을 했지만...

컴퓨터에 전원을 키는 순간 전압기의 퓨즈가 갑자기 나가버리는 바람에

철물점에 가서 퓨즈를 사서 교체를 해야했다던가...

하는 일들이 겹치니... 시간이 금세 지나가서 저녁이 되어버렸네요!

 

내일은 제발 일정대로 지나갔으면 하는 바램을 섞어 조용히 뇌까리며 잠을 청해보렵니다.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춥다고 너무 집안에만 있지 마시고,

힐링겸 밖에서 하루를 보내보시는 것은 어떨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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