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판타지소설 내가 뽑은 S급들이 배신했다-듀러글저.

안녕하세요 소설책을 좋아하는 희향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판타지 소설은 바로

'내가 뽑은 S급들이 배신했다'입니다.

점점 소설책의 제목들이 길어지는 느낌이네요!

 

예전에는 단어가 제목이었다면,

이제는 문장이 제목인 시대가 와버린듯 합니다.

뭐...단어의 숫자에는 한계가 있고,

그만큼 많은 창작물들이 쏟아져나왔다고 생각하면,

제목이 길어진 것이 비단 나쁜 현상만은 아닌듯 하네요!

(단지...제목 외우기가 힘들어졌습니다.)

 

자 그럼 듀러글작가님의 퓨전판타지 '내가 뽑은 S급들이 배신했다'의 소개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책 소개

 

제목 : 내가 뽑은 S급들이 배신했다

저자 : 듀러글

장르 : 퓨전판타지, 차원이동물, 회귀물

출판사 : 파피루스(문피아 연재)

출판권수 : 2권까지출간~출간중(문피아 150화 완결)

출판일 : 2018.12.13 1권출간~출간중

개인평점 :   7  (10점만점 기준)

줄거리 요약

S급 소환스킬만으로 세계를 구한 영웅 정해수(주인공 이름이 햇갈리네요...)

하지만 그의 마지막은 결코 행복하지 않았다.

황제와 자신의 소환수들에게 배신당해 죽어가는 그에게

소환수중 유일한 힐러인 그녀의 희생으로 회귀를 격게 된다.

'돌아가서 바로 잡으세요' 그녀의 마지막 말을 떠올리며,

 

듀토리얼 첫날로 회귀한 주인공.

주인공은 자신이 알고 있는 미래를 이용하면서

자신을 배신했던 소환수들에게 복수를 하기로 마음을 먹는다.

 

충성도100%의 소환수였지만 배신을 당했다.

뭔가 불친절한 시스템도 믿을 만한 것이 못된다고 판단.

동료의 스킬을 훔칠 수 있는 악세를 획득한 주인공은

S급 영웅들을 소환하여 그들의 스킬을 훔치면서,

S급 영웅들을 죽이면서 성장을 하기 시작하는데... 

 

책을 읽은 후 개인적인 생각

 

 작년에 읽은 책이라 그런지...

아니면 요즘 소설책을 많이 읽어서 그런지...

리뷰글을 쓸려고 다시 떠올리니 내용은 잘 떠오르는데...

아이템명이나 주인공 이름등이 잘 떠오르진 않네요!

 

요즘 흔하게 나오는 배신 후 회귀라는 아이템은 흔한 아이템이지만,

소환몹을 죽여 성장을 한다는 것에서 색다른 점이 생기네요!

그리고 필력이 나름 좋으신듯해서...

개인적으로 조금 어두운 글체를 좋아합니다.

 

요즘 나오는 현판들은... 무슨 아이들 장난식으로 써놓은 것들이 많아서,

간만에 심도 있게 읽었던 책인듯 하네요!

소환수들과 시스템에 배신당한 주인공이

배신에 대한 분노를 절제하면서 자신을 믿고 있는

소환수들의 뒤통수를 치기 위한 플렌하나하나가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또한 복수를 하면서 느껴지는 카타르시스와

잔인성이 느껴지는 소설이기도 합니다.

죽이면서 왜 죽이는지 이유를 말해주지 않고 죽이는 것도 흥미로운 점입니다.

죽는 소환수들은 의문만 띈체 그냥 죽어가는 부분에서

죽는 이유를 말해주는 것보다 왠지 더 통쾌한 복수가 아닌가 생각이 들더군요!

활자본으로는 2권까지 출간이 되어있지만 문피아에서는 완결된 작품입니다.

 

회귀물이나 게임판타지가 섞인 차원이동판타지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인듯 싶네요!

여기까지 듀러글 작가님의 퓨전판타지소설 '내가 뽑은 S급들이 배신했다'의 리뷰였습니다.

즐거운 독서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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