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탈에 단어 검색을 한 30회 정도 한듯 합니다.

가장 어이 없었던 것은 '계륵(鷄肋)'

닭의 갈빗대라는 말로...

먹기에는 너무 양이 적고 버리기에는

아까워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는 뜻의 단어이지만!

이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서,

옆에 놔두고 보기만 할뿐 사용하지 못하는 물건.

버리기 아까운데 사용하기도 뭐한 물건.

뭔가 미묘하게 이상하면서 좋아보이는데 허접한 물건. 등등...

각종 문장을 쳐서 간신히 계륵이라는 단어를 검색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 종종 단어들이 뭔가에 막힌듯이 떠오르질 않네요!

어째 점점 더 심해지는 듯 한데...

아마도 요즘 너무 말을 안하고 지내서 그런듯 합니다.

하루에 대화가 다해서 20문장정도인듯 하네요!

 

그러다보니... 사용되는 단어들도 점차 줄어들고,

사용하지 않는 단어들은 까먹게 되는 듯 보입니다.

그렇다고... 혼자서 거울보면서 막 떠들 수도 없고,

점점 주변이 다들 바빠지다보니 서로 볼 시간도 줄어들고,

끽해봐야 톡방에서 톡으로 수다를 떠는 것이 전부이다보니...

신조어등은 정말 잘 사용을 하는데...

줄인말이나 신조어를 제외하면 점차적으로 잊어간다고 해야될까요?

 

포스팅을 적다보니... 좀 심각하게 느껴지네요!

사전을 암기라도 해야될듯...

요즘 블로그에 들어와서 대부분이 쓸데없는 소리만 주절이고 있네요!

뭐... 이것도 제 나름의 스트레스 해소법이니... 이해를~~~!!!

이번주는 대체로 따뜻하다고 생각이 되었는데,

주말부터는 눈소식도 있고, 추워진다고 하네요!

다들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한주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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