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사건의 여파로 연예계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시작은 버닝썬클럽의 폭력사건에서 시작이 됩니다.

여기서 마약사건이 터지면서 버닝썬의 대표인 가수 승리가 거론되기 시작하며,

성접대파티등의 정황이 들어나면서 논란에 휩싸이기 시작합니다.

 

승리와 친분이 있는 가수들이 하루종일 물망에 오르내리면서,

이슈가 되었고, 불필요한 피해까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이 파장은 계속해서 이어져, 정준영의 단톡방 내용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성접대 내용과 몰카의 공유등으로 해외촬영중이었던,

정준영은 급히 귀국해서 경찰 조사를 받게 됩니다.

 

버닝썬 파문은 정준영에서 끝나지 않고 또다시 주변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합니다.

승리와 친분있는 연예인들이 입방아에 오르내리던 것이,

이제는 정준영과 친분있는 연예인들이 입방아에 오르내리기 시작하고,

더욱이 몰카의 피해자로 몰리는 피해를 받는 연예인들까지 등장을 하게 됩니다.

결국 정준영의 톡과 관련된 내용들이 새어나오면서,

차태현과, 김준호의 내기골프에 대한 내용이 다뤄지기 시작합니다.

실질적으로 맨처음 보도된 내용과는 상이하게 다른 내용이지만...

이 여파로 인해서 차태현과 김준호는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합니다.

 

1박 2일의 맴버 6인!

그 중 3인이 하차를 하게 된 가운데,

1박 2일은 정준영을 다시 출연시킨 것에 대해서 여론의 묻매를 맞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1박 2일의 제작진은 방송 및 제작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12년의 장수프로그램이 존폐의 위기에 놓이게 된 것입니다.

현재 1박 2일은 잠정 결방상태이며,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인 24일에도 결방공지를 올렸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2년동안 봐왔던 프로그램이 출연 연예인으로 인해서 존폐가 된다는 사실이 암울하게 느껴지네요!

이제는 차태현이 없는 1박 2일은 생각할 수도 없지만...

그래도 1박 2일이 폐지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이 있습니다.

애초에 프로그램이 연예인의 도덕성 검증까지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연예인의 개인사까지 모두 까발리며 검증한다면 누가 출연할까요?

1박 2일도 다른 관점에서 보면 피해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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