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월화드라마 쌈마이웨이 15화 리뷰

 14화 마지막에 경기 도중 머리에 부상을 입어 소리가 들리지 않게 된 고동만(박서준)으로 인해서 설마 청각장애가 오는 것은 아니겠지? 하는 마음으로 봤는데...내용과는 큰 상관은 없더군요! 조금 긴장감이 생기기는 했지만...어떻게 보면 의미없이 한 10분간의 방송이 흘러간듯 싶네요!

 백설희(송하윤)가 점점 단호하게 변해가는 듯 하네요! 역시 연인의 헤어짐은 비슷한듯 합니다. 보통 여자는 헤어지면 질질 끌지 않는 편인데 남자는 실연의 상처가 오래간다고 하죠! 그래서 남자들이 첫사랑을 못잊는 다는 소리가 나오나 봅니다.

 쌈 마이웨이 15화 리뷰를 시작할께요

 백설희(송하윤)를 감싸며 대신 뜨거운 숫을 등에 맞은 김주만(안재홍)은 등에 쓰라림을 느끼고 있을때, 김주만의 집으로 찾아온 백설희는 대뜸 누우라는 말을 내뱃어 김주만을 당황시킵니다. 당황한 김주만을 명령하듯 침대에 눕힌 백설희는 김주만의 등에 난 화상에 화상연고를 발라주면서 눈물을 흘리고, 김주만은 이때를 이용하여 50살까지 기다리겠다고 선언합니다.

 한편 경기도중 머리를 다친 고동만(박서준)은 최애라(김지원)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고, 이에 놀라 소리를 치기 시작하면서 최애라는 상황의 심각성을 알게 됩니다. 급히 병원을 찾아 정밀검진을 받은 고동만은 청각장애가 일시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충격에 빠져나오지 못하고 소리가 들리기 전까지 계속 잠만 자면서 주변을 걱정시키고, 소리가 들리자 마자 활기를 띠면서 다시 경기를 하려고 하는데, 이에 걱정이 앞서는 최애라는 의사에게 들은 이야기를 고동만에게 전해주면서 다시 글로브를 끼는 순간 자신과는 헤어질 것을 선언합니다.

 황복희(진희경)가 왠지 안스러워서일까요? 최애라는 컵라면을 사가는 황복희에게 함께 밥을 먹자고 하고, 이후 계속적으로 관심을 주게 됩니다. 그러다 황복희의 집에서 자신의 물건을 발견하고, 황복희가 자신의 어머니인 것을 알게 되면서 상심에 빠지게 됩니다.(고동만의 엄마였어도 재밌었을 텐데요...아쉽네요!)

 이제 한회차가 남았네요! 이미 방영은 끝이 났지만...시간상 아직 제가 못봤습니다. 빨리 보고 싶긴 하지만...요즘 해야할 일이 많아져서...

 항상 드라마 보면서 느끼는 것이지만...끝이 다가올 수록 느껴지는 이 깊은 아쉬움은 어떻게 해야할지...하루를 책임지는 드라마인 만큼 드라마가 끝이나면 "아 이제 뭐 보면서 여가를 보내지??"하는 쓸데없는 생각이 점점 들어갑니다. 그러다보니 점점 드라마에 집중을 하지 못하는 듯 하네요!

 이상 KBS2 월화드라마 쌈마이웨이 15화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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