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 2화 리뷰

 반전의 반전을 더해가는 스릴러 수사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이하 크마)가 2회가 방영되면서 어떻게 보면 한가지 사건이 끝이 났습니다. 음...하지만 좀 많이 아쉽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프로파일링을 통한 사건 수사라기보다는...여러가지 종합단서들을 가지고 수사관들의 직관을 더해서 사건을 풀어나가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더욱이...범죄자의 흥분을 돋는 장면에서는...왠지 여성에게 차이는 남성들은 범죄자가 된다는 듯한 원죄를 들먹이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 그런지 드라마가 좋게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뭔가 찜찜함이 느껴지지만 그래도 이준기나 문채원이나 손현주 이하 이선빈, 유선까지 제가 좋아하는 배우들이 포진되어있어서...아마도 끝까지 볼듯 싶네요!

 그럼 크리미널마인드 한국판 2화 리뷰를 시작해볼께요!

 범인의 공범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하선우(문채원)와 김현준(이준기)는 공범을 잡기 위해 카센타를 방문하지만, 공범이라 의심했던 마현태는 누군가에게 이미 죽음을 당하고, 마현태를 죽인 범인과 조우한 하선우는 범인과의 격투끝에 부상을 당합니다.

 범인이 하선우를 죽이려는 순간 나타난 김현준에 의해 범인은 도주를 하고, 그를 쫒아 자동차 추격신을 벌리던 하선우와 김현준은 도로가의 아이를 살리기 위해 자동차를 들이 받는 바람에 범인을 놓치게 됩니다.

 공범을 알아내기 위해서 납치범인 박재민을 심리적으로 압박하면서 범인을 알아내려는 강기형(손현주)은 결국 박재민과 마현태의 배후가 보호관찰관(김인권)이라는 사실을 알아내고, 보호관찰관을 감시하지만, 하선우와 김현준을 따돌리고 사라집니다.

 보호관찰관은 자신이 지정해놓은 시간에 나영이를 죽이기 위해 나영이가 감금당해있는 곳으로 향하고, 나영이가 선박에 감금되어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이한(고윤)과 나나황(유선)의 도움으로 감금장소까지 찾아가지만 이미 나영이는 이미 사라진 상태!

 나영이가 죽을 위기의 찰나 보호관찰관과 연관된 수련단에 있을 것이라 추정한 강기형과 하선우에 의해 범인을 잡고 나영이를 구출해냅니다.(나영이에게 총을 겨눈 범인을 흥분시키기 위해 범인을 심리적으로 몰아가는 장면이 가히 좋지는 않더군요...)

 그렇게 범인을 잡고, 예전 폭탄마사건의 진실을 알게 된 김현준은 결국 NCI수사요원으로 들어오게 되지만 이때 출장가있던 유민영(이선빈)이 기차안에서 인질극의 인질이 되는 사건이 벌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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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채원이 먼가...액션신에서는 좀 어색한 부분이 많네요! 그전에 액션신이 있는 역활을 한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먼가 조금 어색한 느낌이 들더군요!

 거기에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NCI에서 영상이 송출되고 있는 지점을 아무리 무선이라지만 잡아내지 못하는 것도 조금...그리고 프로파일링을 수사의 중점으로 두다보니...꼭 이런 장면이 필요하나 싶은 부분들도 많이 등장하는 편입니다.

 첫화에서 긴장감이 고조가 되었는데...2화에서는 전혀 긴장감이 없이 흘러간다는 느낌이 드네요! 정확한건...이선빈은 이뻤다는 사실과...손현주의 카리스마에 이준기는 역시 이런 수사물이나 첩보물에 어울린다는 정도!

 이상 tvN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 2화 리뷰를 마칩니다. 즐거운 감상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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