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녀와 김치남의 웹툰 작가인 사야카가
그동안 시달린 악플들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들과 입장들을 정리한 책입니다.
우리나라에 퍼져있는 여러가지 남녀 문제들에 대해서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의 객관적인 입장에서 작성이 된 책입니다만
우리나라 출판계를 주름잡고 있는 페미니스트들과 여성운동가(?)분들에 의해서 출판사들이 출판을 거부하고
개인 출판을 한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페미니스트라고 주장하며 남성에 대한 부정적인 글들만을 유포하고 있으신분들이 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입니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스시녀와 김치남이란 웹툰을 연재하면서
많은 이슈들이 있었습니다.
웹툰을 보고 일부 여성들이 쪽지로 수많은 욕들을 보내면서
이를 대응코자 자신의 까페에 쪽지를 공개하고 대응하는 모습부터
이후 악플에 대한 답글을 정리하여 공개한것 까지
또한 다문화가정 지원을 거부한 것으로 인해서 이슈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바른 생각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자신의 이득권을 빼앗기게 생긴 분들은 그렇지 않았나봅니다.^^
책이 나오게 된 배경을 요약해 보면
사야카라는 한국남성과 결혼한 일본여성이 자신의 일상을 그린 웹툰 스시녀와 김치남을 연재합니다.
스시녀와 김치남에서 더치페이를 당연하게 보이는 웹툰이나 일에 힘든 남편의 여가시간에 마트에 간 것이 미안해서 자신이 구입물건을 들고 오는 장면등 여성이 권리를 위해서는 의무를 이행하는 것이 맞다는 듯한 묘사들이 있었습니다.
이를 일부여성들이 익명의 쪽지로 각종 모욕스러운 글들을 보내게 되고, 이에 맞서서 사야카는 쪽지와 그에대한 답변을 공개하게 됩니다.
사태가 이렇게 되자 페미니스트라 칭하는 일부 여성들의 태러수위가 더욱 심해지게 됩니다.
사야카의 주변인들까지 건들기 시작한 겁니다. 사야카가 다니는 직장의 직원들에게 하루종일 협박전화를 하는 통에 직장을 그만 두게 되었고 주변지인들도 협박전화를 당해야 했습니다. 거기에 아동학대로 민원을 넣어 조사를 받는 등 생활이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이후 자신이 격은 악플들에 대한 후기와 한국남성들의 낮은 인권에 대한 고찰, 한국 페미니즘에 대한 비판등을 담은 책 '악플후기'를 출간하려고 했지만, 남녀갈등을 주장시킨다는 이유로(표현의 자유를 주장해야 하는 출판업자들이 ㅡㅡ;; 법에 저촉되는 도서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칭 페미니스트라고 주장하는 분들의 눈치를 보면서 출간을 거부하다니...)출판을 거부하게 되고 개인의 사비로 책을 출간하기에 이릅니다.
하지만 안티여성들이 사전예약을 했다가 단체로 뒤늦게 환불하는 식으로 판매를 방해하게 됩니다.(결제취소에 따른 돈 환전의 딜레이로 인해 자신의 사비를 환불에 모두 사용하게 되고 이로인해 배송비 관련으로 일본에 가서 돈을 마련해 오지만 배송업체의 문제로 배송이 지연됨)
배송이 지연되기 시작하자 이제는 사야카를 사기꾼으로 매도를 하기 시작합니다.(우리나라 무섭습니다. 사람하나 정신질환 환자 만드는 일은 문제도 아닌듯 하네요 ㄷㄷ)
까페 부매니저의 상황정리 공식글
자신의 일상을 담백하게 담아내어 올렸던 웹툰은 어느새 남여분란을 조장하는 일부 여성에 의해
곡해되어 여혐웹툰이 되버리고 행복했던 한 가정은 질나쁜사람들에 의해 격지않아도 될 불행을 격게 된다.
책의 본문의 내용중 일부입니다.
위 책의 스샷중에서 저는 '정육점을 섬기는 돼지'라는 표현을 보면서 '아! 이사람 글을 쓰는 감각이 좋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을 죽일 대상을 섬긴다! ㅎㅎ
이 책은 여성비하도 남성비하를 목적으로 쓰인것이 아닙니다.
근본적인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는 책입니다.
현재 만연해 있는 여성의 높은 피해의식과 자의식과잉
그리고 그 동안 너무 누리고 살았기 때문에
인식하지 못하는 남성의 인권과 당연한 것이지만 무시되고 있는 권리들!
이 모든 것들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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