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

<당신이 잠든 사이에>로 수목드라마의 최강자로 등극했던

SBS의 신작드라마 이판사판.

당잠사의 후속작이기때문에 초반시청률은 준수한편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의도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당잠사>와 마찬가지로 <이판사판>역시 법정드라마입니다.

제목이...이씨성의 판사와 사씨성의 판사가 주인공이라

이판사판인듯 하네요...검사물이었으면...이검사검인가...

그럼 드라마소개를 시작해볼까요!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

32부작드라마(실질적으로는 16부작입니다.)

기획 : 박영수  연출 : 이광영  극본 : 서인

<<등장인물>>

박은빈(이정주역) - 10년전.

미성년자강간살인죄를 뒤집어쓴 오빠의

재판기록을 훔치려다 걸리면서 그녀의 인생이 변하게 된다.

사법고시실패로 자살한 아버지.

미성년자 강간살인죄로 무기수복역중인 오빠.

골병과 홧병으로 사망한 엄마.

사법고시에 합격하면서 엄마의 유언에 따라

외삼촌의 호적으로 옴기면서 외삼촌의 딸이 되었다.

말에 거침이 없고, 열혈적인 성격의 판사.

출세를 위해 양심을 버리려고 했지만...

그녀의 꼴통기질은 양심을 택하면서 개판사가 되어버렸다.

연우진(사의현역) - 아버지를 존경해서 판사가 되었다.

그렇기에 자신 역시 존경받는 판사가 되길소원한다.

냉철하고 예리한 성격으로

사건을 분석하고 기록을 검토하는데 예리하다.

판사가 꿈이었기에 폼생폼사를 쫒는 경향이 있어

법복을 최대한 멋있게 입는 낙으로 산다.

무뚝뚝하고 차가워보이지만

의외로 내면의 따뜻함과 정이 넘치는 남자.

이정주와는 의견차이로 사사건건 부딪치면서

점점 서로에 대한 정이 깊어져간다.

동하(도한준역) - 다이아몬드수저의 검사.

차기대권후보의 아들로서 개검사로 통한다.

검사계의 꼴통으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

아버지의 추악한 가면을 벗기고

법정에 세우는 것이 그의 최종목표.

검찰청의 미친개로 털털한 성격.

이정주를 좋아해서 지속적으로 대쉬한다.

사의현과는 어릴적부터 친한 죽마고우이지만.

사의현이 판사가 되면서 그와의 관계를 단절.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전처럼 친근하게 대한다.

나해령(진세라역) - 재벌3세, 백두그룹손녀.

벨라지오 왕따 사건의 가해자로 몰려

연예계에서 퇴출된 재벌3세 전직 아이돌이다.

재벌3세이기에 마녀사냥식 여론재판을 당했던 그녀.

자살직전에 과외선생으로 온 사의현에 의해 마음을 바꾼다.

사의현에 의해서 살 결심을 한 후.

의현바라기가 되어버린 그녀.

자신도 법조인이 되기 위해 로스쿨을 다녔고,

유명희 교수의 권유로 공사판에 들어간다.

사의현과 이정주의 관계를 의식하며

이정주에게 날을 세우는 라이벌적 관계.

<<줄거리>>

10년전 한 소녀가 저수지에서 성폭행을 당한 후

살해당한 사건이 일어나게 된다.

그 가해자로 지목된 이정주오빠.

이정주(박은빈)는 자신의 오빠를 위해서

검찰청에 봉사학생으로 잠입을 하고,

오빠의 사건기록을 훔쳐 없애려다

유명희판사에게 걸리게 된다.

유명희의 설득으로 인해서 그녀의 인생이 변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판사가 되기로 결심한 이정주.

10년의 세월이 흐르고,

판사가 된 이정주는 출근길에 날치기를 당하게 되고,

그 날치기범을 사의현(연우진)이 잡음으로서

둘의 연결고리가 생겨나기 시작한다.

정의로운 판사. 존경받는 판사가 되기를 소원하는 의현.

속물근성과 양심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정주.

둘의 갈등과 동료애 그리고 사랑이 시작되는데...

과연 그들은 재판기록에 숨겨진 이면들을 끄집어 낼 수 있을 것인가...

솔직히 드라마를 보기전까진 박은빈이 누군지도 몰랐습니다.

연우진<내성적인 보스>라던가

<오작교 형제들>,<아랑사또전>등에서

이미 연기와 인지도를 확보했던 배우이기에 잘 알고 있었지만...

박은빈은 여러드라마의 주연을 맡은 배우임에도...

관심이 없어서인지 처음본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오히려 동하가 더 기억에 남았을 정도.

그래서 인지...처음에는 재미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드라마를 보면서 생각이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은근히 스며드는 재미가 있네요.

너무 오버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지만...

내용자체가 흥미롭게 이어지기에

회차가 끝난 후에 뒷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후속으로 시작되는

SBS의 새 수목드라마 <이판사판>

첫회를 보면서 왠지 기대가 가는 작품인듯 합니다.

이상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의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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