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판타지 소설 이차원 용병

오늘 소개해드릴 소설은 퓨전판타지 장편 소설 이차원 용병입니다.

음... 이책을 소개할까 말까 망설이던 책이었지만...

그래도 소개를 해보자 하고 글을 써봅니다.

이차원 용병의 작가인 금호작가에 대한 인식이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2014년도와 2016년도의 두번에 걸친 저작권소송때문인데요...

토렌트의 다운로드 받을때 서버유지를 위해서 다운받는 유저의

서버를 부분이용하는 시스템방식을 이용하여 업로더가 아닌,

다운로더에게 저작권 민사소송을 걸어 배상금을 받은 일때문입니다.

단순한 저작권소송이었다면 이미지에 문제가 없었겠지만...

문제의 해당파일은 아직도 그대로 토렌트사이트들에 게시된 상황에서

그 이차원 용병소설파일을 받은 다운로더들에게 소송이 걸리니...

일부 네티즌들은 함정파일이 아닌가 하는 의문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니... 괜히 다운받아서 보지 마시고 책을

구입하시거나 대여점등을 통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차원 용병의 책 소개를 해볼께요!

제목 : 이차원 용병

저자 : 금호

장르 : 퓨전판타지

출판 : 파피루스

출판일 : 2012년 9월 21일 1권 출판~연재중.

<<줄거리>>

서른살의 백수인 강철호.

다단계판매원이었던 친구 조민수와의 관계는

어머니의 교통사고와 집안의 풍비박산으로 이어지고,

자신의 목을 조르던 아버지...

충격으로 인해서 결국 정신병까지 얻게 된 강철호.

그렇게 강철호는 세상에서 도태되어 점점 잉여인간이 되어간다.

그날도 백수였던 친구 이지경의 출세를 듣게 된 아버지.

화난 아버지의 눈길을 피해 줄행랑을 쳤던 강철호.

자신의 비참함에 한숨을 짖던 그에게 온 한통의 문자.

[영혼을 팔아서라도 취직하고 싶습니까? 그렇다면 잘오셨습니다.

취업정보 사이트 영팔이는 영혼을 팔아서라도 일자리를 구하고 싶은 이,

바로 당신을 위한 곳입니다.]

공짜 컵라면을 받기 위해 확인을 눌렀던 강철호는

그렇게 자신의 영혼을 팔면서 성공을 쟁취할 수 있는 취직을 하게 된다.

자신의 신상명세를 써내려가고 확인을 누른 순간....

의문의 세계에서 전장의 선봉을 내달리는 자신.

다른 차원의 계약자들에게 빙의하여

그들이 가장 절망했던 그리고 가장 이루고 싶은 열망을

대신 짊어지고 살아가야 하는 영혼의 용병.

그렇게 강철호는 자신에게 주어진 미션을 해결해가면서

집안의 부흥과 어머니의 치유를 위해 살아가기 시작하는데...

<<생각&품평>>

이차원용병 1권에서 4권까지는 정말 재밌게 볼 수 있습니다.

영혼의 링크를 통한 이차원의 삶을 대신 산다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시작되는 이차원 용병.

그리고 시작부터 몰입감 있게 빨려들어가는 스토리

빠른 전개와 인물들의 심리를 꿰뚤어보며 풀어가는 문제들.

이런 요소들에 의해서 4권까지 읽으면서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4권부터 점점 지루해지는 스토리와 함께

별다른 감흥이 없이 왠지 책을 길게 쓰기 위한 것인듯한 설명충+불필요한 상황들.

한가지 사건으로 5권이상 소모되는 내용으로 인해서

점점 읽기에 지쳐가기 시작하더군요.

사람의 내면심리를 다루는 책들이 대부분 1권짜리 장편소설인 이유는...

책의 지루함을 방지하기 위한 포석도 일부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사건의 요지들로 인한 짧은 내용에 강렬한 임팩트.

그렇기 때문에 그 소설들이 재미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차원용병의 경우에는 4권까지에서

3가지 에피소드에 + 현실을 보였던 것과 다르게

5권부터는 지루해지는 스토리와 더불어 긴장감넘치는

격투신도 없거니와 추리물에서 재미를 주는 복선이나 반전등이 아닌

왠지 끼워맞춘듯한 구성으로 인해서 흥미를 잃게 만들더군요.

하지만 킬링타임용 소설로는 나름 괜찮은 편이기에 소개를 해드렸습니다.

이상 퓨전판타지 소설 이차원용병의 소개를 마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