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신무협 장편 소설 최강무사

오늘 소개해드릴 신무협 소설은 최강무사입니다.

제목이 좀 촌시러운 감이 있어서...

볼까 말까 많이 망설이다가 보게 되었지만

완결까지 보면서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입니다.

그럼 신무협 장편소설 최강무사의 소개를 시작해볼께요.

제목 : 최강무사

저자 : 곽운

장르 : 신무협장편소설

출판 : 파피루스

권수 : 12권 완결

출간일 : 2014년 10월 31일 1권 출간 ~ 2017년 1월 19일 12권 완간

<<줄거리>>

단하나의 소원 하산해서 유유자적한 삶을 살고 싶었던 초무량.

자신의 은인이자 사부의 명에 따라 악인을 처단하면서

드디어 사부에게서 벗어나 원하던 삶을 살고자 했지만,

사라진 사부의 서신을 통한 마지막 명으로 인하여 좌절하게 된다.

무림맹에 들어가 능조군이라는

처음 들어보는 여인을 3년간 지키라는 것.

사부의 소개로 만나게된 개방의 취구개를 통하여

개방의 제자인 초개로 신분을 위장하고

자신의 무공을 숨기면서 무림맹의 현무당에

말단 조원으로 잠입하는데 성공한다.

정의로 똘똘 뭉친 공주병말기환자 능조군과

눈치없는 조원들에게 닥쳐오는 죽음의 그림자.

그리고 능조군을 지키기 위하여 자신의 능력을

조금씩 선보이기 시작하는 초무량.

의선에게 배운 약초채집을 이용한 영약채집과

자신의 무공을 조원들에게 전수하면서

능조군을 지키기위한 여정이 시작되는데...

<<생각&품평>>

스토리자체는 재미있고 톡톡튀는 대사들도

재미를 한껏 높여주는 작품입니다.

단지...능조군이 흔히 말하는 눈치없는 민폐형 캐릭인데다,

너무 주인공이 지켜야하는 여주인공에게

휩쓸려가는 경향이 있어서 솔직히

주인공에 대해서는 거부감이 드는 작품입니다.

하지만 짜임새있는 구성과 권력과 재물에

초월한 듯한 주인공의 건성건성인듯한 대사들은

상당히 위트있게 읽었습니다.

그리고 이미 완성형의 주인공의 무위에

점점 더해지는 내공과 깨달음 등으로

먼치킨에서 갓먼치킨이 되어가는 과정도 볼만하네요!

더욱이 감춰져있던 사부의 신분이 들어나는

장면등은 몰입감 있게 봤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초절정이 너무 많다는 것 정도?

소설 초반에는 초절정이 절대신공급으로 나오는 것에 반해서

중반부터는 흔하디 흔한 것이 초절정인것처럼 막 나옵니다.

이부분은 조금 아쉽더군요!

신무협이나 먼치킨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킬링타임용으로 추천드릴만한 신무협소설입니다.

곽운의 신무협 장편 소설 최강무사의 소개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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