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8화 리뷰!
미루다 미루다보니...많이 늦어버렸습니다.
이제서야 저글러스 8화 리뷰를 하게 되네요.
저글러스가 점점 시트콤처럼 되어가는 것 같네요!
원래 대기업에서 보스어워드같은걸 하는건지...
대기업을 다닌적은 없어서...잘 모르겠습니다만...
독특한 내용으로인한 츤데레캐릭인 남치원(최다니엘)의
데레데레한 변화가 더욱 캐릭을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드는 듯 합니다.
그럼 KBS2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8화 리뷰를 시작할께요!
보스어워드에서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하여
실신해버리는 남치원(최다니엘).
누군가의 음모로 인하여 누명을 쓰게 된 좌윤이(백진희).
응급실에서 쓰러진 치원을 보며
안절부절하던 좌윤이는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사라져 버린
남치원을 걱정하며 열심히 찾아 다닙니다.
그런 좌윤이에게 도태근부사장(김창완)은
남치원의 불운한 과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고,
부사장이 알려준 곳으로 치원을 찾아간 윤이.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며
치원의 불쌍한 연민의 눈으로 바라보지만,
남치원은 그런 그녀를 외면해버립니다.
다음날부터 예전의 철벽남치원으로
돌아가버린 남치원상무.
그런 남치원상무를 씹어대는 비서들과
내남자 씹지마~하는 심정으로
1:5의 싸움까지 불사하는 윤이.
자신의 주변에 누군가가 다가오는 것.
자신의 과거가 누군가에게 동정바는 것.
이런 일련의 행동들이 싫어 윤이에게
매몰차게 대하지만 윤이가 계속 신경이 쓰이는 치원.
접대자리에서 접대를 하고 있는
윤이를 보게된 치원은 계약을 따내자 마자
그녀를 데리고 나와 버립니다.
(헐.... 계약은 하긴 하네요! ㅋ)
남치원이 입혀준 코트에서 발견한 약봉지
자신의 상처에 바르라고 사다준 마음이
고마워 집에서 그를 기다렸지만.
돌아온 남치원은 또다시 츤츤 거리기 시작합니다.
"우리 회사며 집이며 같이 있는거...
이제 불편해졌습니다."
남치원의 이사가겠다는 선언에
세상을 다잃은 슬픔이 밀려오는 윤이.
박경례(정혜인)와 마보나(차주영)에게
눈물의 땡깡을 부려보지만,
별다른 해결책은 나오질 않고,
윤이의 모습에서 사랑을 보게 된
경례와 보나의 사랑하냐는 질문에
울면서도 보사부일체를 강조하며
치원과 사랑은 폐륜이라고 울부짖는 윤이.
다음날.
아파서 결근을 하게 된 좌윤이.
단지 하루 보이지 않을 뿐이지만.
윤이에게 그동안 조련당해버린 치원은
그녀가 없는 것에 불안감+불편함을 느끼고,
점차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알아가게 됩니다.
회사로 찾아온 윤이의 동생에게
윤이가 맞선을 나간 사실을 알게 된 치원.
선자리에 달려가 윤이를 끌고 나오게 되고,
"왜 여기까지 오신건데요."
자신에게 화를 내는 치원을
이해할 수 없는 윤이는
치원에게 따지듯이 묻고,
"눈에 안보이니까. 불안해서...
아프다고 하니까. 자꾸 신경쓰여서...
당신이 그랬잖아!
내가 원하는대로 하라고!"
윤이에게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말하면서
치원은 그대로 키스를 하는데...
(좌윤이의 신조대로면 패륜의 시작이냐~!!)
보스어워드도 그렇고...
백진희의 오버스러움도 그렇고
뭐 장르가 멜로가 아닌라 로코인지라
이해가 안가는 것은 아니지만...
왠지 로코보다는 시트콤처럼 되어가는 듯해서
조금만 자제를 해줬으면 싶긴 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차를 거듭할 수록 재밌어지네요.
특히 츤데레 최다니엘이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귀여움이 보인다고 할까요!
정혜인의 털털한 모습을 보는 재미도
저글러스를 보는데 한목하는 듯 합니다.
이상 KBS2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8화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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