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유기 결방! 초유의 방송사고와 연이은 악재! 화유기의 향방은??

제대후 이승기의 첫작품이자 차승원 오연서 이홍기등

캐릭성이 확실한 배우들의 출연으로

방송전부터 이슈를 만들었던 드라마 화유기가

방송 3회만에 결방을 하게 되었습니다.

30일과 31일 3회와 4회가 방영될 예정이었지만

11월부터 촬영을 시작했던 화유기가

방송 날짜를 맞추지 못하고 제작지연으로

3회 방송을 일주일 연기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화유기는 방송2회만에 역대급

방송사고를 내면서 논란이 되었으며

 25일날 재편방영을 하면서

사과문을 함께 방송했습니다.

24일 밤 방영되었던 tvN 주말드라마 화유기가

중간광고후 두차례에 걸쳐 방송이 되지 않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바로 24일에 방영된 화유기2화에서

보여졌던 액션신등이나 액자등에서

CG처리가 되지 않아 와이어가 그대로 들어나거나,

고스트들의 이펙트가 없는 스턴트모습이 그대로 들어났으며

액자등의 크로마키등이 CG처리없이 보여졌기 때문입니다.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켜야 하는

드라마방송초기에 방송사고를 일으키면서

많은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습니다.

화유기의 악재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23일 촬영스태프중 한명이 천장에서

조명을 달다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비난 여론이 더욱 거세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해당 스태프는 허리뼈와 골반뼈등이 골절되는 중상으로

하반신마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사고당사자의 친형이 28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를 통해

  "먼저 사과를 하고 사죄문을 발표한다고 했지만 

  우리 가족한테 처음부터 

  애기 한마디라도 전한것이 없었다." 

고 말함으로서 화유기제작측에 대한

논란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은 28일 언론노조의 요청에 따라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에 위치한 화유기의 세트장을 방문하여

추락사고 현장근로감독을 실시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화유기 제작현장의 위험요소를 인정했으며

천장작업중지명령과 세트장내 목재사다리 사용을 금지

작업장 안전개선을 위해서 노력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한편 하반신이 마비된 촬영스태프 모씨의 소속회사

MBC아트는 화유기제작사인 제이에스픽쳐스법인의

대표와 미술감독을 업무상 과실치상, 공갈,

협박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조치한 상황입니다.

tvN측은 30일 화유기의 결방소식을 전하면서

  "현재 화유기의 제작환경의 개선을 위해 

  추가제작촬영인력을 보강하고 추가적인 

  세트안전점검을 통해서 촬영환경과 스태프들의 작업여건, 

  제작일정을 다각도로 재정비하는 중에 있다"  고 밝혔습니다.

연말에 방송을 시작한 화유기!

시작전에는 좋은 소식들로 이슈를 만들었던 작품이지만

방송이 시작된 후부터 악재가 겹겹이 쌓이고 있네요.

과연 화유기의 종방까지의 항해가 무사히 진행될지

앞으로의 향방이 궁금하면서도 좋은 드라마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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