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무협소설 검신무

안녕하세요! 혼자 놀기 좋아하는 희향입니다.

오늘 추천드릴 무협소설은 잔잔하면서

독특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무협소설 검신무입니다.

뭔가 팍팍 터져나가는 사건들의 화려함보다는

주인공의 내면적인 성장과 더불어 주변인물들의

주인공에 대한 감정변화등이 주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7권까지 읽는 동안 지루하다는 생각없이 눈을 못때고 봤었던 책입니다.

그럼 무협소설 검신무의 소개를 시작해볼께요

제목 : 검신무

저자 : 풍종호

장르 : 무협장편소설

출판 : 로크미디어

총권수 : 7권 완결

출간일 : 2005년 6월 17일 1권 출간~ 2009년 4월 13일 7권 완간

 

<<줄거리>>

글의 시작은 한 가족의 몰락에서 부터 시작된다.

9살밖에 되지 않던 어린 도운연을 홀로 두고,

죽임을 당하게된 가족들.

도운연에게 남은 것은 할아버지의 유언과도 같은 한마디.

검신이 되거라!

 

청성파제자였던 운검에 의해서 청성산을 오르지만,

검신이 되고 싶다는 도운연의 한마디에

계획과는 다르게 운검의 제자가 아닌

청성파 누천년 역사상 최악의 문제도사라는

하후염의 일곱번째 제자가 되어버린다.

범접할 수 없는 무공으로 중원에 명성을 떨치고

이른 나이에 죽어버렸던 하후염의 여섯제자들!

청성파의 모든 문하들이 도운연을 걱정하는 와중에

하후염과 함께 산중생활을 시작하게 되고,

6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청성파로 돌아오던 도운연은

자신에게 비무를 청하는 상대를 일격에 죽여버리면서

등장과 함께 문제의 소용돌이의 중심에 서게 된다.

 

순진무구 천진난만 한 장의 맑은 백지 같은 소년, 도운연.

스승을 넘고 사문을 넘고 인간의 한계마저 넘어선

그의 화폭 가득 그려내는 한바탕 춤사위가 벌어지면서

조용하던 청성파에 다시금 풍운이 몰려오기 시작하는데...

<<생각&품평>>

다른 무협소설처럼 여러사건이 겹쳐일어나면서

오랜기간에 걸쳐 여러문파들을 파훼하면서

길을 나아가는 것이 아닌,

청성파 내부의 그동안 쌓여있었던 문제들을

도운연이라는 주인공을 내세우면서 풀어가는 형식입니다.

 

신무협처럼 가벼운 느낌의 무협소설이 아니기때문에

읽다보면 조금 쳐지는 느낌이 들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끝까지 읽은 후에도 여운이 남은 작품이었습니다.

 

더욱이 흔해빠진 중원의 세계관이 아닌,

구파일방이나 오대세가가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신주십삼파라는 새로운 13곳의 문파로

중원이 꾸며져 있는 것에 나름 매력이 있더군요!

 

단점은...등장인물이 너무 많다는 것 정도 일듯 하네요!

청성파에서만... 중요 등장인물만 30명이 넘는 듯...

거기에 원후파에 녹림에..청성파의 속가등등...

검신무의 경우에는 기존의 무협소설들처럼

사랑이라는 매개체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좀 더 다른 곳에 신경쓰지 않고

주인공의 성장에 초점을 마춰서 재미있게 읽었던 듯 싶습니다.

 

여기까지 무협장편소설 검신무의 소개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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