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2심서 형량 가중!! 징역 25년 벌금 200억원 선고!!

박근혜 2심서 형량 가중!! 징역 25년 벌금 200억원 선고!!

23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항소심 판결이 나왔습니다.

1심 재판과 달리 징역 1년이 더해진 징역 25년

벌금 200억원이 선고가 되었는데요.

 

재판부의 이러한 선고이유를 박 전 대통령이 경제 권력과

정치 권력을 함부로 사용해 국민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겼다고 판단되어 내려진 선고라고 합니다.

 

박근혜 전 대통력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그리고 직권남용등 총 18개에 달하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1심에서는 이중 16개의 혐의에 대해서만 유죄로 판단했으며

2심 재판부 역시 16개의 혐의에 대해서만 유죄로 판단했습니다.

 

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 부회장으로부터

경영권 승계를 도와달라는 묵시의 청탁을 받은 사실을 인정했으며

이를 토대로 삼성이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에게 승마지운을 하고,

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16억원을 지원한 것에 대해서

제 3자 뇌물수수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고 합니다.

 

이번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선고 결과는

이재용 부회장과의 연결성이 있는 만큼

현재 대법원에서 재판중인 이재용 부회장의

상고심결과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 '재판 보이콧'을 선언하고 법정에 출석하지 않는 

박 전 대통령은 구치소 안에서 선고 결과를 듣게 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합니다. 

 

태풍이 휩쓸고간 오늘 정신이 없을 터이지만,

우리가 꼭 알고 가야될만한 재판의 결과이기에

이렇게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가슴에 상처를 준 사건인만큼

빠르게 정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