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퓨전판타지소설 '회귀빨로 다시 한 번' - 탁목조 저.

오늘 소개해드릴 소설은 퓨전판타지소설 '회귀빨로 다시 한 번'입니다.

'귀환 던전 클리너'를 집필했던 탁목조작가님의 소설로

점점 회귀계의 대부가 되어가는 작가의 소설인만큼

작가의 이름을 보고 읽게 되었던 책입니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를 했으며 책으로도 출간된 작품입니다.

그럼 탁목조작가님의 퓨전판타지소설 '회귀빨로 다시 한 번'의 리뷰를 시작할께요!

 

책 소개

제목 : 회귀빨로 다시 한 번

저자 : 탁목조

장르 : 퓨전판타지, 루프물(회귀물), 먼치킨물

출판사 : 파피루스

출판권수 : 전 12권 완결

출판일 : 2017.08.25 1권 출간 ~ 2018.06.18 2권 완간

개인평점 :  8   (10점만점 기준)

 

줄거리 요약

 연인의 불치병을 치료하기 위해

차원의 용병으로 타차원의 신과 계약을 맺은 최인한.

하지만 신과 계약으로 타차원에서 목숨을 걸고 용병생활을 하면서 

그녀를 구할 수 있는 엘릭서를 구했지만...

본래의 차원인 지구로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타차원에 속한 존재이기에 지구에서는 배척을 받는다는 것.

이러한 사실을 미리 알려주지 않고 계약을 함으로서

불공정한 계약을 맺었음에도

애인을 구할 수 있는 약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계약이었기에

공정한 계약이라고 주장하는 신!

 

그렇게 최인한은 그녀가 있는 지구로 돌아가지 못한 상태로

타차원에서 용병생활을 하다가 생을 마감하게 된다.

하지만 생을 마감한 순간 다시 회귀하게 된 최인한!

 

이번에는 속지 않을 것이다!

지구에서 회귀한 최인한은 그녀를 구할 엘릭서를 구하기 위해서

다시 타차원의 신과 계약을 맺고,

 

타차원의 신의 손아귀에서 빠져 나와 무사히 엘릭서를 가지고 지구로 돌아가

사랑하는 그녀를 살리기 위해 신의 눈을 피해 능력을 쌓기 시작하는데...

 

책을 읽은 후 개인적인 생각

 회귀빨로 다시 한 번은 초반 전개가 상당히 빠릅니다.

미션들을 빠르게 클리어 해나가기 때문에

에피소드전개가 빨라서 지루해할 틈이 없습니다.

 

더욱이 하나하나의 전장을 담은 에피소드들이

빠른 전개로 흘러가기때문에 몰입감 역시 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초반에는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던것 같습니다.

 

게임시스템을 통한 스텟과 스킬을 쌓아가는 주인공.

그리고 거짓으로 점철된 신의 눈을 피해.

신에게 대항 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장면들을

미션이라는 에피소드를 통해서 보여주기때문에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후반부로 갈 수록 미션을 통해

여러 에피소드로 분할 되어 스피드하게 펼쳐졌던 전개가

주인공이 신과의 계약을 끝으려는 행동으로 인해서

반신의 투기장으로 가면서부터는 하나의 스토리로 계속 이어지고,

거기에 전개 자체도 늘어지다 보니 중반을 넘어서부터는

지루함의 연속이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귀한 던전 클리너'때부터 느꼈던 것이지만,

탁목조작가님의 판타지 세계관이 항상 신을 넘어서는 것까지 가다보니,

먼가 끝에가서는 허탈한 느낌이 든다고 할까요?

 

차원용병이 필요한 이유가 들어나면서부터는

솔직히 좀 어이 없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그리고 먼치킨이 된 후에는

크게 역경을 통한 생동감있는 전개라던지,

아니면 무언가 열망하는 의욕적인 활동이라던지,

이런부분이 크게 떨어져서 더욱 소설이 지루해진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반의 즐거움으로 인해서

개인적으로는 평점을 8점정도 주었습니다.

중반까지는 정말 재미있게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읽었던 것 같습니다.

 

'회귀빨로 다시 한번'을 완결까지 읽고,

요즘은 다시 탁목조 작가님의 퓨전판타지 소설 '회귀자의 스킬무쌍'을 읽고 있습니다.

탁목조작가님이 회귀물 전용으로 나가실 모양입니다.

 

회귀물이나 먼치킨물 차원레이드물을 좋아하신다면

한번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 퓨전판타지소설 '회귀빨로 다시 한 번'의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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