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 가고 다시 하루가 시작되는 월요일입니다.
월요병이 오는 듯 오늘은 뭘 하기가 싫어지는 하루인듯 합니다(날씨가 너무 좋아서 왠지 더 일 안하고 놀고 싶네요)
전부터 리뷰포스팅을 할려고 맘을 먹었었는데 미루다 미루다~거의 후반에 와서야 리뷰를 하게 되네요
최진혁과 윤현민 그리고 이유영 주연의 드라마 터널!
오늘은 11화와 12화를 보고 리뷰를 작성해 볼까 합니다.
사건이 점점 마무리가 되어가는 듯합니다.
저번주에 10화에서 정호영이 잡히는 부분에서 슬슬 30년전 연쇄살인의 진범이 두각을 드러낼때이다 생각했었는데, 정말로 두각을 드러냅니다.
5화부분에서부터 목진우(김민상)부검의가 진범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긴했는데...
정말 진범이 목진우(김민상)이더군요
(아래 부분에는 아직 안보신분들에게는 스포일이 될 수 있습니다. 참고해주세요~!!)
정호영의 의도된 죽음에 의해서 정호영이 바라는대로 박광호(최진혁)와 목진우의 서로를 알아보기 위한 시나리오가 펼쳐집니다.
박진우는 정호영과 김선재(윤현민)에 의해서 박광호의 정체를 파악하게 되고 박광호는 Noel이라는 정호영이 자살하면서 박광호에게 남긴 글자를 토대로 목진우의 정체를 파악하기에 이릅니다. 여기에 신재이(이유영)의 파일링이 한목을 하게 됩니다.
다른 형사들이 헛다리를 집고 있을때 박광호는 혼자 사건을 파악하고 목진우를 찾아가지만...게임을 즐기듯이 자신의 살인행위를 숨기지 않는 목진우는 오히려 박광호에게 김선재와 신재이를 인질삼아 혼자 터널로 오라고 협박을 합니다.
정말로 혼자 터널로 가게 된 박광호(왜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꼭 범인이 시키는대로 할까요...요즘은 문명도 발달해서 터널로 가는 도중에라도 전화로 애기하면 될듯한데요...위험하게 혼자 갑니다.)와 대면하게된 목진우는 과거에서 온 박광호가 아닌 88년생 박광호의 죽음에 대한 것까지 숨김없이 애기를 해줍니다.
어차피 지문도 없고 신분도 없는 과거에서 온 박광호를 죽여도 문제가 될것이 없기 때문에 죽이겠다는 생각으로 모든것을 다 말해줍니다. (다른 영화나 드라마의 악역과는 좀 다른듯 하네요...다른 악역들은 죽이는 순간에도 놀리듯이 말을 안해주는데...)
다 잡아가는 찰나~목진우의 업어치기 한판으로 녹다운된 박광호는 다시 시공간을 건너 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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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우리 연숙이(이시아)가 살아서 기다리는 그 시대로 간것일까요??
마지막 장면을 보니 과거인것 같긴한데...드라마 후반인걸 봐서는 연숙이가 있는 시대로 간것이겠죠^^
신재이는 11화에서는 감을 못잡다가 12화에 와서 박광호에게 의문을 가지기 시작하고, 자신을 찾는 사람이 누군지를 알게 되면서 김선재를 추궁하여 박광호가 자신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박광호가 과거로 가서 사건을 해결하면 미래가 바뀌는것 아닐까요?
그럼 박광호가 자신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장면은 불필요한 장면이 되는 것일까요??
끝을 향해 달려가지만 앞으로가 더욱 궁금해지는 드라마인듯 하네요
이상 OCN주말드라마 터널 11화 12화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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