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드라마 같은 가족애가 느껴지는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수목드라마이지만 구성자체가 주말드라마같은 구성을 가진 드라마!

보통 미니시리즈가 주인공 2인으로 이야기를 끌어가는 것에 비해서

KBS2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의 경우에는

독특하게도 주말드라마처럼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인공 역시 5명이나 되며...

커플은 총 10명이나 되는 방대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가족의 가족애를 이야기하는 스토리이기에 등장인물이 많은 것은 어쩔수가 없겠죠!

왜그래 풍상씨는 가족의 이야기를 닮고 있습니다.

가족에게 무심했던 아버지,

그리고 바람난 어머니!

 

이야기의 시작은 아버지의 죽음에서 시작됩니다.

가족에게 무심한 아버지를 대신해서 동생들을 키웠던 풍상이!

바로 유준상이 어떻게 보면 이 드라마의 진정한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자식처럼 동생들을 키웠지만...

문제가 많은 동생들로 인해서 하루도 편할날이 없는 풍상이...

솔직하게 말하면 풍상이 캐릭에서 고구마의 느낌이 난달까요!

저라면... 독수리가 자식을 벼랑에서 미는 것처럼...

저정도로 막나가는 동생들이라면...

일단은 동생들을 내쳤을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풍상이는 어떻게든 동생들 문제를 해결하다보니...

정작 자신의 문제는 계속해서 소홀하게 되면서,

아내와 딸과의 문제가 계속 발생하게 됩니다.

왜그래 풍상씨에서 가장 멋짐캐릭으로 자리잡은 외상이!

이창엽이라는 배우가 연기를 하는데...

음... 처음보는 배우지만... 왠지 목소리도 그렇고 멋있네요!

어머니쪽의 비밀로 인해서 막내동생이 되지만...

풍상이를 제외하고는 어머니의 비밀을 모릅니다.

 

동생들이 막나가는 것은...

어쩌면 어머니의 내력일지도 모르겠네요!

이사돈만 생각이 나는... 전혜빈이 맡은 정상이!

이름처럼... 왜그래 풍상씨에서 가장 정상적인 캐릭터입니다.

 

처음에 불륜으로 빠질때는...

"와~ 이 집안은 정말 정상적인 인물이 하나도 없나?"

하는 생각도 했지만...

결국은 정상적으로 돌아온 캐릭터!!

풍상이의 아내로 나오는 간분실역의 신동미!

20세기소년소녀에서 안소니의 매니저역으로 나오면서

나름 귀엽다고 느꼈던 배우인데...

 

왜그래 풍상씨에서는 정말 안타까운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4명이나 되는 시동생들을 키우면서...

그런 시동생들이 문제 일으킬때마다 빛을 내서라도 해결하는 남편!

하지만 성인이 된 뒤에도 문제만 일으키는 시동생들을 끌어안고 가는 남편을 보면서...

솔직히 저상황이면... 기침만 해도 암나올듯~~

이 배우도 처음보는 배우인데...

뭔가 은근히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네요!

기은세라는 배우인데... 뭔가 멍뭉미가 있다고 할까요!

 

외상이와 러브모드를 보여주는 캐릭터입니다.

정상이의 친구로 나오는데...

사연이 많은 듯한 캐릭터!

실질적으로 미니시리즈라는 느낌을 주는 것은...

이창엽과 기은세의 달달할듯 말듯한 썸이 아닌가 싶네요!

 

다른 부분에서는 주말드라마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말드라마가 그렇듯... 재밌네요!

생각없는 도박중독에 백수인 둘째 이진상!

오지호가 역활을 맡았는데...

원래 멋있는 역을 참 많이 했던 배우인데...

연기폭이 점점 넓어지는 듯 합니다.

 

이름처럼... 정말 진상짓을 많이 합니다.

타이어팔아서 도박장갈때는... 대박이더군요!

문제를 일으키는 생각없는 투톱 동생들중 하나는 바로 화상!

인생이 이름따라 간다는 말이 있는데...

이 둘을 보고 있으면... 정말이구나 싶습니다.

이시영이 화상캐릭터를 열연하는데...

 

정말 생각없이 행동하는 것을 보면... 속에서 천불남!

하지만 둘 모두 생각이 짧은 것이지 속정은 깊은 캐릭터인듯 하네요!

원래는 주말드라마로 제작이 된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구성자체가 주말드라마의 형식을 띄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32부작(30분당 1회 편성)으로 편성이 되었다면...

내용이 후반으로 갈수록 비어보일까 싶은 느낌이 드네요!

 

보통 16부작인(30분편성 32부작) 미니시리즈인 것을 비춰보면

가족들의 각기 다른 스토리를 모두 보여주는 것에는 많이 짧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정상(전혜빈)이의 불륜과 관련된 내용이라던가,

외상(이창엽)이와 조영필(기은세)과 관련된 내용에서

뭔가 너무 급전개가 되는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다른 가족들 역시 마찬가지이구요!

좀 더 깊이를 줄수 있었을 듯 싶은데...

심오해질듯 하면 내용이 전환되어 버리는 바람에...

그부분에서 많이 아쉬움이 남는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볼만한 드라마가 없으시다면~~~

KBS2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를 한번 보시는 것은 어떨까 싶네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