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 어젯밤은 즐거우셨나요(ゆうべはお楽しみでしたね) - 혼다 츠바사, 오카야마 아마네

일드 어젯밤은 즐거우셨나요(ゆうべはお楽しみでしたね) -  혼다 츠바사, 오카야마 아마네

 

안녕하세요! 희향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일드는... 바로... 웹드라마같은 드라마!

어젯밤은 즐거우셨나요(ゆうべはお楽しみでしたね)입니다.

넷카마(게임에서 여자인척하는 남자)와 넷나베(게임에서 남자인척하는 여자)의

좌충우돌 동거일지!

 

솔직히... 혼다츠바사가 나와서 봤던 드라마입니다.

연기를 썩 잘한다는 느낌을 주는 배우는 아니지만...

안드로이드 A.I.knows LOVE?(安堂ロイド〜A.I. knows LOVE?)에서

인상깊게 봤던 배우라, 약간의 팬심이 생겨서 찾아본 드라마입니다.

 

그럼 일드 어젯밤은 즐거우셨나요(ゆうべはお楽しみでしたね)의 리뷰를 시작해볼께요!

일본 MBS

2019.01.06~2019.02.10 방영

감독 - 타구치 키요타카

각본 - 후키하라 코우타

25분 편성에 6부작완결입니다.

드라마를 보면서 처음에 놀랐던 부분...

드라마를 잘못 받았나... 하고 제목을 몇 차례 확인했습니다.

3D캐릭터로 시작되는 어젯밤은 즐거우셨나요!

혼다 츠바사가 넷나베(게임상에서 남자행세하는 여자)인 ID 고로로 등장합니다.

주인공들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하도 캐릭명으로만 서로를 불러대서...

넷카마(게임상에서 여자행세하는 남자)로 등장하는 오카야마 아마네

그의 ID는 파우더이지만... 파우라고 불립니다.

이분은... 첨보는 배우입니다.

근데... 솔직히 연기도 잘 못하는듯....

혼다 츠바사도 썩 연기를 잘한다는 느낌을 주는 배우는 아니지만...

오카야마 아마네님 덕분에... 왠지 연기 잘하는 듯 보이더군요!

 

찌질한 초식남을 연기하는데... 뭔가 많이 어설픕니다.

둘의 첫만남!

드래곤 퀘스트 10에서 만나서 1년여를 함께 했던 두사람!

고로의 사정으로 집을 구하게 되면서,

파우의 쉐어를 하자는 제안에 승낙!

그렇게 둘은 만나게 되었지만...

 

넷카마의 뜻을 몰랐던 고로는... 파우가 여자라고 생각하고

동거를 승낙했으며...

고로가 넷나베인줄 몰랐던 파우는 고로가 남자라고 생각하고

동거를 제안했던것!

 

그로 인해서 둘은 첫만남부터 삐걱이기 시작하지만~~

날라리같은 외형의 고로와 초식남의 극 찌질해 보이는 파우!

둘의 동거는 이렇게 시작이 됩니다.

함께 생활하면서 점점 우정같은 마음이 싹트기 시작하고~~

각자 방에서 하던 드래곤 퀘스트 10!

이제는 거실에서 서로의 모니터와 기기를 가져와 함께 즐기는 두사람!

스킨쉽도 많이 자유로워 졌지만...

 

어릴적 사랑의 상처와 자존감이 지극히 낮은 파우는

고로를 좋아하게 되는 감정을 숨기고,

고로는 뒤늦게 파우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합니다.

 

이때~~ 찌질남들의 특징이 나옵니다.

바로 왕자님의 등장에 조연을 해주는 것!

그렇게 고로와 고로의 전남친을 이어주는 큐피트역활을 수행하는 파우!

그리고 그 사실을 알게된 고로!

뒤늦게 고로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고로에게 고백을 하는 파우!

결론은... 해피엔딩!

 

일드 어젯밤은 즐거우셨나요(ゆうべはお楽しみでしたね) 는

드래곤퀘스트에 의한, 드래곤퀘스트를 위한 드라마입니다.

지극히 스토리들이 드래곤퀘스트위주로 돌아가며,

캐릭들로 출연인물들을 대체하기도...

(진정한 PPL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드라마!)

 

솔직히 두 배우의 연기가 좋아서 본것은 아닙니다.

첫회를 보고서... 안볼까 싶었지만...

스토리가 나름 재밌기도 하고, 일단 드라마가 짧습니다.

25분편성에 6부작밖에 안되기 때문에

시간나는 짬짬이 가벼운 마음으로 볼 수가 있어서 좋더군요!

왠지 일드 전차남을 보는 듯한 느낌도...

 

일드 어젯밤은 즐거우셨나요(ゆうべはお楽しみでしたね) 를 다보고 나면...

드래곤 퀘스트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무럭무럭...

한번쯤 보셔도 나쁘지 않은 일드인듯 싶네요!

킬링타임으로는 최고~~!!

 

여기까지 일드 어젯밤은 즐거우셨나요(ゆうべはお楽しみでしたね)의 리뷰였습니다.

다들 즐거운 감상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