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무협소설 무림전생 - 해피루 저.

안녕하세요! 책읽는 것을 좋아하는 희향입니다.

오늘은 리뷰해드릴 책은 무협소설입니다.

그냥 무협소설은 아니고... 신무협이라기도 머하고...

퓨전무협이라고 하는 것이 맞을듯 싶네요!

바로 해피루작가의 퓨전무협소설 '무림전생'입니다.

 

그럼 해피루작가의 퓨전무협소설 무림전생의 리뷰를 시작할께요!

(※-주의- 리뷰의 특성상 스포일러가 존재합니다. 평점은 지극히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책 소개

 

제목 : 무림전생

저자 : 해피루

장르 : 퓨전무협, 전생물, 차원이동물, 신무협, 먼치킨물

출판사 : 고렘팩토리

출판권수 : 14권 완결

출판일 : 2019.04.04 완결(E-BOOK)

개인평점 :   2  (10점만점 기준)

줄거리 요약

마왕 종족으로 1000렙을 찍고 전생시스템을 통해서

인간종으로  전생을 하려고 했던 이현세!

게임에서 전생을 하려던 것이...

신들의 장난으로 현세에서 전생을 하게 되버린다.

 

믿도 끝도 없이 8살의 중원무림의 고아로 전생된 이현세.

마귀곡으로 끌려가서 생존을 위한 투쟁이 시작되고,

그곳에서 만난 설란이란 아이와 우정과 사랑을 싹틔운다.

 

하지만 마귀곡의 생존은 만만치 않았고...

죽음의 순간에 나타난 검선에 의해서 마귀곡에서 구출이 되고,

결국 무당파의 제일검인 검선의 제자가 되면서 청월이라는 도명을 얻게 되는데...

책을 읽은 후 개인적인 생각

 1인칭 주인공시점으로 작성된 소설이지만...

지문과 대사의 처리가 부자연스러워서 연계가 잘 안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런 이유로 글을 읽다보면 이해도가 떨어지는 부분이 상당히 많은 글입니다.

 

더욱이 어린애들의 어휘같은 말투로 인해서...

글을 읽으면서 눈쌀이 자주 찌푸려지게 됩니다.

8살로 시작을 하긴 하지만... 지문이 되어야 될 부분까지 어린이 어휘력이니...

 

또한 내용의 구성역시 조금 조잡한 부분이 많고,

사건의 인과관계가 뚜렷하지 않아서 '왜?'라는 의문을 자주 띄우게 됩니다.

주인공이 스킬을 각성하는 과정 역시... 뭔가 어거지스럽다고 할까요!

 

맨 처음 시작하는 전생의 단계부터 뭔가 매끄럽지 않고,

이유 설명도 없으며, 검선이 구출하기 위해 정보를 전달 받는 장면등

어떻게 보면 중요한 장면들에 대한 이해를 위한 설명이나 묘사가 전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필요한 부분의 묘사는 너무 세밀해서...

읽다보면 좀 지친다고 할까요?

 

더군다나 주인공이 그냥 먼치킨도 아니고 미친듯이 초먼치킨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투신에서는 말도 안되는 고역을 겪습니다.

읽다보면 '왜?'라는 의문이 절도 든다고 할까요?

솔직히 주인공 정도의 능력으로 어거지스러운 고난의 에피소드가 왜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가장 문제는... 신조어와 명대사(?)의 난발로 인한 이해도의 감소입니다.

신조어의 경우... 모르는 단어가 많아서 글을 읽다보면,

신조어때문에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신조어를 이용해서 웃기다는 식으로 표현을 만힝 하지만...

뭐가 웃긴지 알수가 없어서... 공감대 형성이 전혀 안되더군요!

 

더욱이 명대사 역시... 어디에 어떤 미디어에서 나온 것인지 모르겠지만...

명대사를 이용하는 듯 하지만...

솔직히 어디서 나온 대사인지 모르겠어서 이해가 안되는 문장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1권에서의 어린이 어휘력을 간신히 견디고 2권을 봤을때는...

2권부터 시작되는 같은 상황을 인물별로 이원화해서 전개하는 방식으로 인해서

같은 내용을 2번씩 읽게 되면서... 지루함이 절정에 달하게 됩니다.

내용불리기도 아니고... 계속해서 발생하는 현상에 대해서 2개의 관점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개인적으로 병맛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니면 유치한 어휘력의 장난질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할만하지만...

정통 무협이나 신무협정도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읽는 것을 비추드립니다.

 

여기까지 퓨전무협소설 무림전생에 대한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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