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금토 드라마 맨투맨 11화 리뷰

 

 갈팡질팡했던 10화의 상황을 이어받어 떠날려던 김설우(박해진)을 키스한방으로 붙잡아 주시는 차도하(김민정)의 스킬로 11화가 시작이 되네요!!

 

 라면먹고갈래요? 하고 여성이 묻는다면 건전하게 라면집으로 데리고 가주는 센스~를 초반부터 발휘해주셔서~(역시 라면은 전문가가 끌여야 제맛~!!) 설렐뻔했던 시청자들에게 설렘대신 웃음빵을 선물해 주는 반전을 가진 회차입니다.

 

 11화에는 코믹이 많이 가미가 된듯 하네요. 김설우(박해진)와 차도하(김민정)의 러브스토리에서 생기는 코믹말고도 여운광(박성웅)과 김설우(박해진)사이에서 생기는 브로맨스에서도 코믹이 가미되서 보는 동안 유쾌하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맨투맨 11화 리뷰를 시작해볼께요!

 

 

 연애작전을 펼치자는 차도하(김민정)의 제안을 흔쾌이(?) 받아준 김설우(박해진)은 계약서도장대신 입술(?)도장을 찍어주시고, 분위기를 이어 라면먹고갈래요?라고 나올뻔한 차도하의 대사를 스틸해서 먼저 선전포고(?)를 날린 후, 잔뜩 기대하는 차도하를 라면집으로 데리고 가서 진솔한 애기와 함께 설레는 로맨스를 미행하는 국정원에게 잔뜩보여줍니다.

 

 김설우와 차도하의 연애작전의 시작을 여운광(박성웅)에게 알리지만... 반대할 것이라 생각했던 여운광은 흔쾌이 수락을 하면서 김설우와의 브로맨스를 꿈꿉니다. 하지만 여운광과 김설우가 아닌 차도하와 김설우라는 사실에 역정을 내지만, 결국 둘의 작전을 허락해줍니다.

 

 송미은(채정안)에 의해 장팀장(장현성)을 포섭하기 시작한 모승재(연정훈)는 장팀장의 이검사(정만식)를 먼저 풀어달라는 요구에 의해 다시금 송미은에게 조언을 구하고, 책사로 변모한 송미은은 그에게 장팀장에게 무기를 쥐어주어 백의원과 싸우게 만들고, 능력좋은 사람을 택하자고 조언을 하고, 이에 모승재는 장팀장에게 백의원과 서기철이 함께 있는 사진을 건네주어 둘이 싸우게 만듭니다.

 

 

 계속되는 국정원의 대놓고 미행하기작전에 김설우와 차도하는 대놓고 연예작전으로 맞불을 놓고 이를 모르는 주변 사람들은 차도하가 임신했다고 착각까지 하게 됩니다.

 

 항상 김설우가 볼때마다 목각상을 닦으면서 김설우에게 채무압박을 넣으며 코믹으로 가려던, 여운광은 김설우를 생각하는 자신의 마음을 전하면서 다시 과묵한 분위기로 반전을 합니다.

 

 목각상과 관련된 임무가 꼬여가자 요원Y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기 위해, 김설우는 차도하의 아버지인 차병제를 만나서 Y의 마지막행선지를 알게 되고 여운광의 지원으로 성당으로 가서 미카엘신부를 만나게 됩니다.(아마도 제 생각이지만 미카엘신부가 배신자가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모승재의 지원으로 이검사를 불기소로 빼낼 수 있었던 장팀장에게 모승재는 그를 믿기 위해 고스트요원K를 넘기라는 조건을 달고, Y의 죽음과 관련된 배신자와 현재의 배신자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김설우는 목각상에서 나온 2개의 열쇠조각을 가지고 장팀장을 찾아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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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할만큼 당한것 같으니 이제 슬슬 박해진과 김민정 그리고 박성웅의 반격이 있을 듯 하네요! 그런데 채정안이 연정훈의 책사로 변모를 한 것은 좋은데....

 

 채정안이 연정훈과 결혼한 진짜 이유가 아직은 명확하지 않네요...슬슬 결말로 치닫고 있는데...끝나기 전회차 정도에서나 나올려나봅니다.

 

 JTBC 금토 드라마 맨투맨 11화 리뷰였습니다. 점점 올리는게 늦어지는데...죄송합니다. 부지런한 생활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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