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분기 SBS 최고의 드라마 '피고인'!!

 

18부작으로 종영된 드라마입니다.

 

스토리가 18부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게 꽉잡아주는 느낌으로 재밌게 보았습니다.

 

등장인물

 

지성(박정우검사역) - 진실을 추구하는 열혈검사입니다. 차민호를 쫒는 과정에서 아내와 딸을 살인한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됩니다. 초반에는 자신의 기억을 잃어버리고 자신의 현실을 인정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출연합니다.

 

엄기준(차민호,차선호역) - 쌍둥이역으로 1인2역을 맡아 악역으로서 존재감을 듬뿍~ 들어냅니다.

                            사고뭉치의 동생 차민호는 자격지심으로인한 여성을 폭행하고 자수를 권유하는 자신의 쌍둥이형

                            차선호를 살해한 수 차선호의 삶을 살아가게 되지만, 박정우의 끈질긴 수사에 의해 자신이 들어날

                            상황에 처하게 되자 박정우를 함정에 빠뜨리게 되면서 대립각을 세웁니다.

 

권유리(서은혜역) - 승소율 0%의 국선변호사! 정의파 변호사로서 박정우를 도와 사건을 파헤치는 역활로서 활약합니다.

 

오창석(강준혁검사역) - 박정우의 친구였지만 출세에 눈이 멀어 박정우를 살인자로 만드는데 일조합니다.

 

 

줄거리

 

 한번 타깃을 설정하면 절대 놓지 않는 열혈검사 박정우는 여성폭행강간사건으로 차민호를 수사하게 되고

잡기직전 차민호가 투신자살을 하게 되면서 사건이 마무리 되는 조짐을 보이지만 이해할수 없는 흔적들에 의해서

차선호를 수사하게 되면서 차선호가 차민호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불안한 차민호는 박정우 검사를 따돌리기 위해 증거조작부터 살인교사까지 하게 되지만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박정우에 분노하여 박정우를 박정우의 아내와 딸을 살인한 살인범으로 만든다.

 

자신의 행복한 날을 꿈꾸면서 깨는 박정우는 자신이 교도소에 있다는 사실과 자신의 가족이 모두 죽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못하고 기억을 상실하면서 발악하는데~~

 

자신의 기억과 진범, 그리고 딸을 찾기위해 고군분투하는 박정우와 그를 돕는 죄수들의 인간미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이 떠오르더군요^^)가 돋보이는 드라마 피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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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피고인을 보면서 느낀점은 권유리(서은혜변호사역)의

필연성이 드라마의 흐름상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음! 서은혜변호사 보다는 엄현경이 맡은 나연희 역이 좀더 비중이 크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

 

 자신의 복수를 모두 완성하고 유유히 떠나는 그 모습 ^^

 

 끝날때까지 긴장을 놓치지 않고 재밌게 봤던 드라마였습니다.

요즘 끝이 참 이상한~~(대충쓰는 듯한)느낌의 드라마가 많은데 조금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재밌네 하고 봤던 드라마였습니다 ^^

 

이상 2017년 1분기 SBS드라마 피고인의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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