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부터일까요?

뭔가 유흥거리(여가생활)에 불편함이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노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인가 점점 여가를 위한 공간들에는 가지 않게 되더군요!

(PC방, 당구장, 볼링장등등)

불과 5년전만 해도... 당구장에서 술과 통닭을 뜯으면서 당구를 치고,

단골이었던 PC방에 분식을 사서 사장님과 PC방 이용객과 함께 나눠먹었는데...

이제는 음식물 반입금지! 주류반입금지! 라는 문구와 함께~

추억이 되어버렸습니다.

(PC방 사장님 말로는 쓰레기가 너무 나온다고 하더군요!)

 

간만에 시간이 비어서 책방을 향했습니다.

근 한달만에 갔던 책방은 참 많이 변해있더군요!

단순히 요금이 인상되었다기 보다는...

뭔가 불편해졌다고 할까요!

 

평소대로 피자한판을 사들고 캔커피를 잔뜩 사들고 들어갔습니다만...

음료반입금지와함께 음식물반입금지로 인해서...

포장지를 뜯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입실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냥 돌아나올까 하다가... 책방을 가기위해서 버스타고 왔던걸 생각해서... 그냥 입실했습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식어서 딱딱해진 피자를 조각별로 나눠서 다시 전자랜지에 데워먹다보니...

이게 먼짓인가 싶더군요!

 

스트레스풀려고 간 책방에서 더 스트레스를 받아 나온듯한 느낌!

전에 길에서 팔던 붕어빵을 먹다가 커피를 마시러 들어갔던 까페에서 문전박대당하던 느낌이더군요!

제약들이 크게 잘못된 것이라는 느낌은 들지 않지만...

뭔가가 미묘하게 불편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이랬더라면 불편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을지 모르지만...

하다가 안되어서 불편을 느끼는 듯 하네요!

 

점점 각박해지는 느낌에 좀 기분이 많이 다운되네요!

서비스업종에서 많은 것을 제약한다는 것이 과연좋은 것인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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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설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설날만 되면... 돈 들어갈 곳이 왜이리 많아지는지...

선물을 받았으니~~답례로 선물도 해야되고~~

선물을 하자니 돈이 많이 들어가고~

계획에도 없는 돈들이 쓩쓩 빠져나가다 보니...

가게에 구멍이 뚤리는 상황까지 오네요!

 

이번 설날은 대체공휴일은 없더군요!

딱 주말이 끝난 시점인 월요일부터 설날연휴~~

2019년 설날 일정은 2월5일이 설날이며 4일, 5일, 6일이 설연휴입니다.

아직 설날이 일주일정도 남은 시점이지만, 벌써부터 설안부 전화가 많이 오네요!

 

설날이 다가오면 가장 먼저 물가가 올라갑니다.

그래서... 저번주에 계란과 과일을 미리 사놨습니다.

마침 세일기간이라... 저렴하게 구매를 할 수가 있었네요!

 

아마도 대부분의 마트들이 31일까지는 세일들을 많이 하시던데...

미리미리 구매를 해놓으셔서 가게부담을 줄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들어와서 설인사나 미리 드려볼까 하고 왔다가 또 사소한 썰만 풀다가 가네요!

머리속이 잔뜩 구상중인 소설로 꽉차있어서...

머리싸매고 하루종일 키보드만 두드렸다 지웠다하네요!

 

낮에는 따뜻하고 밤에는 추워지는 이때 건강들 조심하시고,

설날까지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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