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물 현대판타지소설 아이템마스터 - 윤가람 저
아이템마스터는 2015년도에 발행되고 완간된 책입니다. 회귀물로서 게임판타지를 현대판타지에 조합시켜서 캡슐대신에 차원이동을 넣는 설정으로 구성이 되어있어 게임판타지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괜찮은 책인 듯하네요! 저역시도 게임판타지를 즐겨읽는데 제목이 '아이템마스터'이기때문에 게임판타지쪽일 거라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처음 책을 집었었습니다.
그럼 책 소개를 시작하겠습니다.
제목 : 아이템마스터
저자 : 윤가람
출판사 : 마야마루출판사
총권수 : 5권 완결
장르 : 회귀물 현대판타지 + 게임판타지
줄거리
빛에 허덕이며 비참한 삶을 살아가던 주인공! 그는 10년전 각성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누군가의 회방에 의해서 각성의 기회를 잃어버리고 일반인으로서 여전히 아버지의 빛을 값으며 허덕이는 삶을 살아간다. 어느날 각성과 같은 빛이 내리면서 자신은 10년전으로 회귀를 하게 되고, 다시금 각성의 기회를 잡게 되는데....자신이 알고 있는 미래와 달리 빠르게 변해가는 현실에 부딪치며 그는 과연 자신이 원하던 삶을 살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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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다보면 많은 궁금증들이 일게 됩니다. 하지만 그 궁금증들은 해소가 되지 않습니다. 다른 회귀물소설들처럼 주인공이 죽어서 회귀를 하게 되는 것도 아니고 단순히 빛에 쏘이면서 회귀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왜? 라는 궁극적인 요소가 빠졌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어떤 원리로 인하여 회귀가 된 것인지 계연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10년전 주인공의 각성을 방해한, 방해자의 정체가 들어나지 않습니다. 보통의 경우에는 방해자가 나중에는 라이벌이 되거나 최종목표가 되는데...전혀 그런 스토리 자체가 없네요!
마지막으로 제목은 아이템마스터인데...주인공이 그냥 먼치킨입니다. 아이템에 의존하지 않더라도 최강의 공격력에 힐러에 거기에 아이템을 접목시켜 탱커까지 하게 됩니다. 아이템을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한 노력이 어떻게 보면 초라해보일정도로 스토리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구성은 엉성하기 짝이 없지만 윤가람이라는 작가의 필력이 나름 괜찮은 편이기때문에 킬링타임용으로 심심한데 볼것이 없는 분들이나 회귀물을 이것 저것 다 봐서 더이상 볼 것이 없네? 하시는 분들은 보실만 할 듯 합니다. 대사에 재치도 있어서 지루하지는 않을 겁니다.
이상 아이템마스터의 책소개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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