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도서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파울로 코엘료 저

 오늘 추천드릴 도서는 바로 파울로 코엘료의 작품중 하나인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입니다. 보통 파울로 코엘료의 작품을 떠올리면 많은 사람들이 '연금술사'를 떠올리는데 저는 파울로 코엘료가 집필한 소설중 최고의 소설은 바로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라고 말할 것입니다.

 처음 책을 접한게 벌써 10년이 훌쩍넘었네요! 당시 두달에 한권정도 책을 사서 읽었었는데, 서점에 갔다가 제목이 그당시에는 보기 힘들정도로 파격적인 제목이라서 저의 이목을 끌었고, 그래서 구입하여 보게 된 책이었습니다.

 책을 보는 동안 책속의 베로니카에 동화가 되어 정말 시간이 지나가는 줄도 모르고 읽었던 것 같습니다. 2009년에는 영화로도 제작이 되었었지만...영화는 크게 흥행하지 못했습니다. 저도 영화역시 봤는데, "아! 베로니카는 책으로 봐야 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책에서 표현된 내면심리가 많이 들어나지는 못했더군요!

 그럼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의 책 소개를 시작할께요!

  제목 :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저자 : 파울로 코엘료

  번역 : 이상해

  출판 : 문학동네

  장르 : 장편소설, 심리소설

 

 <<줄거리>>

 항상 톱니바퀴처럼 같은 일상을 보내는 20대의 베로니카는 꿈도 희망도 흥미도 없는 자신의 메마른 인상에 회의를 느끼고, 결국 삶을 포기하고 자살하기로 결심한다.

 자살을 기도했지만, 자살에 실패한 베로니카는 정신병원인 '빌레트'에 수감이 되게 되고, 그 곳에서 함께 생활하는 사람들을 통해서 평범한 일상에서는 만날 수 없는 사고관들을 접하게 되고, 자살의 후유증으로 인하여 일주일밖에 살지 못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면서 점차 삶을 갈구하게 되는데...

........................................................................................

 브라질 작가인 파울로 코엘료가 1998년에 발표한 소설로서, 이때까지는 아직 종교적 색체가 크게 물들지 않았기 때문에 재밌게 봤던것 같습니다.

 베로니카라는 인물의 내면세계를 파해치고 그녀의 내면심리의 변화를 통해서 글을 읽는 독자들의 삶에 희망이라는 단어를 추가해주는 작품으로 책을 읽으면서, 책의 저자가 정신과의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캐릭들의 내면심리가 잘 표현이 되어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젊은 사람들에게 정말 필독하라고 추천하고 싶은 작품으로 베로니카가 죽기를 결심한 이유가 현재 우리나라의 상황과 비슷한 느낌을 주기때문입니다.  희망없는 무료한 삶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의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흥미위주로도 재밌게 읽을 수 있으니 한번쯤은 보시길 바랍니다.

'즐겨읽는 책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갓 오브 블랙필드 - 무장 저  (0) 2017.08.09
환생귀환 백도지생 - 군주 저  (0) 2017.08.04
아이템마스터 - 윤가람 저  (0) 2017.07.3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