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연쇄 성폭행사건) 18화 리뷰!

 크리미널마인드가 끝부분에 조금씩 새로운 사건을 들이미는 방식을 거두고 이제야 한회차에 한사건씩 해결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실질적으로 전에 한회차에 여러사건이 들어가 있어서 복잡하고 정신사나워서 정확한 내용파악을 하기가 쉽지 않았었는데, 이제는 한회차에 사건의 시작과 끝이 모두 담겨있어서 내용파악하고 궁금증 해결하기가 한결 편해졌습니다.

 뭐...문제가 있다면 어느덧 크리미널마인드가 종방을 앞두고 있다는 것! 그래서 이제와서 이렇게 해봐야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지만...단 몇편이라도 편하게 보면 좋은 것이겠죠!

 이번 18화에서는 연쇄성폭행범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하지만...성폭행에 대해서 트라우마로 인한 행동이라고 쓰여지는 듯 해서 조금 느낌이 안좋기는 하네요!

 그럼 크리미널마인드(연쇄 성폭행사건) 18화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청명대에서 4건의 성폭행사건이 일어나고 6개월 후! 청명시에서 동일한 방식의 새로운 성폭행이 2건이 일어나게 되면서 해당사건이 NCI로 이전이 됩니다.

 하지만 청명대사건과 새로운 2건에 대해서는 대상이 너무나도 차이가 나기에 프로파일링을 하여 범인을 유추하기에는 다소 난해한 상황!

 그래서 직접 현장을 나서기 시작합니다. 하선우(문채원)와 유민영(이선빈)은 최근 피해자인 최유림을 만나기 위해 병원으로 향하고, 오랜만에 현장으로 달려가는 나나황(유선)과 김현준(이준기), 이한(고윤)은 팀장 강기형(손현주)와 함께 담담 성폭력전단반을 만나기 위해 관할서로 향합니다.

 한때 하선우의 상사였던 성폭력전단반팀장인 홍상미의 도움으로 피해자들을 만나러 가기 시작하고, 항상 그렇듯...NCI의 다크호스이자 에이스인 나나황에 의해서 비슷한 유형의 성폭행사건 피해자중 자살한 학생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현준과 선우가 피해자가족을 만나러갑니다.

 피해자 소이가 성폭행범의 아이를 임신한 상태에서 자살을 한 것을 알게 되면서 6개월간 성폭력사건의 공백과 범인이 아이를 원해서 대상을 바꿨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새로운 2명의 피해자들이 같은 불임클리닉에 다닌 사실을 알게 됩니다.

 불임클리닉에서 환자신상정보가 해피파인딩이라는 리서치회사에 판매된 사실을 알게 되고, 해피파인딩관련인물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다시 성폭행사건이 일어나게 되고, 기존의 피해자들과 연관성이 전혀없는 피해자로 인해서 사건은 다시 미궁으로 빠져갑니다.

 이때 전에 성폭력전단반에 있을 당시에 마지막사건으로 인해서 트라우마를 겪었던 하선우의 이야기를 알게 되고, 하선우는 전과 마찬가지로 다시 자신이 미끼가 되어 더이상 피해여성을 늘리지 않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범인으로 추정했던 사람은 범인이 아니었고, 도리어 하선우는 범인에게 납치를 당하게 됩니다.

 한편 범인으로 압축한 자들에 대한 프로파일링이 틀렸다는 것을 알게 깨닫게 된 강기형은 나나황에게 급히 보안업체직원에 대해 조사를 명하고, 나나황에 의해서 김형수라는 해피파인딩에서 보안관리를 맞겼던 용역직원에 대해서 알게 됩니다.

 6년전 한나영이라는 여자친구의 낙태와 이로 인해서 폭행을 한 격력이 있고, 헤어진 여자친구가 1년전 김형수가 첫성폭행을 하기 일주일 전에 결혼한 것을 비추어 이일이 트라우마를 자극해서 사건이 시작된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김형수의 신상털이로 인해서 검거를 위한 포위망을 좁혀가는 이때 기절에서 깨어난 하선우는 자신을 조롱하는 김형수를 보게 되고, 자신을 겁탈하려는 김형수와 사투끝에 총을 탈취하게 됩니다.

 어릴적 바람을 즐기던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트라우마로 인해서 여성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는 범인의 말에 흥분한 하선우는 결국 범인에게 총을 쏘고, 항상 그렇듯...경찰은 사건이 해결된 후에 나타나게 되면서 사건이 종결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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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앞선 사건들이 모두 종결이 되는군요! 이제 리퍼만 남은 것인가봅니다. 그나저나...문채원은 크리미널마인드를 찍으면서 웃는 연기는 손에 꼽을 정도로 없는 것 같네요! 항상 심각한 표정만 나와서 그런지...이선빈이나 유선이 더 예뻐보이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걸까요!

 연기이지만...작가님도 참 웃는 모습의 하선우도 좀 넣어 주시지...매번 안좋고 무거운 주재는 다 하선우이다보니 문채원의 웃는 모습을 볼수가 없네요!

 그리고 이제 마지막도 얼마 안남았는데...이준기와 문채원의 관계는 언제 풀어지는 것인가요? 다른 NCI요원들과는 그래도 분위기가 무겁지 않은데 이준기와 함께 하는 신에서는 너무 분위기가 무거움...

 18화에서는 연쇄성폭행범이 잡히지 않는 것이 일종의 피해자들의 두려움때문인듯한 모습과 함께 가해자의 트라우마가 있는 것을 너무 부각시키다보니...성폭행하는 범인에 대한 조금의 면죄부를 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성범죄는 트라우마같은 것이 아니라...솔직히 이성적판단을 하지 못하는 미개한범죄입니다. 즉 사람이라고 부를 수 없는 미개한 것의 파렴치한 범죄가 아닌가하고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이상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연쇄 성폭행사건) 18화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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