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당잠사)9,10화 리뷰!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하 당잠사가 점점 로맨스에서 스릴러물로 변해가는 듯 하네요!
초반이 예지몽을 꾸는 이종석과 배수지의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과정이었다면, 중반에 들어선 지금은 점점 이종석의 직업인 검사와 배수지의 직업인 기자에 맞춰서 살인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지게 되었습니다.
당잠사가...영상미는 예쁜데...인물들을 너무 타이트샷 해놓아서 화면을 캡처하기가 좀 애매하네요!
타이트샷부분을 제외하면 너무 원거리로 피사체가 찍혀있어서...캡처화면을 보면서 작업하기가 난감했습니다.
전 회차였던 7,8화에서 배수지의 들이댐(?)을 회피스킬(?)을 시전, 키스신을 회피한 이종석이 9,10화에서는 점차적으로 마음을 열어가는 내용이 주된 내용인것 같습니다.
그럼 당신이 잠든 사이에(당잠사)9,10화 내용을 살펴볼께요!
관계를 맺고 그 사람에게서 기대를 받는 것이 두려운 정재찬(이종석)은 자신에게 끈임없이 다가오는 남홍주(배수지)에게 설레임과 함께 부담감을 느끼게 되고, 평소보다 일찍 출근을 함으로서 남홍주를 피해 출퇴근하는 생활을 시작합니다.
한편 자신이 죽는 꿈을 또다시 꾸게 된 남홍주는 악몽에서 자신을 깨워준 엄마에게 애교를 부리면서도 얼마남지 않은 기자의 복직기회로 인해서 고민을 하게 됩니다.
남홍주를 피해서 평소보다 일찍 출근을 하고 있는 재찬은 까페에서 미리 자신의 커피가 주문이 되어 있는 것에 놀라고, 그런 재찬을 보면서 눈치없이 알바는 자신이 홍주와 재찬이 항상 엇갈리는 것 같아서 홍주에게 평소보다 일찍 다닌다는 것을 말해줬다고 합니다.
화장실을 갔다가 다시 까페에 들어오는 홍주를 보고 숨는 재찬, 홍주는 하염없이 재찬이 오기를 기다리고, 그런 홍주를 보던 재찬은 이끌림을 느낀듯이 홍주에게 다가갑니다.
출근전 대화의 끝을 향해 달려가던중 홍주는 재찬에게 자신이 기자복직으로 고민을 하고 있음을 애기하고 망설이는 마음때문에 재찬에게 결정권을 넘겨주겠다고 말합니다.
홍주의 물음에 대답없이 출근한 재찬은 검찰청 입구에서 이유범(이상엽)변호사를 만나게 되고, 이유범의 빙빙꼰듯한 말투에 함께 가지 않으려고 하지만, 엘리베이터에서 끈질기게 같이 가자고 부추기는 유범의 말에 기다리는 주변을 의식해서 함께 타게 됩니다.
한우탁(정해인)은 홍주를 보기 위해 점심을 홍주삼겹살에서 해결하게 되고, 홍주와 대화를 통해서 한가지 가설을 세우게 되지만, 기자복직으로 고민하고 있던 홍주는 우탁에게 고민을 돌려서 말하고, 이에 우탁은 죽더라도 경찰일을 하겠다고 말하다가 홍주엄마에게 가게에서 쫒겨나게 됩니다.
한우탁의 말에서 용기를 얻은 홍주는 윤문선(황영희)에게 자신이 꾼 꿈을 바꾸고 오면 기자복직을 허락해달라고 말하고는 소화전을 들고 나가버리고, 홍주의 꿈을 꾸었던 재찬은 홍주를 구하기 위해서 이지광(민성욱)검사에게 소개팅을 미끼로 그날 당직의 대직을 부탁하고 나갑니다.
고백을 하려던 대학생들의 이벤트에 난입하여 소화전으로 불이 날만한 것을 모두 꺼버린 홍주는 고백하려던 남학생과 그 친구들에게 쫒기게 되고, 이를 본 재찬이 그녀를 이끌고 자신이 본 꿈의 내용을 토대로 남학생들을 피해 도망을 칩니다.
한편 재찬이 남학생들에게 폭행을 당하는 꿈을 꾼 우탁은 급히 꿈속의 장소로 순찰을 나서고, 재찬과 홍주가 남학생들에게 걸릴려는 찰라, 무단횡단으로 그들을 붙잡습니다.
재찬의 대직을 서던 이지광은 그날 교통사고 사건이 일어나 결국 부검실까지 행차하게 되고, 재찬의 사무장인 최담동(김원해)은 사건에서 의아함을 느끼지만 넘어가게 되고, 결국 부검없이 화장을 하게 됩니다.
윤문선의 허락으로 다시 복직을 하게 된 홍주는 방송사앞에서 선듯 나아가지 못하고 멈춰서있고, 문선에게 부탁을 받아 홍주가 망설이는 이유를 알고 있는 재찬은 그녀를 이끌고 방송사로 향합니다.
결국 재찬은 기대에서 오는 두려움때문에 속이고 있었던 자신의 마음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자신에게 기대려는 홍주를 안아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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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차가운듯한 모습으로 귀엽고 깜찍하게 대쉬하는 배수지를 이종석이 흔들릴듯 흔들리지 않는 태도를 보여주면서 꿀잼을 선사했었는데...서로 로맨스가 이어진것은 좋지만, 앞으로 이런 재미를 볼 수 없을 듯한 것은 조금 아쉽네요!
드라마 중간에 보여주는 홍주(신이준)가 재찬(남다름)을 구한 장면이 나오는데...홍주의 아버지 폭발사고와 관련된 것이 아니었네요!
따로 인연이 있었던 듯 싶습니다. 이종석이 말하는 것을 보면 남자아이로 알고 있지만 어느정도 인연을 쌓았던 사이인 것 같네요!
그럼 이종석은 몰라봤다고 해도 배수지는 이종석을 알아봤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이것은 저만의 생각일까요?
일단 예지몽의 관계도를 보면 배수지가 이종석을 구하면서 이종석이 예지몽을 꾸고 그런 이종석이 정해인을 구해서 정해인이 예지몽을 꾸게 되었다면...이제 까페 알바녀인 김다예(초희역활) 역시 이제는 예지몽을 꾸게 되는 것일까요?
만약 김다예도 예지몽을 꾼다면 앞으로 일어날 살인사건의 해결포인트중 하나가 되겠네요!
이상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당잠사)9,10화 리뷰를 마칩니다. 즐거운 감상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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