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당잠사)11,12화 리뷰!

 회차를 거듭할 수록 재미를 더해가고 있는 당잠사입니다.

 11화 12화에서는 이제 대놓고 심쿵질을 해대고 있네요! 배수지가 이종석에게 대쉬하는 귀여운 모습의 장면들은 이제 사라진듯 하지만, 슬며시 다가서려다 멈짖하는 배수지를 이제는 이종석이 이끌어 주네요!

 10화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던 까페알바녀 초희(김다예) 역시 다시 등장을 하지만...예지몽으로 위기에서 벗어났음에도 예지몽을 꾸진 않은 듯 하네요! (전염병은 아닌가 봅니다~~!!)

 그럼 당신이 잠든 사이에 11,12화 줄거리 소개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전회차에서 동생을 잃은 슬픔으로 인해서 통곡을 하면서 부검을 반대함으로서 급히 화장을 해버린 강대형은 신희민(고성희)검사로 인해서 교통사고 살인과 보험사기로 기소가 됩니다.

 강대형사건을 기소하는 꿈을 꾼 정재찬(이종석)은 윤문선(황영희)의 부탁을 받아들여, 자신의 마음을 정하게 되고, 남홍주(배수지)에 대한 마음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아침을 함께 하자는 문선의 말에 따라 홍주의 집으로 아침을 먹으로 갑니다.

 재찬이 집에 와있다는 것을 모르는 홍주는 방송사 출근에 신바람을 내며 꽃단장을 하고, 다리털이 많이 자란 것을 보고 면도기를 찾다가 결국 욕실에서 나와 겨털애기까지 하면서 문선에게 면도기를 물어보는데.

 아침준비를 하던 문선과 재찬 그리고 승원(신재하)은 홍주의 모습에 어이없는 표정으로 쳐다보고, 쪽팔림을 속으로 감추며 의연하게 면도기가 어딧는지 물어보고는 다시 욕실로 들어가버립니다.

 함께 아침을 먹으면서 무안함을 덜기 위해서 재찬의 평소일상을 꿈에서 보고 있다며 치부를 들추는 홍주에 의해서 재찬역시 무안함을 느끼게 됩니다.

 검사청에 출근하자 신희민검사가 강대형을 기소한 것을 듣게 된 재찬은 자신의 꿈속의 인물과 동일인 임을 알게 되고, 꿈에서 무죄로 풀려난 강대형을 보았던 재찬은 무죄가 날 수 없다는 이지광(민성욱)검사에게 무죄가 될 가능성을 묻다가 역정을 듣습니다.

 출근후 마와리를 돌게 된 홍주는 지구대를 돌면서 한우탁(정해인)이 근무하는 지구대에 방문하게 된 홍주는 우탁에게 고양이 연쇄 독극물 살인에 대해서 듣게 되고, 이 사건에 대해 취재하기 시작합니다.

 꿈속에서 홍주와 초희(김다예)가 강대형에 의해 위기에 처한 상황을 보게 된 재찬은 홍주에게 위험한 사건을 취재하고 있는 지를 묻고, 고양이 사건이라는 소리에 안심하면서도, 혹시 무슨일이 생기면 자신이 꿈에서 보고 갈 수 있도록, 위치와 시간을 알려달라고 합니다.

 한편 큰소리치던 신희민검사는 강대형사건을 맞고 있는 이유범(이상엽)의 사건의 해석을 달리하는 변론에 패소를 하게 되고, 결국 강대형은 무죄로 풀려나게 됩니다.

 꿈처럼 흘러가는 현실에 불안감을 느낀 재찬은 강대형이 동생을 죽인 살인수법과 강대형과 홍주의 관계를 생각하다가, 고양이를 죽인 청산가리음독을 생각해내고는 사무장인 최담동(김원해)의 의견을 취합하여, 강대형이 배수지가 취재하고 있는 고양이살인범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한편 한우탁과 남홍주는 고양이 살인사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다가 남홍주가 알고 있는 강대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게 되고, 확인차 강대형이 운영하는 치킨집을 가게 됩니다.

 우탁과 홍주가 치킨집에 도착하는 시각에 초희는 대형에게 작은 오빠를 죽인 범인이 큰오빠라는 것을 확인하고, 이에 대형은 초희를 죽이려고 하지만, 탐문차 들어온 우탁과의 몸싸움으로 우탁은 배에 칼상을 당하고 쓰러지게 되고, 연이어 들어온 홍주는 초희와 함께 옥상으로 도망을 칩니다.

 홍주는 재찬의 말을 떠올리며 자신이 지금 처한 상황과 위치, 시간을 말하고 이때 대형이 홍주와 초희가 숨어있는 천막을 걷어냅니다.

 위기일발의 순간 영웅의 등장처럼 옥상주변 조명이 켜지면서 빛과 함께 영장을 들고 재찬이 등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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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장면이 옛날 형사물에서 보는 자동차라이트 불빛과 함께 영장을 들고 짜짠~하고 등장하는 형사같네요!

 배수지가 기자일을 하다가 죽게 되는 꿈 속의 장소에 초록우산을 들고 있는 정장차림의 남자가 등장하는데, 드라마중반즘에 이상엽이 초록우산을 펼치는 장면이 나옵니다.

 아마도 이상엽이 변호하는 사건에 대해서 배수지가 어떤 증인이 될만한 키를 쥐고 있거나 아니면 이상엽본인의 일에 관여되어서 생기는 일이 아닌가 싶네요!

 음 그리고 정해인이 전회차에서 세웠던 가설이 틀린 것일까요? 어찌 예지몽 전염이 안되네요! 김다예도 이제 예지몽을 꿔야 될 듯한데...전혀 그런 기미가 보이지가 않아서 아쉽네요!

 이상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당잠사)11,12화 리뷰를 마칩니다. 즐거운 감상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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