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1화 비서들의 수난시대!
KBS2 월화드라마가 새출발을 했습니다.
마녀의 법정후속으로 방영되는 드라마 저글러스!
월화드라마의 왕좌를 유지할 수 있을까요??
저글러스는 기업운영의 최고 공로자라고 할 수도 있는
간부들의 비서들의 고충과 보스와 비서간의 로맨스를 다룬드라마입니다.
드라마<스파이>의 김정현PD가 연출을 맡았으며
근본에는 조용작가님이 참여하셨습니다.
음...작가님의 이름이 조금 생소하네요!
그럼 KBS월화드라마 저글러스 1화 리뷰를 시작해볼께요!
첫시작인 1화인 만큼 인물소개 들어갑니다.
백진희(좌윤이역) - YB그룹의 5년차 비서.
비서의 최고봉인 회장비서가 되기 위해 청춘을 불살랐다.
하지만 그녀에게 남은 것은 상사와의
불륜녀라는 오해로 인한 추락뿐.
비서들의 모임 저글러스의 실질적인 리더격인물.
최다니엘(남치원) - YB영상사업부 상무
과거의 상처로 인해서 사람들과의 관계를
미연에 차단하는 철벽남
좌윤이의 보스가 되는 남자.
이원근(황보율) - YB그룹의 재벌3세
YB그룹의 처치곤란 문제아.
비서 100명 갈아치우기 프로젝트를
계획하는등 엉뚱한 막나니이다.
극히 낙천적인 성격으로 회사를 밥먹으로 온다.
강혜정(왕정애) - 절대동안의 비서.
갑자기 사라진 남편과 찾아오는 사채업자들.
이를 해결하기 위해 29살의 왕미애로 위장취업을 한다.
황보율의 89번째 비서.
차주영(마보나) - YB광고기획부 전무비서.
파견직서무로 시작해서 비서까지,
비서계의 신화로 통한다.
정혜인(박경례) - 사내 커피숍 매니저
왕년에는 인정받던 비서였지만
상사를 때려눕히고 사표를 던졌다.
털털하고 보이시한 스타일의 캐릭터.
'왜 슬픈 예감은 틀린적이 없는지...
하필이면 29번째 생일을 겨우 3분 남겨두고...
여자는 또 차였다!'
첫화부터 사랑을 시작하던 좌윤이(백진이).
항상 중요한 타이밍에 울리는 핸드폰.
그리고 화면에 떠오르는... 미저리와 머저리!
결국 그녀를 떠나간 성훈~!
(성훈이...남자 주인공인줄~! 첫화부터 배드신까지~!)
'우린 양손과 양발로 수십가지 일을 하면서도
보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줄줄 아는
일명 저글링능력자들이며
해가 뜨기전 비지니스 전선에
가장먼저 뛰어드는 최정예선발대이자.
어디선가 보스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반드시 나타나는 오피스히로인즈 그 이름하야~
저글러스다!'
히어로물처럼 등장하는 비서군단!
비서의 최고봉인 회장의 비서가 되기 위해
상사의 불륜까지 뒤처리를 해주는
서포트의 제왕이자 최고의 비서인 좌윤이.
비오는 날...냉택없는 내용의 교통사고로
좌윤이는 남치원을 만나게 된다.
과거의 상처로 인해서 사람들에게
철벽을 치고 살아가는 남치원.
스스로 변하는 것이
인간의 강함이다.
원펀맨
달아나서 도착한 곳에
낙원은 없다.
베르세르크
세상에 악한 사람은 없다.
단지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살아갈 뿐이지.
열혈강호
그의 유일한 취미는 바로 만화방에서
만화를 보면서 수첩에 명대사를 적는 것!
채널Y의 최연소국장직을 지낸 그를
YB애드 도태근(김창완)부사장이 스카웃.
YB 영상사업부의 상무가 되었다.
자신에게 타인이 관심을 주는 것을 극히 싫어하는 남치원.
VVIP간부의 모친장례식날.
좌윤이와 남치원은 다시 재회하게 되고,
"원래 진심이 빠진 말은
누구한테나 위로가 안되는 법이에요."
냉냉한 남치원의 태도에 딴지를 걸던 윤이에게
치원은 조금전 장례식장에서 윤이의 가식적인 모습을 지적한다.
그렇게 서로 헤어지고 만날일이 없을 것 같았던 두사람.
봉상무(최대철)의 불륜을 도왔던 것이 화근이 되어
봉상무의 부인은 윤이를 불륜대상이라고 생각하고
물세례를 날려주고는 윤이를 끌고 밖으로 나간다.
남치원이 이장면을 목격하게 되면서 신경이 쓰이게 되는데...
<미씽나인>에서 심쿵하게 만들었던 백진희와
군대 전역후 첫작품을 하는 최다니엘이 열연을 펼치네요.
근데 왠지 코믹으로 갈려고 애를 쓰는 듯한 장면도...
음 뭐랄까 조금 부자연스러운 장면들이 많다고 할까요!
장면과 내용들이 조금 과한면이 있네요.
성훈이 까메오로 출연을 해줬습니다.
첫장면부터 백진희와 러브라인을 타길래...
주인공인줄 알고 의아했습니다만...
배드신 도중에 걸려온 업무전화에 열받아 떠나버리네요~~
다른 월화드라마들보다 스타트가 늦기때문에
첫회에 많은 임팩트를 주기위해 노력한 듯 합니다.
마지막에 물싸다기는...정말 시원하게 갈기더군요.
컵의 물은 시시하다~얼음통의 물로 쏴~아아악~
찌끌어 버리는 과감한 센스!
에필로그까지 있어서 뒷 내용에 더 궁금증을 주는 듯 하네요!
저글러스 1화를 보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주목되는 배우가 정혜인입니다.
저글러스에서 처음보는 듯 한데...
짧은 커트머리가 너무 잘 어울리면서
등장은 얼마 없음에도 불구하고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기억에 강력하게 잔상이 남게 되네요!
저는 정혜인 보는 낙(樂)으로 더 재밌게 볼듯 합니다.
이상 KBS2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1화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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