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타지소설 일단 뚝배기부터 깬다 - 데오그란트 저

 

  오늘 소개해드릴 소설은 현대판타지소설입니다.

현대판타지소설에다가 게임판타지소설을

섞어놓은 듯한 소설이라고 할까요.

 

 레이드물이라고 보기보다는 게임판타지를

현실에 옴겨왔다고 생각하는 것이 더 편한 소설!

'일단 뚝배기부터 깬다.'

 

 데오그란트작가의 현대판타지 '일단 뚝배기부터 깬다' 소개를 시작할께요.

책 소개

 

제목 : 일단 뚝배기부터 깬다

저자 : 데오그란트

장르 : 현대판타지, 게임판타지

출판사 : 파피루스

출판권수 : 연재중

출판일 : 2018.03.23 1권출간 ~ 연재중

개인평점 :   6  (10점만점 기준)

 

줄거리 요약

 3년동안이나 F급헌터를 벗어나지 못한 각성자 김태현

각성자를 그만두려는 찰라, 우연히 받게된 퀘스트 하나!

1만마리의 스켈레톤 머리를 깨라!

 

어차피 포기할 각성자의 삶! 퀘스트만 깨고 접으려고 했지만,

1년동안의 고생끝에 퀘스트를 끝마치는 순간!

[헤드 브레이커(Head Breaker) 그것이 당신의 진정한 클래스입니다.]

재각성을 하게 되면서 새로운 직업을 얻게 되고,

 

미정으로 분류된 스킬에 뚝배기라고 작명하면서

배트를 휘두르며 몬스터들의 머리를 날려버리기 시작하는데...

 

3년동안 승급하지 못한 E급헌터를 2주만에 승급하게 되고,

스틱이라는 남들이 갖지 못한 스텟으로 인하여 점점 먼치킨이 되어가기 시작한다.

 

가죽자킷과 청바지, 그리고 피묻은 배트를 들고 조폭포스를 풍기는 김태현!

그의 과격한 사냥에 의해서 점점 사람들에게 주목받기 시작하고,

게이트의 비밀을 파해치기 시작하면서 각성자들의 중심이 되어가는데...

 

답답함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건방진 영웅의 도약을 주목하라!

 

책을 읽은 후 개인적인 생각

 

 요즘 소개해드린 책들의 대부분이...

구성이 너무 허약하다는 단점들을 가지고 있네요!

소개해드린 책들의 80%정도가 구성부분에서

너무 허술하다고 작성한 듯 한데...

 

일단 뚝배기부터 깬다.

역시나 허술하면서 어거지스러운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책의 초반에는 등급제로 시행되는 각성자들...

하지만 책을 읽다보면...

"굳이 등급을 판정받을 필요가 있을까?"하는 생각이들정도로

등급에 대한 매리트가 전혀 없으며,

주인공이 왜 등급을 올릴려고 노력하는 지도...

더욱이 등급의 기준역시 애매모호합니다.

 

또하나 레벨!

처음에는 게임판타지처럼 레벨이 중요한듯이 보여지지만...

실상 레벨역시 1권의 절반정도를 지나게 되면 더이상 의미가 없어집니다.

주변인물들의 레벨은 역시나 알수가 없고...

랭커라는 것도 기준이 없고 애매모호...

 

주인공이 먼치킨인 것은 좋은데...

기준없이 그냥 먼치킨이라는 것!

그리고 모든 에피소드가 뭔가 일부러 엮어 넣은듯한

개연성없이 주인공에게 부여되는 퀘스트들...

 

그럼에도 평점을 6점을 주게 된 것은...

개성적인 글이라는 느낌과

톡톡튀는 대사들로 인해서 읽으면서 웃음이 지어진다는 것!

 

'일단 뚝배기부터 깬다'를 한줄로 요약하자면

"필력은 좋은데 짜임새가 엉성한 소설!" 정도가 되겠네요!

 

일단 뚝배기부터 깬다는 레이드물의 형태도 미묘합니다.

처음에 읽다보면 게임판타지의 필드개념이 도입되는 듯 싶지만...

차후에 보면 게이트가 강림하기도 하고...

던전이 등장하고 또 던전내에서 게이트가 있고...

뭔가 복잡한 듯한 느낌...

"여긴 게이트인가~ 아니면 필드인가~ 그도 아니면 던전인가..."

 

킬링타임용으로는 재밌게 볼만한 책인듯 싶네요!

정말 극 먼치킨물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막무가내의 주인공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듯합니다.

 

이만 데오그란트 현대판타지소설 [일단 뚝배기부터 깬다] 의 소개를 마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