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판타지소설 전쟁의 신 - 노경찬 저.

 

안녕하세요 블로거 희향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소설은 퓨전판타지소설입니다.

어떻게 보면 퓨전판타지보다는 퓨전무협이라고 생각될 수도 있는 장르인데요.

다른 퓨전소설들의 먼치킨적인 소설이라기 보다는

주인공의 성장과 시대상에 의해서 성공해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그럼 노경찬 작가의 퓨전판타지소설 전쟁의 신 소개를 시작해볼께요

 

책 소개

 

 

제목 : 전쟁의 신

저자 : 노경찬

장르 : 퓨전판타지, 퓨전무협, 회귀물

출판사 : 새벽

출판권수 : 2권까지 출간 (문피아 연재중)

출판일 : 2018.07.25 1권출간 ~ 연재중

개인평점 :   8  (10점만점 기준)

 

줄거리 요약

 

 전쟁의 시대.

16에 아버지의 노름빛 대신 징병으로 팔려와 20년을 굴렀지만,

그의 마지막은 적들에 포위당한체 죽음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

"그래도 이거 하나는 건졌다."

죽어가는 동료의 한마디.

 

그들이 유일하게 살 수있었던 길을 버리게 된 물건.

'제천록'

천하제일무공이 수록되어 있는 제천록을 얻었지만,

20세 이상은 무공을 배울수 없다는 절망적인 책의 첫머리.

 

포위된 상황에서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제천록을 탐독하지만,

결국 날아온 화살에 몸이 꿰여 죽게 된다.

 

죽었다고 생각되었던 순간.

다시 20년전의 막 징역병으로 끌여왔을때로 회귀하게 되고,

제천록의 내공심법을 익힐수 있는 나이로 돌아온 문정.

 

무능한 장수들로 인하여 죽어갔던 자신의 동료들.

문정은 미래를 알고 있는 기억과 제천록의 무공으로

동료들을 잃지 않고 대장군이 될 결심을 하게 되는데...

 

 

책을 읽은 후 개인적인 생각

 

 전쟁의 신이 매력적인 이유는

제천록이라는 절세의 무공비급을 익히고 있음에도

주인공이 먼치킨이 되어서 종횡무진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성장해가면서 자신이 알고 있는 사건들을 통해서

상황을 극복해 나간다는 것입니다.

 

또한 상황을 알고 있다고 해서 전적으로 예견된 미래로 향하는 것이 아닌

변수에 변수를 더해가면서 주인공 혼자만의 힘이 아닌,

동료들과의 합심으로 전장의 위기를 이겨나가게 된다는 점인듯 합니다.

 

또한 톡톡튀는 대사들과 박진감 넘치는 대규모의 전투장면등이

더욱 전쟁의 신이라는 소설에 매료되게 만드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약간의 단점이 있다면...

내용상 춘추전국시대같은 배경인듯 한데...

나라간의 내용도 그러거니와 장수등등

여러가지가 복잡하다보니,

한번에 끝까지 읽는 것이 아니라면 기억을 제대로 해내면서

책을 읽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 단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1권을 읽고 일주일정도 후에 2권을 읽었더니...

1권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특히 중간에 다른 소설을 읽게 된다면,

앞부터 다시 봐야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전쟁의 신은 대규모 전투가 있는 박진감 넘치는 소설이나,

역경을 딛고 일어나는 모험적인 무협소설을 좋아한다면

한번쯤 추천해드릴만한 소설이 아닌가 습니다.

 

이상 노경찬작가의 전쟁의 신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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