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무협 장편소설 망향무사 - 성상현 저.

안녕하세요. 책읽는 것을 좋아하는 희향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소설은 신무협소설입니다.

요즘 판타지보다 무협소설쪽을 많이 소개하는 것 같은데...

요즘 Feel이 무협쪽에 있다보니... 그런듯 싶네요!

 

신무협소설중에서 성상현 작가의 신작을 소개해드릴께요!

망향무사라는 책인데... 성상현 작가 답게 이번에는 망향이네요!

그럼 성상현작가의 신무협소설 '망향무사'의 리뷰를 시작할께요!

(※주의 - 이글은 리뷰글이기에 스포일러가 진한 글입니다.※)

책 소개

 

제목 : 망향무사

저자 : 성상현

장르 : 신무협소설, 먼치킨소설

출판사 : 파피루스

출판권수 : 연재중

출판일 : 2019.03.12 1권출간 ~ 연재중

개인평점 :   7  (10점만점 기준)

줄거리 요약

 남강문의 소문주 소천호!

군병으로 징집되어 10년간 복역을 마치고 고향으로 귀향하지만,

남강문은 어느세 멸문되어 버리고,

그 자리에 횡행검문이라는 듣도 보도 못한 문파가 들어서 있었다.

 

어리둥절한 소천호는 소꼽친구인 장소혜를 통해서 전말을 알게 되고,

시늉만 하다 복귀시킬줄 알고 외동아들을 징집시킨 문주는

소천호가 죽었다는 통지서에 시름을 전폐하다 죽음을 맞이하고,

소천호의 소꼽친구이자, 남강문의 수석제자였던 백동근은,

소천호의 죽음을 자신때문이라 생각하여 방탕한 생활을 하다가 떠나버린다.

 

자신의 고향에 남은 것은 자신의 소꼽친구이자 정혼자였던 장소혜뿐.

소천호는 장소혜와 살림을 차리게 되지만,

그녀를 노리는 백씨세가와의 일전으로 사건이 커져버리게 되고,

아미파와 정면으로 부딪히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장소혜는 병으로 인해 죽음을 맞게 된다.

 

자신의 고향도 지인도 모두 잃어버린 소천호.

소천호는 장소혜의 마지막 부탁이었던,

장소혜의 딸과 함께 무림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향을 떠나는데...

무림의 양대 맹인 파황맹과 무신맹이 눈독들이는 상황에서

소천호는 무림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인가...

책을 읽은 후 개인적인 생각

 처음에는 조금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별볼일 없는 내용에 과거의 이야기들이 섞여 있었기때문에,

1권정도는 읽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하지만 2권으로 넘어가면서부터 흥미가 식지를 않았습니다.

"몰라? 모르면 맞아야지!"

주인공인 소천호의 입버릇처럼 내뱉는 말이지만...

그 대사를 읽을 때마다 웃음이 지어지더군요!

 

검증된 작가인 성상현 작가의 작품인 만큼,

필력은 아주 훌~~륭~~한 작품입니다.

10년간 살육을 멈추지 않았던 주인공이

이제는 살육의 세계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열망이 보이는 작품이랄까요!

 

사람을 죽이는 일을 제외하고, 모든 것에서 서툰모습도 웃음 포인트더군요!

뭐... 히로인인가? 하면 죽음을 맞게되는 그의 연인들이 안타깝기는 하지만...

재밌게 한자리에서 계속 읽었던 작품입니다.

 

볼만한 신무협소설을 찾으신다면 한번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성상현작가의 신무협 장편소서 '망향무사'의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즐거운 독서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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