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천 일드는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逃げるは恥だが役に立つ) 입니다.

 

 

믿고 보는 일본 여배우 아라가키 유이와 호시노 겐이 주연으로 열연을 했으며

 

우리나라에서 일본인 역을 자주하고 있는 오타니 료헤이가 삼각구도를 설정하는 역할로 출연했습니다.

 

 

대학졸업후 구직활동을 하지만 취업이 되지 않아 대학원까지 가게 되지만 역시 취업이 되지 않고

 

결국은 파견사원으로 계약직으로 취직을 하지만 다니던 회사에서도 역시 재계약이 되지 않아

 

백수가 되어버린 모리야마 미쿠리(아라가키 유이)는

 

자신의 아버지와 안면이 있는 츠자키 히라마사(호시노 겐)의 집에 청소부로 가게 되지만

 

본가의 이사로 인해 이마저도 그만 둘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오게 된다.

 

하지만 취업의 스트레스와 자존감이 떨어져가는 자신이 싫은 미쿠리(아라가키 유이)는

 

히라마사(호시노 겐)에게 자신과 계약결혼을 할것을 권유하고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몸살로 혼자 집에서 아파하던 히라마사는

 

자신을 간호하는 미쿠리를 보며 계약결혼의 타당성을 검토한 후 이를 받아들이게 되면서

 

둘의 계약결혼에 의한 비밀스럽고 설레는 동거가 시작되는데~~

 

 

 

우리나라에는 취집이라는 말이 있는데~~

 

그걸 드라마화 한다면 아마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와 같은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요?

 

원작은 일본의 만화가 원작입니다.

 

드라마를 보면서 부부가 일방적인 노력과 희생이 아닌 서로가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되더군요^^

 

호시노 겐과 아라가키 유이의 순진한 연애를 보면

 

어릴적의 순수했던 시절이~~(침대에 배인 미쿠리의 향기에 잠을 못이루는 히라마사라던가~~!!)

 

처음에는 다큐처럼 시작해서 놀라긴 했지만 회차를 거듭할 수록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던 드라마입니다 ^^

 

 

 

2000년에 방송된 마츠시마 나나코의 로코물인 야마토나데시코(내사랑 사쿠라코)입니다.

 

야마토 나데시코는 우리나라로 치면 현모양처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가난한 어린시절을 보낸 사쿠라코(마츠시마 나나코)는 부자와 결혼하는 것을 제1의 목표로 삶을 살아갑니다.

 

부자와의 만남을 위해 직업을 스튜디어스로 정하고 자신의 미모를 꾸미고 미팅을 하면서

 

좀더 부자(마주-말의 주인을 굉장히 좋아함!!)를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수학자의 길을 걷다가 아버지의 죽음과 함께 아버지의 가업인 생선가게를 물려받아 운영하는 오스케(츠츠미 신이치)

 

물질보다는 정신이라는 마인드로 살아가지만 그에게도 슬픔은 있습니다.

 

7년전 자신을 차버리고 다른남자와 결혼한 전 여친 유우코! 그녀의 마지막 한마디가 그에게 아픔을 남기고

 

7년후 의사인 친구의 권유로 미팅을 나가게 되면서 사쿠라코와 만나게 됩니다.

 

 

단골이 놓고간 마주임을 상징하는 마협에서 발행하는 핀을 돌려주기 위해 자신의 웃옷에 꼽은 채로

 

미팅에 나간 오스케를 보고 사쿠라코는 상당한 재벌로 오해를 하고 오스케를 유혹하는 사쿠라코

 

자신의 7년전 헤어진 여자친구인 유우코와 너무도 닮은 사쿠라코를 보며 다시금 사랑에 빠진 오스케!!

 

결국은 자신의 처지를 사쿠라코에게 들키게 되고

 

사쿠라코는 오스케를 차버리고 의사집안인 히가시쥬조와 결혼을 진행하는데~~

 

2003년 SBS에서 방영한 김희선과 고수주연의 드라마 요조숙녀의 원작이기도 합니다.

 

지금봐도 역시 아름답다고 생각되는 마츠시마 나나코 ^^(개인적으로 팬입니다. ㅎㅎ)

 

스토리도 괜찮고 나름 위트있는 재미도 있는 드라마입니다.(오스케의 친구들이 대박임!!)

 

이상 2000년에 방송된 내사랑 사쿠라코(야마토 나데시크)의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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