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금, 토 드라마 맨투맨 8화 리뷰

 

 7화의 끝부분에서 사라진 김설우(박해진)과 예고로 나왔던 새로운 여배우에 의해서...낚시 아닌 낚시를 당하여 차도하(김민정)와 여운광(박성웅)과 일단 헤어진 상태로 이야기가 진행이 될줄 알았지만...시작부터 다시 만나는 모습을 보여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네요!

 

 7화 예고편에서 나왔던 여배우도 단순한 특별출연으로 단역으로 잠시 나와준듯 합니다. 앞으로의 이야기 흐름에 연관되지는 않을 듯 하네요...

 

 이번화에는 특별한 액션신은 없습니다. 단지 이야기의 동선이 복잡하게 꼬여 서로를 만나게 되는 이야기로 펼쳐집니다. 임무를 끝낸 김설우가 차도하와 거리를 두고 떨어질듯 하지만...한회차가 다 가기도 전에 서로 함께 할 수 밖에 없는 스토리로 진행이 됩니다.

 

그럼 맨투맨 8화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리뷰라 스포일러 심합니다~~)

 

 

 납치사건이 끝나고 자신을 찾아온 차도하(김민정)에게 김설우(박해진)는 그동안 임무를 위하여 그들을 속였다고 이야기 하고 임무가 끝났으니 사라질 것이라고 말해줍니다. 이에 차도하는 밤새 생각을 하다가 다음날 김설우를 찾아가지만, 김설우의 거주지에 비밀공간이 있음을 알지 못하는 차도하는 김설우가 떠났다고 생각하고 주저앉아 웁니다. 그 모습을 애뜻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는 김설우!!(이렇게 애뜻하게 헤어졌는데~2,3화정도는 서로 떨어져서 스토리가 진행되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온몸에 파스를 도배한 여운광(박성웅)은 매니저들의 오해로 김설우와 싸워서 김설우가 그만 뒀다고 생각을 하자 아니라고 발악(?)을 하지만 그들은 믿지 않고, 공항에서 미모의 여성과 만남을 가진 김설우는 블랙옥션에 참여하기 위해 변장을 한 후 그녀와 함께 호텔에 가서 블랙옥션 참석티켓을 얻게 됩니다.(예고에서 나왔던 위 스샷의 여성과 포옴하는 장면때문에...다른 스토리가 전개될 것이라 착각하게 되었죠... 그냥 잠깐 나온 까메오정도인 것 같습니다.)

 

 블랙옥션에 참여하기 위해서 참석티켓에 부착된 계좌에 500만불(오늘의 환율시세로 환전시 56억 4500만원)을 입금하는 것이 참석의 조건인 관계로 이동현(정만식)검사에게 말해서 채워놓으라고 하지만 모승재(연정훈)의 역공으로 인해서 장팀장(장현성)이 직위해제를 당하고 이동현검사는 내부비리수사를 받는 등의 고초를 격게 됩니다. 이로인해서 500만불을 만들 방법이 사라지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차도하의 아버지인 차명석(김병세)마저 고스트요원 Y의 살인용의자로 체포가 되는데...

 

 

 작전을 향후로 미루자는 장팀장과 다르게 독단으로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여주는 김설우는 자신을 찾아와 응징의 선빵(?)을 날리는 차도하와 함께 블랙옥션의 작전을 함께 하기로 하고 여운광에게 500만불을 내놓으라고 합니다. 이에 함께 하자며 도울일이 있으면 말만하라던 여운광의 눈빛은 순간 멈짖~땀 삐질~하면서 8화가 끝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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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고에 나왔던 블랙옥션 장면들로 인해 9화가 재밌어질 것 같더군요! 500만불이나 투자한 여운광의 손이 부들부들 떨리는 듯 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제 중반정도 왔습니다. 아직 가야할 길이 멀지만 어떻게 생각해보면 한번 자신을 속인 김설우와 차도하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해나갈지 중간 스토리가 궁금해지네요!

 

 송미은(채정안)의 과거도 살짝씩 들어나고 있긴 하지만...아직 정확히 파악하기는 힘드네요! 모승재의 협박인듯 하면서도 송미은의 자발적인 선택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박성웅이 억울한 듯 7화에 있었던 일을 매니저와 코디들에게 설명하는 장면에서 웃겼네요! 때쓰는 애를 보는 듯한 매니저와 코디들의 표정이...재밌었습니다.  7화에서 조금 아쉬웠던 점은...중반까지만 해도 사라진 박해진를 그리워하는 듯한 느낌의 김민정의 이야기가 보였는데 한회가 가기도 전에 다시 함께 한다는 것이 조금~뭐랄까 보통은 사라짐의 여운과 이해의 시간이 필요한법인데 급전개적이랄까요? 이부분을 빼놓고는 점점 궁금증도 더해지고 재미도 더해지는 듯 합니다.

 

이상 JTBC 금, 토 드라마 맨투맨 8화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JTBC 금, 토 드라마 맨투맨 7화 리뷰

 

 군주와 수상한파트너때문에 짜증이 조금났던 목요일이 지나고 드디어 맨투맨이 하는 날이 오면서 기분이 풀렸습니다! 맨투맨 보고나니 다시 의욕이 쭉쭉 상승하네요!

 

 6화에서 납치당하는 차도하(김민정)과 구하기 위해 달려가는 김설우(박해진)을 끝으로 끝이 났었습니다만, 7화의 첫부분에서 멋지게 싸우고나서 구출할줄 알았는데...훼이크였네요! 예고만 믿을게 못되는듯 하네요!

 

 7화는 시작부터 긴장감을 이어가서 끝날때까지 분위기를 이어갑니다. 왠지 영화 한편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럼 맨투맨 7화 리뷰를 시작할께요~

 

 

 김설우(박해진)는 납치당한 차도하(김민정)을 구출하기 위해 이동현검사(정만식)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달려갔지만...힘들게 폭탄까지 해체한 컨테이너 안에는 차도하를 모니터링해놓은 노트북만이 달랑있고, 잠시후 울리는 핸드폰으로 목각상과함께 블랙옥션 반지를 가져오지 않으면 차도하를 죽이겠다는 진부한 맨트가 흘러나옵니다. 

 

 이에 띵받으신 김설우는 폭탄의 뇌관을 몰래 가지고 가서 출처를 찾기위해 돌아다니고, 이때 우리의 여운광(박성웅)은 새로운 영화를 위해서 얼굴팩을 하면서 피부관리에 최선을 다합니다.

 

 폭탄의 뇌관출처를 찾아다닌 김설우는 비협조적인(공무원이 총을 쏴? 라고 겁데가리 상실한 무기밀매업자들 깜놀~) 밀매업자들에게 총을 한번 시원하게 난사해주지만 결국 얻어낸 정보로는 차도하가 있는 장소를 알기에는 힘든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차도하는 자신과 김설우를 이간질하는 납치범들에게 속아주는 척하면서 감시카메라를 피해 머리핀으로 문따기 신공을...(일반인이...머리핀으로 문을 쉽게 땁니다!)보여주지만 문밖의 감시원들에 의해 다시 잡혀들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그냥 갇혀있을 여주인공이 아니다~라고 외치듯 납치범중 한명의 핸드폰을 몰래 슬쩍해주시는 차도하(김민정)!

 

 송미은(채정안)과 여운광(박성웅)의 사이를 의심하는 모승재(연정훈)는 송미은과 아들을 서로 만나지 못하게 벌(?)을 주고, 여운광의 영화를 스폰하면서 발목을 잡을려고 하지만 송미은의 센스넘치는 도발에 말려 발끈한 여운광으로 인해서 모승재의 계략은 수포로 돌아갑니다.

 

 납치당했던 차도하는 슬쩍한 핸드폰으로 몰래 여운광에게 전화해 자신이 납치당한 사실을 알리고 장렬히 핸드폰을 빼았깁니다.

 

 여운광은 김설우에게 전화를 해보지만 백의원을 겁박해서 얻어낸 정보를 가지고 차도하를 추적하던 김설우는 가볍게 여운광의 전화를 씹어주시고, 차도하가 납치된 아지트로 향하지만, 특수대 내부의 배신으로 결국 김설우가 도착하기 전 납치범들은 차도하를 데리고 아지트에서 도망칩니다.

 

 다시 걸려온 협박전화로 김설우는 집으로 가서 목각상과 반지를 챙기고 총과 의복등을 장비하고 약속장소로 가려고 하는데, 전화 안받는다고 집까지 찾아오는 여운광에 의해 정체를 밝히게 되고 같이 가자고 때쓰는(?) 여운광과 함께 차도하를 구출하기로 하는데~~

 

 맨투맨의 제목답게 드디어 박해진과 박성웅이 둘이서 활약을 할때가 온것 같습니다. 박해진의 격투신과 총격신이 멋지게 연출이 되었네요! 역시 고스트요원들답게 잘싸웁니다!

 

 여운광도...수색대나온 공인8단의 무술실력을 가진 액션배우답게 싸움좀 하지만 결국 밀리긴 하네요...그래야 현실감 있겠죠! 배우가~조폭인지, 킬러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런 사람들 10명이상이랑 맞다이떠서 혼자 다이기면...드라마가 아니라 히어로물 영화로 장르를 바꿔야 겠죠!

 

 드라마가 끝날때까지 지루할 틈이 없는 회차였던 것 같습니다. 8화를 빨리 보고 싶다는 생각이 막드네요!

 

 이상 JTBC 금, 토 드라마 맨투맨 7화의 리뷰였습니다. 재밌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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