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주말드라마 블랙 17화 리뷰!

OCN드라마 블랙도 이번주가 마지막이네요.

음...처음에는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

후반에 노개념탑제를 한 여주때문에 좀 감이 떨어졌었죠!

그래도 마지막에 와서는 모든 의문들이 풀려가기 시작하네요.

17화에서도...제수동은...조연도 아닌 엑스트라정도로 끝이...

(제수동이야기는 언제 나옴?)

준이의 죽음의 비밀이 드디어 밝혀집니다.

예상대로...차량사고로 위장된 시체는 승철이 시체고...

준이는 첫회에 나왔던 바닷속에~~

그럼 OCN드라마 블랙 17화 리뷰를 시작해볼께요!

준의 시체가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게된 블랙 한무강(송승헌)!

무강은 준의 사고를 조사했던 강수혁(김형민)

당시 수사를 뒤쫒기 시작합니다.

사건을 뒤쫒을 수록

준의 시체가 바뀌었다는 사실에

점점 확신이 들기 시작하고,

당시 차량도난신고를 한

부원장을 찾아갑니다.

몸속에 저승사자가 있는 부원장.

잘 알지 못하는 20년전 일에 대해 

묻는 한무강에게 두루뭉실하게 대답하고,

병원을 나서는 무강에게 발각된 제수동(박두식)

둘의 추격전이 시작되고

제수동을 다 잡은 순간.

부원장의 차에 치여 한무강은 정신을 잃게 됩니다.

깨어난 한무강은

면회를 온 강하람(고아라)에 의해서

부원장이 저승사자가 빙의된

인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부원장의 몸에서 저승사자를 끄집어 냅니다.

제수동인줄 알았던 저승사자는

100년동안 도망다녔던

현상범저승사자 김이쁜!

김이쁜은 귀찰대를 부르려는 무강에게

20년전 사라진 준이의 행적을

말해주는 대가로 풀려납니다.

준이의 행적을 뒤쫒을 수록 떠오르는 기억들.

결국 자신이 준이였다는 사실을

깨달은 한무강!

한무강은 자신의 육신이 있는

절벽에서 뛰어내리고,

바다속에서 자신을 보고 절규합니다.

한무강의 몸에서 빠져 나오려고

머리에 총을 대고 연신 쏘아대지만,

죽지 않는 자신의 육체.

007(조재윤)은 그런 한무강에게 다가와

자신이 준이의 영혼을 수거한

저승사자인것을 말해줍니다.

자신을 죽인...

자신의 새엄마이자 동생

무강의 엄마(지수원)를 찾아가

준이를 죽인 이유를 듣게 된 한무강.

무강의 심장이식을 위해서

승철의 시신과 바꾸고

준이의 몸에서 심장을 빼내어

무강에게 이식하는 일련의 과정들.

무강은 결코 용서하지 않겠다며

그녀의 집을 나섭니다.

자신의 친엄마, 즉 준이의 생모를 찾아간 무강.

생모와의 오해로 빛어졌던

모든 것을 듣게 되고,

가슴에 사무치는 죄스러움과

그리움에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레오(김재영)의 노트북을 통해서

한무강이 죽기전의 일을 알게된 무강.

불기소처분이 된 김영석(이두일)

다시 집어넣기 위해 비디오를 찾게 되고,

자신이 죽던날의 기억을 점차 떠올리던 그는

자신을 찾아온 강하람(고아라)에게

그날 자신에게 총을 쏜사람이 하람이라는 사실을 듣게 되는데...

이제 한회만 방영하면 종영이되는 블랙.

하지만 아직 첸(이관훈)도 잡히지 않고 있고,

제수동(박두식)의 일도 해결되지 않은 상황인데...

한회차만에 그 모든것에 더해서

김영석(이두일)사건과 새로이 알게된 진실까지,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한회차에 몰아넣으려면...참 빡샐텐데...

14화부터 80분 편성으로 방영하고 있지만...

왠지 뒷쪽에 너무 몰아넣은 것이 아닌가 싶네요.

처음처럼 60분편성에 24부작정도 였으면...

아니면 80분편성에 20부작정도만 되었어도,

스토리가 탄탄하게 넘어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고아라가....

중간부터 정의민폐녀캐릭을 연기하더니...

사실은... 어릴적부터 총질을 하던 민폐녀였다니...

충격이~~처음에 쌍욕하던 강하람(고아라)이 좋았음.

여기까지 OCN 주말드라마 블랙 17화 리뷰를 마칩니다.

KBS 수목드라마 흑기사 1화 리뷰!

KBS2 수목드라마 매드독의 후속작으로 방영되는 드라마 흑기사!

<펀치><닥터스>로 화려한 안방극장 복귀를 했던

김래원과 판타지장르의 주역으로 떠오르는 신세경

출연해 눈길을 사로 잡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그 대망의 서사의 1막인 1화가 드디어 방영이 되었습니다.

제목이 흑기사라~왠지 중세시대의 판타지같은 느낌이 들지만,

현대물이며 판타지를 가미한 멜로물입니다.

분류를 스릴러와 히어로카테고리에 넣은 것은...

SF가 가미되었기때문에...

로코물이라 보기 어려워서 여기에 넣었네요

그럼 화제의 수목드라마 흑기사 1화의 리뷰를 시작해볼께요!

드라마의 시작은...

날리통을 격고 있는 정해라(신세경)

직업업무부터 시작을 합니다.

여행사직원인 정해라.

김치국물을 뒤집어 써도 웃을 수 밖에 없는 그녀.

그리고 그녀와 대조되는

등장을 보여주는 문수호(김래원).

오픈카를 타고 경치 좋은 알프스를 주행하면서

자신이 사들여 리모델링한 고성에서

와인을 마시며 귀족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해외로케가 알프스인듯 하네요. 고성이...정말 멋있습니다.)

하는 일마다 행운이 따라오는 남자 수호.

그리고 세상의 불운을 타고난 듯한 그녀 해라.

젊은 사업가인 수호.

수호의 사업비결은....

바로 라이벌들의 의문사.

수호에게 대드는 사람은 모두 죽게 되고,

결국 죽은 자들의 사업권을 수호가 얻으면서

그의 승승장구는 계속됩니다.

한편 불행으로 점철된 삶을 살아가는 그녀...

어릴적 행복하고 부유했던 삶에서

하루아침에 몰락한 집안의 딸로

철없는 이모를 부양하면서 살아가는 해라.

그날은...너무 불운한 날.

회사에서는 자신의 잘못이 아님에도

클라이언트에게 뺨을 맞게 되고,

설상가상 진심으로 사랑했던

남자친구 최지훈(김현준)

사기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사기꾼이라도 사랑한다는 해라.

하지만 지훈은 그녀의 볼것없는 현실을

일깨워주면서 정신차리라고 조언을....

(요즘...참 뻔뻔한 사람들 많음...개념탑제기능은 없는 것인가...)

집에 돌아온 그녀에게 또다시

청천벽력같은 소리가 들려오고...

이모가 자신 몰래 대출에 집 전세금까지

몽땅털어서 산 한옥주택이

한옥지구로 지정되어 값이 폭락했다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이모와 함께 죽자고 먹은 수면제...

그때 들이닥친 친구 김영미(신소율)

박곤(박성훈)의 만류로 자살시도(?)를 멈춘 해라.

집을 뛰쳐나와 수면제에 의해서 환각에 시달리는 그녀.

그녀는 어릴적 행복했던 시절의 환각을 보게 되고,

유복한 가정에서 살던 해라(아역 박가람),

그리고 친구의 아들로 양친을 잃고

자신의 집으로 온 수호(아역 성유빈).

둘의 남매처럼 행복했던 일상들이 스쳐지나가고,

문뜩 떠오른 샤론양장점의 빨간코트.

  "그 코트를 맞춘뒤에 이꼴이 됐어. 

  그걸 다시 찾아 입으면... 

  인생을 바꿀 수 있을까?" 

막연하게 든 생각으로 샤론양장점을 찾아 떠돌던 그녀.

그녀의 앞에 나타난 샤론양장점.

몽환적인 분위기의 양장점에 들어선 해라.

해라는 어릴적 자신의 빨간코트를 만들어준

디자이너 샤론(서지혜)을 다시 만나게 되고,

묘한 느낌의 샤론은 그녀에게 빨간코트를 돌려줍니다.

200년전 과거의 숙적이었던 두사람.

환생한 그녀 해라와

인과의 벌로 불로불사의 형벌을 받아

200년을 살아온 샤론.

샤론은 해라를 집으로 데려다주면서

코트를 찾으러 온 이유를 묻고,

해라는 코트를 찾아 입으면

인생이 바뀔것 같아서라고 대답합니다.

  "살고 싶은 이유를 내가 만들어주면 

  내가 원하는 걸 한가지 줄래요?" 

묘한 말을 건내는 샤론.

샤론이 원하는 한가지가 궁금한 해라.

  "내가 당신이 되게 해줘요." 

해라의 물음에 샤론은 해라가 되게 해달라고 합니다.

  "그러세요! 그렇게 합시다." 

어차피 인생의 막장이라고 생각하는 해라는

생각없이 샤론의 제안을 승낙하고,

그렇게 샤론과 해라의 거래는 이루어집니다.

그날 이후...

해라에게 찾아오는 행운들.

그녀의 뺨싸대기를 날렸던 클레이머는

음주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듣는가 하면

그녀를 제외한 직원들이 식중독에 걸리게 되거나,

여행사에서 혼자 멀쩡하기에 어쩔 수 없이 

출장이라는 이름으로 난생 처음 해외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해라를 계속 찾았던 수호.

그렇게 찾을 수 없던 해라를 찾았다는 연락을 받게 되고,

슬로베니아에서 포토그래퍼를 섭외하러간 해라는

수호를 포토그래퍼라고 오해하고 접근하는데...

14년전에는 주연과 조연의 관계였던

김래원과 신세경이 이제는 연인으로 드라마에 서게 되네요!

아마 <어린신부>에서 신세경이 문근영친구역이었죠!

그때가 첫작품이었다고 하네요!

아역배우였던 신세경과 함께 연인으로 작품하는 김래원.

감회가 새로울것 같습니다.

흑기사 1화는 음...큰 임팩트가 떨어진다고 생각이 되네요.

다른 드라마들은 첫회에 많은 임팩트를 줘서

드라마의 시청률에 일조하려는 모습이지만,

흑기사는 잔잔하게 흘러가는 듯 했습니다.

조금 지루한 면도 없지 않아 있네요!

단순히 해외로케의 멋진풍경을 보는 재미정도?

신세경이 뺨맞는 장면이나...

수면제로 환각을 보이는 장면이 있긴 했지만...

뭔가...팍팍 꽃히는 느낌이 아니라...

몽환적인 느낌으로 스며드는 듯해서...

뭐 아직 1화이고 극초반이니 회차가

더해 갈 수록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지겠죠!

이상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 1화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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