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는 드라마 쌈, 마이웨이! - 박서준, 김지원 주연

 

오늘은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을 보다가,

김지원의 매력에 영화가 끝난 후에도 여운이 남더군요!

그래서 김지원이 출연했던 드라마 쌈, 마이웨이를 다시 봤습니다.

1년만에 다시 보는 드라마임에도... 기억이 가물가물!

요즘 드라마 풍년이다보니... 보는 드라마가 많아서 그런듯 하네요!

쌈, 마이웨이

KBS2 월화드라마

2017.5.22~2017.7.11 방영

16부작 미니시리즈

로맨틱코미디물

출연 : 박서준, 김지원, 안재홍, 송하윤, 이엘리야, 표예진, 김성오, 진희경

드라마의 내용은 30을 맞이하는 4남녀의 꿈에 대한 도전과

서로간에 사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아나운서가 꿈이었지만 현실에 타협했다가 다시금 도전하는 최애라(김지원).

태권도선수시절 좌절을 겪고 다시 파이터가 된 고동만(박서준).

좋아하는 여자를 고생시키고 싶지 않아 결혼을 미루는 엘리트 김주만(안재홍).

자신의 꿈보다는 사랑하는 사람의 꿈을 응원하는 내조의 여왕 백설희(송하윤).

각각의 캐릭터성향이 제각각이다 보니 서로간의 시너지가 더 좋은 듯 보입니다.

 

특히... 사투리쓰는 김지원이 너~무 귀여웠던 드라마!

소꼽친구들이 함께 모여 사는 남일빌라!

여러가지 비밀을 간직한 남일빌라에서

어릴적 친구들이자 각기 연인이된 2남 2녀의 썸과 사랑

그리고 꿈과 현실의 괴리와 도전을 통한 성취까지!

다양한 소재이지만, 일상을 통해서 잘 매치가 된 작품인듯 싶네요!

소꼽친구이기에... 미묘한 서로간의 관계!

사랑을 사랑이라 말하지 못하고...

함께 목욕하고 한침대에서 자던 사이였지만...

이제는 한침대에 있으면 불편한 사이가 되어가는

최애라(김지원)와 고동만(박서준)!

쌈, 마이웨이가 종영된지 1년이 조금 더 지났음에도...

1회부터 16회까지 5번 이상은 본듯 하네요!

 

그만큼 문득문득 생각이 나는 드라마였습니다.

요즘 시대의 세태가 잘 들어나있기도 하지만,

특별한 것이 아닌 대부분의 일상적인 이야기들에서 나오는

공감과 에피소드를 연기하는 배우들의 연기력에 매료된 몰입감!

 

다시 보고 있는 지금도 스킵하나 없이 FM으로 다시 보고 있을 정도로...

낭비되는 신이 하나도 없어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2017년 방영작 쌈, 마이웨이의 리뷰였습니다.

 

별로 한것도 없는 것 같은데...

포스팅할 드라마 좀 보고...

스샷좀 남기고, 메모장에 대사 좀 적어놓고,

따로 운영중인 게임블로그에 올릴 에피소드를 만들기 위해서...

게임을 드립다 2시간동안 눈한번 때지 않고 플레이하고...

나눔행사를 한차례 하면서 게임상에서 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팁을 주고...

블로그 홍보 조금 하고...

 

아 점심을 안먹었구나~하고 느끼니... 저녁시간도 훌쩍 지나가네요!

저녁 좀 먹으니... 조만간 잘시간이...

아침 6시부터 컴퓨터를 부여잡고 있었지만...

결과물만을 보자면... 그리 많지는 않네요!

소설습작 A4 2장분량! 블로그 포스트 5건! 끝!

뭐... 게임 렙업한것은... 놀이라...

 

요즘은 블로그하려고 게임을 하는 건지...

소통과 여가시간을 즐기기 위해 게임을 하는 건지...

도통 구분이 안가네요!

열렙하는 것도 아니고, 블로그에 올리기 위해서 기행을 한다던가!

리니지 같은 경우에는... 걍 활에 데이질을 주구장창 한다던가...

하는...쓸데 없는 기행을 일삼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블로그에 포스팅하고 댓글볼때는 기분이 좋은데...

막상 게임에 접속하려고 하면 정말 하기 싫어지더군요!

요즘은 게임하는 것도 스트레스네요!)

 

드라마를 보는 것도... 소설을 읽는 것도...

보기전에 굳게 마음을 먹고, 심기일전해서 보고 있습니다.

마음먹지 않으면... 안보게 되더군요!

(컴퓨터로 드라마 보면서... 옆에 메모장을 켜놓고 보는 1人!!!)

 

음... 오늘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는 느낌에 시간이 빨리 흘렀다는 말을 하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넉두리를 계속 늘어놓고 있었네요!

다들 주말 잘 마무리하시고 월요병을 이겨내고 활기찬 한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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