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주말드라마 블랙 7화 리뷰!

 드디어 블랙이 방영하는 주말이 왔네요!

 왠지 블랙7화를 보면서 세월호 사건이 떠오르는 이유는 뭘까요!

 부실에 의한 어린 학생들의 사망과 함께 관련자의 죽음으로

 두루뭉실하게 끝나버린 사건등이 왠지 비슷한 느낌을 준다고 할까요!

 송승헌이 점점 인간으로 변모를 하면서 성격이 조금씩 바꿔어 가는 듯 합니다.

 블랙 7화에서는 마지막부분에서 인간적인 모습을 조금 보여주네요!

 그럼 OCN드라마 블랙 7화의 리뷰를 시작해볼께요!

첸(이관훈)에게 칼빵(?)을 맞고 강으로 떨어진 한무강(송승헌)!

죽어가는 몸에서 영혼을 불리해 보려고 노력하지만

몸에서 영혼이 나오기는 커녕 죽어가던 몸이 회복되어갑니다.

오만수(김동준)의 파티장으로 돌아온 한무강은

자신의 상태도 모르고 그림자 봤다고 앵앵(?)거리는 강하람(고아라)

데리고 집으로 향합니다.

(첸이랑 싸운 곳이 상당히 먼곳이었을 텐데...어찌하여 다시 파티장으로 왔을까요...)

납치된 윤수완(이엘)은 한무강이 죽었다고 생각하여 통곡을 하고,

첸 역시 한무강이 죽었다고 생각하여 뒤처리를 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입니다.

한편 강하람이 한무강의 손에 이끌려 돌아가자

오만수가 폭음을 하기 시작하고,

다음날 아침 도둑맞은 것처럼 너저분해져버린 집과

천장의 핏자국들을 보지 못하고 전화를 받고 급히 나갑니다.

영혼이 빠져 나가지 못하게 된 한무강은 007(조재윤)에게 도움을 청하고,

007은 점점 인간이 되어가기때문일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아버지 오회장(이도경)이 위독하다는 말에

오만수는 강하람을 불러 그림자를 보게 하고,

하람은 조금전에 보았던 그림자와 같은 사람에 의해서

오회장과 박순남이 죽는 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한무강의 도움으로 강하람은 박순남의 존재를 알게 되고,

자신의 어릴적 쭌~이오빠의 친구였던 박승철의 부모님인 것을 알게 됩니다.

20년전 무진타임마트 붕괴사고로 인하여 300명이 몰살당했던 사건!

이 사건의 최대 가해자였던 우병식이 관련자료를 모두 가지고

필리핀으로 가다가 차에 불이 붙어 사망함으로서

사건은 흐지부지 되어버렸지만,

박순남은 자신의 부인과 함께 끝까지 싸우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박순남을 음해하는 강목사를 살인범으로 의심했던 강하람!

강목사의 후원금횡령으로 잡아 넣어버리지만,

오회장의 그림자는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박순남을 만나려고 하지만 엇갈리게 됩니다.

  "넌 아무도 살릴 수 없어!" 

박순남을 몰래 쫒아가고 있지만 강하람에게는 보지 못했다고 말하는 한무강!

한무강은 납치된 스티브를 발견하고,

연회장에서 강하람이 했던 말들이 생각이 나게 됩니다.

자신이 뒤쫒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챈 박순남이

칼을 들이대며 위협을 하지만 오히려 한무강에게 제압을 당합니다.

  "형사님은 자식 없죠? 

  남편이나 아내를 잃은 사람을 홀애비나 과부라고 하잖아요! 

  부모를 잃은 사람을 고아라고 하구요. 

  그런데 자식잃은 부모를 뭐라고 부르는지 알아요? 

  없어요! 너무나 끔찍해서 부르는 말이 없는 거라구요!" 

박순남의 처절한 외침에 한무강의 마음이 흔들리고,

한무강이 방심한 순간을 노려 박순남의 카운터(?)에 당해 기절합니다.

인터넷을 통해서 납치사건을 생중계하던 박순남!

첸의 농락으로 인해서 진짜 폭탄이 터지게 되고,

스티브가 아닌 자신의 아내가 폭발로 죽게 됩니다.

첸의 신고로 인하여 경찰특공대가 출동하게 되고,

결국에는 박순남마저 총살당하게 됩니다.

이에 절규하는 한무강!

한무강은 박순남이 죽기전에 건내준 메모지에 적힌

사물함으로 가서 우병식의 사진들을 꺼내어

도심 건물위에서 거리를 향해 뿌려버립니다.

박순남의 모든 행위가 '망상장애'로 치부될 뻔한 상황에서

도심에 뿌려진 우병식의 사진으로 인해서

결국 우병식에 대한 조사가 진행이되고,

밀항하려던 우병식은 첸에 의해서 목숨을 잃게 됩니다.

점점 송승헌이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게 되네요!

박순남의 말에 흔들리는 모습이나,

박순남이 죽을때 이를 막기 위해 달려가는 모습등이

점점 인간화가 되어 가는 듯!

그나저나 어찌 하여 고아라는 20년전 무진과 연관된 사람들의

그림자만 집중적으로 보게 되는 것일까요??

고아라가 보게 된 그림자들로 인하여 시작되는 사건들이

대부분 무진의 사건과 연관이 되어가네요!

20년전 무진타임마트붕괴사고와 20년전 무진주택화재사건!

그리고 로얄생명과 고아라의 아버지의 죽음까지!

이엘의 과거가 들어나면서 로얄생명과 20년전 성매매 사건의 실체가 들어났지만...

아직은 미궁에 빠진 것들이 많네요!

블랙 7화 초반에 김동준이 일어난 방에 있던 핏자국과 함께 부서진 게임기를 보면,

아마도...김동준이 술취해 필름이 끊긴 사이에 오초희(티파니역)에게 무슨일이 생긴듯 하네요!

여기까지 OCN주말드라마 블랙의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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