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주말드라마 블랙 8화 리뷰!
블랙8화를 보면서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제수동은 언제 잡는거야??"하는 생각이었습니다.
7화부터 제수동이 아닌 다른 사건들이 연이어 이어지네요!
고아라가 중심마크를 해야되는 레오(김재영)는 한10초 나온듯...
송승헌이 점점 인간의 감정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표정변화를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죽을 사람을 살려주는 일은 없네요!
다만 원한을 풀어주면서 죄책감을 덜어내는 듯 합니다.
그럼 OCN주말드라마 블랙8화 리뷰를 시작해볼께요!
아차차! 리뷰에 앞서 8화에 등장하는 오초희의 딸로 나오는 효진역은 아역배우 이고은양입니다.
박순남부부의 죽음을 막지 못한 것으로 인해서
자책을 하게 된 한무강(송승헌)!
자신이 점점 인간화가 되어 간다는 사실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머리 속을 맴도는 박순남의 모습에 불쾌한 기분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사람 살리는 일도 아니고 괜찮잖아!"
우병식을 잡으러 가는 한무강을 말리는 007(조재윤)에게
자신의 행동의 타당성을 밝히고는 우병식을 쫒기 위해 나서는 한무강.
강하람(고아라)은 박순남의 아내가 스티브와 바뀐것을 이상하게 여기고,
병실에서 그녀를 데리고간 남자간호사를 찾기 시작합니다.
간호사명부에 없는 간호원임을 파악하고 병원 CCTV로 남자의 인상착의를 확인.
한무강의 공간이동으로 단숨에 범인의 앞으로 이동하여 범인을 검거합니다.
한무강이 우병식을 찾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첸(이관훈)은
돼지 사료로 주려던 우병식을 다시 들쳐업고 바다로 가서 자살로 꾸밉니다.
한편 납치되어 있던 윤수완(이엘)은 첸이 나가면서
흘린 칼을보며 탈출을 꿈꾸기 시작합니다.
우병식이 죽음으로서 모든 사건이 종결이 되는 분위기!
"미안해요 나때문에..."
강하람은 자신을 보호하려다 다쳐 병원에 있는
오만수(김동준)에게 우병식의 죽음을 알리고,
오회장(이도경)의 죽음의 그림자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이게 다 제수동때문이야!
제수동 넌 잡히면 뒤졌어!"
우병식이 죽었다는 사실을 확인했음에도
풀리지 않는 분에 의해서 자신의 기분을 제수동탓으로 돌리는 한무강!
점점 인간화가 진행되어 가면서 여러 감정들이 들어나기 시작하고,
이를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007!
한편 박순남 사건의 참고인으로 경찰서에 방문한 강하람은
사건이 해결이 되었으니 레오(김재영)를 감시하자는 한무강과 의견다툼을 하고,
이때 한무강의 눈에 효진(이고은)과 티파니(오초희)가
저승사자를 달고 경찰서로 오는 모습이 들어오고,
"껌딱지가 저 여자를 보면 살리겠다고 피곤하게 굴꺼야!"
한무강은 급히 강하람을 끌어안고는 잘못했다고 사과스킬(?)을 연발합니다.
그렇게 한무강이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티파니모녀를 보게 된 강하람!
강하람은 그림자를 통해서 두 모녀가 꽃뱀으로 몰려서 자살하는 것을 보게 되고,
참고인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서로 향하던 오만수를 보자마자
안면에 펀치(?)를 가격해줍니다.
"당신도 나 못믿어?"
하람의 속사포처럼 쏟아내는 질타에 만수는 한마디를 던지고,
이에 그동안 자신이 봐온 오만수가 있기에 한발 물러서는 강하람!
오만수의 일은 결국 배다른형 오만호(최민철)에게까지 전해지고,
오만호의 변호사에 의해서 일은 성폭행미수에서 꽃뱀의 조작으로 변해갑니다.
티파니의 죽음을 보게 된 강하람은 티파니의 주변을 맴돌고,
걱정된 마음에 오만수를 만나러가면서 한무강에게 둘을 부탁하고 갑니다.
한편 효진은 꽃뱀딸이라고 놀림을 당하고,
이를 본 티파니는 놀리는 친구들을 훈계하다가 애들 엄마와 싸움이 일어납니다.
"구해주세요!
아저씨 우리 엄마 좀 살려주세요!"
효진의 눈물어린 호소에도 불구하고
효진이 대가로 준 사탕(?)만 먹고 쌩까는 한무강!
(도와주지도 않을거...애 사탕을 꼭 뺏어먹어야 했냐...)
한무강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 효진
2층 창문에서 한무강에게 공깃돌을 던지고,
"한개도 안아프다 헤~!"
어린애 상대로 유치해지는 한무강에 열받은 효진
결국 농구공을 던져서 기절을 시켜버립니다.
(차갑고 도도한 저승사자의 이미지는 어디에~~)
오만수의 변호사는 티파니를 찾아와 합의서를 보여주면서
합의하지 않으면 무고죄와 명예회손등으로 고소하겠다고 협박하고,
이를 효진이 자는척하면서 듣게 됩니다.
오만수를 찾아간 효진은 오만수에게 엄마를 용서해 달라고 빌고
직원에 의해 쫒겨난 효진은 무강과 함께 집으로 돌아옵니다.
효진이 없어지자 놀라서 찾던 티파니!
"만수삼촌한테 엄마 봐달라고 이렇게 이렇게 빌었는데..."
말없이 사라진 딸이 걱정된 티파니는 효진을 보자마자 혼을 내고,
이에 효진은 좀 전의 일을 말해줍니다.
"니가 왜 빌었어 엄마가 미안해..."
효진을 품에 안고 함께 눈물을 흘리는 티파니.
하지만 이런 감동의 순간을 방해하듯 티파니의 머리로 계란이 날아들고,
꽃뱀으로 매도당한 티파니는 김치와 계란세례를 받으면서
죄송하다고 울부짖는데, 이를 바라만 보는 한무강!
(와...감동의 순간 날계란과 김치는 좀 너무한듯...)
한편 오만수는 기억이 안나는 그날의 일을 확인하기 위해서
당시 그자리에 있었던 사람들을 찾아가 만나게 되고,
그들의 증언으로 인해서 점점 자신이 티파니를 폭행한 것이 사실화 되어갑니다.
결국 강하람이 본 죽음 처럼 죽을자리를 향하 가기 시작하는 두모녀!
그런 모녀를 먼 발치에서 뒤따라가는 한무강!
"인간은 누구나 죽어!
죽는게 뭐 대수라고 나 저승사자야!
업계최강 444라고!
고작 이깟일로 흔들리면 안되는 거잖아!
뭐야 나정말 인간화가 되어가는 거야?"
자신의 입장과 마음의 갈등으로 인해서 괴로워하는 한무강!
한무강은 두 모녀를 따라가다가 중간에 집으로 돌아와버리고,
두 모녀가 죽었을 시간즘 해서 다시 자살한 장소로 돌아옵니다.
티파니의 유서를 들고 오만수를 찾아간 한무강!
"억울함이라도 풀어줘야 겠어! 내가!"
오만수에게 경찰서에 가서 자수를 하라며 목을 조르는 그에게
오만수의 죽음을 기다리는 저승사자들이 보이는데...
블랙 6화부터 8화까지 보면서 드는 생각인데,
오만수(김동준)는 폭행범이 아닌듯 하네요!
아마도...오상민(최원홍)이 폭행범인일듯...
6화의 파티에서 마약을 하고 뽕가서 일을 저지르고,
7화에서는 등장을 하는데...오초희가 신고를 한 시점에서
8화에서 갑자기 외국으로 나가 버립니다.
아마도 오만호(최민철) 역시 이 사실을 알고
뒤에서 변호사를 통해서 빨리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
강경하게 나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음...사건의 메인을 줄거리로 다루다보니...
정작 블랙의 뼈대인 20년전 사건에 대해서는 쓰질 못했네요!
나광견(김원해)이 드디어 한무강의 사건파일들을 보게 되면서
20년전 사건들에 대해서 더욱 집중적으로 파기 시작하네요!
(김원해랑 송승헌이 알고 있는 사실들을 서로 공유하게 된다면
어느정도 사건의 가닥이 선명히 잡힐텐데...파트너인데 서로한테
너무 무관심한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리 머리에 총맞았다지만...사건수사할 동안 거의 얼굴도 안비춰도 신경을 안쓰네요!)
오초희가 악역만 맞다가 모성애가득한 미혼모로 열연했는데...
의외로 잘 어울리는 듯하네요!
옷차림부터 해서 딸을 바라보는 눈빛연기까지 딱 엄마인듯!
이상 OCN 주말드라마 블랙 8화 리뷰를 마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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