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포근한 주말이었던듯 합니다.

평일에는 쌀쌀함도 있었지만...

토요일 새벽에 비가 내리면서 주말이 따뜻해졌네요!

 

너무 방안에만 있지 말고 외부활동도 하라는 뜻인듯 합니다.

그래서 간만에 밖을 나섰습니다.

비가 온 뒤라서 그런지... 이번 주말은 하늘도 청명하고,

햇살도 유독 따사롭게 느껴지더군요!

 

간만에 길에서 사람들 구경도 하고,

벤치에 앉아서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햇살을 받으며 여유롭게 있었던듯 합니다.

그러다가 집에 들어오니... 할일이 태산이네요!

미리 좀 해놓고 나들이를 갔어야 했는데...

날씨가 좋아서 잠시 돌았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집안일이 밀려있더군요!

부랴부랴 집안일을 끝내놓고, 한숨 돌릴겸 블로그에 들어와서 주절이고 있네요!

역시 저의 휴게실은 제 블로그인가 봅니다.

 

오늘은 여유로웠던 기분을 간직하고자... 따로 포스팅을 하지 않겠습니다.

아침에 잠깐 준비해놨던것이 있긴 하지만... 그냥 날리고~

내일 새로운 기분으로 다시 한주를 시작해야겠네요!

역시 주말은 여유롭게 지내야하나봅니다.

기분이 많이 상쾌해서 내일은 개운하게 시작할 듯 하네요!

 

다들 주말 잘 보내셨을 것이라 믿고~ 다음주 한 주도 활기차게 화이팅!

오늘 포탈에 단어 검색을 한 30회 정도 한듯 합니다.

가장 어이 없었던 것은 '계륵(鷄肋)'

닭의 갈빗대라는 말로...

먹기에는 너무 양이 적고 버리기에는

아까워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는 뜻의 단어이지만!

이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서,

옆에 놔두고 보기만 할뿐 사용하지 못하는 물건.

버리기 아까운데 사용하기도 뭐한 물건.

뭔가 미묘하게 이상하면서 좋아보이는데 허접한 물건. 등등...

각종 문장을 쳐서 간신히 계륵이라는 단어를 검색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 종종 단어들이 뭔가에 막힌듯이 떠오르질 않네요!

어째 점점 더 심해지는 듯 한데...

아마도 요즘 너무 말을 안하고 지내서 그런듯 합니다.

하루에 대화가 다해서 20문장정도인듯 하네요!

 

그러다보니... 사용되는 단어들도 점차 줄어들고,

사용하지 않는 단어들은 까먹게 되는 듯 보입니다.

그렇다고... 혼자서 거울보면서 막 떠들 수도 없고,

점점 주변이 다들 바빠지다보니 서로 볼 시간도 줄어들고,

끽해봐야 톡방에서 톡으로 수다를 떠는 것이 전부이다보니...

신조어등은 정말 잘 사용을 하는데...

줄인말이나 신조어를 제외하면 점차적으로 잊어간다고 해야될까요?

 

포스팅을 적다보니... 좀 심각하게 느껴지네요!

사전을 암기라도 해야될듯...

요즘 블로그에 들어와서 대부분이 쓸데없는 소리만 주절이고 있네요!

뭐... 이것도 제 나름의 스트레스 해소법이니... 이해를~~~!!!

이번주는 대체로 따뜻하다고 생각이 되었는데,

주말부터는 눈소식도 있고, 추워진다고 하네요!

다들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한주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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