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아마도 많은 분들이 귀향을 하실듯 하네요!

실상 설명절보다는 연휴 근저리에 교통사고율이 높다고 하네요!

급한마음으로 귀향하지 마시고 느긋하게 여유있게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마음으로 가족들이 모이기 위해서 가는 길에

사고가 있으면 안되잖아요 ^^

 

오늘 이마트를 갔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더군요!

조금만 옆으로 움직여서 이사람 저사람 부딪치기 일수고...

명절은 명절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상적으로 달력만 보고는 명절이라는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마트를 한번 가보니 실감이 팍팍나더군요!

단지 먹거리를 사러 갔을 뿐인터라...

너무 북적대는 마트에서 여러 번 부딪치면서 기분이 그리 좋지는 않았지만,

명절에 대한 실감은 확실히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설연휴는 5일동안 이어지더군요!

뭐... 주 5일 근무제가 아니라면 4일간의 휴일이겠지만,

설연휴가 월요일부터이기에 금요일인 오늘 귀향하시는 분들도 많은 듯 합니다.

 

제 지인들도 오늘 내려온다는 연락을 종종 받았습니다.

다들 안전운전하시고 즐거운 설 연휴보내시기 바랍니다.

몇년전부터일까요?

뭔가 유흥거리(여가생활)에 불편함이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노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인가 점점 여가를 위한 공간들에는 가지 않게 되더군요!

(PC방, 당구장, 볼링장등등)

불과 5년전만 해도... 당구장에서 술과 통닭을 뜯으면서 당구를 치고,

단골이었던 PC방에 분식을 사서 사장님과 PC방 이용객과 함께 나눠먹었는데...

이제는 음식물 반입금지! 주류반입금지! 라는 문구와 함께~

추억이 되어버렸습니다.

(PC방 사장님 말로는 쓰레기가 너무 나온다고 하더군요!)

 

간만에 시간이 비어서 책방을 향했습니다.

근 한달만에 갔던 책방은 참 많이 변해있더군요!

단순히 요금이 인상되었다기 보다는...

뭔가 불편해졌다고 할까요!

 

평소대로 피자한판을 사들고 캔커피를 잔뜩 사들고 들어갔습니다만...

음료반입금지와함께 음식물반입금지로 인해서...

포장지를 뜯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입실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냥 돌아나올까 하다가... 책방을 가기위해서 버스타고 왔던걸 생각해서... 그냥 입실했습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식어서 딱딱해진 피자를 조각별로 나눠서 다시 전자랜지에 데워먹다보니...

이게 먼짓인가 싶더군요!

 

스트레스풀려고 간 책방에서 더 스트레스를 받아 나온듯한 느낌!

전에 길에서 팔던 붕어빵을 먹다가 커피를 마시러 들어갔던 까페에서 문전박대당하던 느낌이더군요!

제약들이 크게 잘못된 것이라는 느낌은 들지 않지만...

뭔가가 미묘하게 불편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이랬더라면 불편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을지 모르지만...

하다가 안되어서 불편을 느끼는 듯 하네요!

 

점점 각박해지는 느낌에 좀 기분이 많이 다운되네요!

서비스업종에서 많은 것을 제약한다는 것이 과연좋은 것인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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