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시즌9 김소연편 더빙극장에서 크루인 김현주가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의 정일우와 박소담역을 맡아서 했습니다.

그런데 박소담과 김현주가 정말 닮았네요! 그냥 보는 모습에서는 닮았다고 생각이 안들었는데 이번 더빙극장에서는 정말 닮은 모습으로 나옵니다.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 후반부에 박소담과 정일우가 사귀면서 알콩달콩한 모습부분을 더빙으로 편집했는데요

 

처음에는 보다가 깜짝놀랐습니다만 계속보니 차이점이 보이긴 하네요 ^^

 

김현주는 이번 시즌9에 신입크루로 투입되어 그동안 크게 존재감이 안보였었는데...

 

이번 더빙극장에서 왠지 저에게 각인된 느낌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박소담같은 귀염있는 얼굴형을 좋아하는 터라...김현주가 더빙극장을 하면서 한 헤어스타일이 잘 어울리는 듯해요

 

이날 SNL 코리아 시즌9 김소연편의 시청률은 2.3%로 올해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다고 하네요

 

김소연이 많이 망가지긴했습니다.

 

볼까지 나오는 다크서클분장에 양팔에 문신분장, 더빙극장 은하철도 999에서는 철이역까지...

 

김소연의 철이 코 분장에서는 빵터졌습니다.

 

작년에는 크게 재미가 떨어졌었는데 올해는 SNL보는 재미가 있네요^^

 

 2000년대 좋아했던 연예인을 꼽으라고 하면 저는 신정환이 먼저 떠오릅니다.

 그때 당시 핫했던 예능들을 전부 섭렵하면서 정말 입담과 깐족대는 것은 으뜸이 아니었나 싶네요^^

 

 2010년 두번째 원정도박으로 2011년 6월 징역8개월을 선고받고 구속되었다가 그해 겨울 가석방이 되었고, 이후 싱가폴에서 아이스크림 가게를 하면서 지냈었습니다. 그리고 참 오랜기간 많은 팬들이 기다렸지만 연예계에 복귀하지 않겠다는 입장으로 일조를 했었습니다만 이번에 드디어 코엔스타즈와 전속계약을 맺고 복귀를 하게 되었네요

 

소속사를 통해 밝힌 심정입니다.

안녕하세요. 신정환입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어렵게 인사드립니다... 이렇게 다시 여러분 앞에 서기로 결심을 한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감정들이 교차합니다. 7년 전, 저의 행동은 지금도 후회가 많습니다. 제가 가진 재능 이상의 사랑을 받았고 사람들의 기대와 응원 속에 있었기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제 잘못을 돌이키기 보다는 제가 가진 것들을 잃고 싶지 않은 마음이 컸습니다.

혼자 다독이고 후회하고 반성하며 지내온 7년의 시간 속에서 가장 크게 느꼈던 건 여러분께 받았던 사랑이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소중하고 값진 것이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정말 너무 보고 싶었습니다. 아직도 저에게 많은 실망감을 느끼고 계신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마지막으로 용기를 내보려 합니다. 제가 스스로 씌운 불신이라는 덫과 날카로운 조언들을 인생의 교훈으로 삼아 스스로를 채찍질하고 정진하는 기회로 삼겠습니다. 저에게 아낌없이 베풀어주셨던 많은 사랑과 응원에 미치기에는 한없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씩 갚아나가며 주변에 긍정적인 기운을 나눠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도록 매순간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로 인해 상처를 입으셨을 많은 분들께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팬카페(아이리스)에 남긴 글입니다.

아이리스 여러분. 또다시 오랜만에 글을씁니다. 그동안 많은 복귀소식에 기대하셨겠지만, 저 스스로도 자숙의시간이 충분하지않았다고 생각했습니다.그러나 제가 복귀를 마음먹은 이유는..제가 늦은나이에 아빠가 된다는 사실에 참 많은 생각을했습니다. 태어날 그아이에게 넘어져서 못일어나버린 아빠가 아닌 다시일어나 성실하게 열심히 살았던 아빠로 기억되고 싶은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또한 그동안 신세를진 지인분들과 사랑을 주셨던 분들께 꼭 실망시켜드린 책임을 지고 조금이나마 좋은모습을 다시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따가운 시선을 따뜻한 시선으로 돌리기가 쉽진않겠지만 실망시킨 시간만큼 몇백배의 노력으로 조금씩 갚아 나아겠습다.지켜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보고싶었습니다


신정환 복귀에 대해서 말들이 많지만, 7년자숙했으면 된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드네요! 다른 연예인들은 1,2년정도만에도 복귀를 하는데 7년정도 자숙의 기간을 가졌다면 반성기간이 길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룰라로 데뷔해서 컨츄리꼬꼬로 아이돌틈에서 웃긴 가수라는 컨셉으로 두각을 들어내다가 탁재훈과 신정환 둘 모두 음악이 아닌 다른쪽으로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탁재훈은 영화쪽과 예능으로 눈을 돌리고 신정환은 예능으로 몰빵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2000년대의 유명했던 예능들에는 신정환이 꼭 출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위험한 초대>부터<천생연분><연애편지>등등 출연해서 깐족거리는 것에는 최고였죠^^

김종서 모창도 참 잘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마 신정환의 복귀로 예능국PD분들이 많이 노릴듯 한데, 아직 확정된 프로그램은 없다고 하네요

 

지금 언론들에서 신정환의 복귀를 두고 갑을논박이 펼쳐지고 있는 듯한데요...

죄는 미워하데 사람은 미워하지 말자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긴 시간 자숙과 반성을 하였고 태어날 아이를 위해 다시 일어서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는 신정환에게 기회와 힘을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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