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향이의 싱글라이프

 배우 김우빈이 비인두암진단을 받고 투병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최근 여러 스케줄을 소화하던중, 몸에 이상이 발생해 병원을 찾은와중에 병이 진단 되었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모든 촬영을 중단하고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일단 약물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시작했다고 하네요.

 소식을 듣고 먼저 든 생각은 '비인두암이 뭐지?' 였습니다.

 그래서 비인두암을 알아봤는데요...전문용어들이라 너무 어렵더군요!

 그래서 쉽게 풀이를 해보자면!

 먼저 비인두가 어디부분인지 알아야 합니다.

 비인두란 우리의 코의 비강부분부터 입의 목젖 윗부분까지를 코인두나 비인두라고 부릅니다. 즉 우리가 코로 숨을 쉴때 공기가 통하는 관을 뜻하는데요

 비인두의 측면으로 귀관이 나있기 때문에 비인두에 이상이 생길경우 이명이나 어지럼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그럼 비인두암이란 뭘까요??

 비인두암은 전 세계적으로 10만명당 1명 꼴로 발병을 하는 병이지만, 중국 남부지방에는 30배에 가까운 발병률을 보이며 중국인 이민자가 많은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등지에서도 발병률이 유독 높기때문에 인종적인 요인으로 추정되었으며 유전적으로도 발병이 된다고 보고 되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경우에는 중국인 이민자중 2세의 경우 발병률이 줄어들어 음식이나 생활환경등도 발병률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되는 것으로 짐작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김우빈의 퀘유를 빈다는 글의 네티즌이 있는가 하면 악성댓글을 다는 네티즌들도 있습니다.

 세상에는 인과응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픈사람을 두고 욕을 하면 언젠가 당신에게 모든 죄과가 돌아간다는 것이죠!!

 남자연예인들이 아프다는 기사가 나면 유독 사람들은 군대애기를 꺼냅니다.

 완치되고 군대를 가게 될 상황이 온다면 가겠죠! 암이 걸리고 싶다고 걸리고 걸리기 싫다고 안걸리는건 아니잖아요??

 몸도 아픈 것도 서러울텐데 꼭 그렇게 말도 안되는 군대애기로 스크레치를 내야되는 걸까요?

 그리고 암에 걸렸다고 하면 무조건 흡연을 걸고 넘어지는데...멍청한 건가요? 아니면 무지에서 오는 용감함인가요?

 비인두암에 대해서 검색을 한번이라도 하시고 글을 쓰셨다면...꼴초니 담배를 그리 펴서 암걸렸다느니 하는 말은 안나올텐데요...

 담배에 있는 성분들이 발암률을 높이는 것은 사실이지만...비인두암의 경우에는 크게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비인두암은 바이러스(Epstein-Barr Virus)감염과 만성적인 코의 염증, 불결한 위생환경, 비인두의 환기저하, 소금으로 절인 보존 음식물에 포함되어 있는 니트로사민(nitrosamine)과 음식물을 가열할 때 발생하는 다환 탄화수소(polycyclic hydrocarbon)의 노출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 서울대학병원 의학정보 네이버 건강백과 -

 연예인이라고 해서 공인이라고 해서 아픈것도 죄가 되는 온라인 세상을 만들지 말고 우리 모두 바른 네티즌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연인인 신민아도 현재 많이 힘들텐데 여러분들의 연인에 대한 악플이 더 마음을 무겁게 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비인두암이 수술하기 어려운 자리에 자리를 잡고 있어서 수술은 고려하지 않고 방사선 치료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우빈씨의 퀘유와 함께 다시금 스크린에서 멋진 모습으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AOA의 초아가 5월초에 있었던 잠적설에 이어 또다시 연애설의 구설수에 올라 고민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잠적설은 3월부터 미디어에 노출이 되지 않던 초아가 5월 3일 경기 연천에서 있었던 연천 구석기 축제무대에 오른 AOA의 축하공연에서 설현과 함께 무대에서 보이지 않는 것이 화근이 되어 잠적설이 터졌었는데요!

 이날 설현은 광고로 인해 불참한 것이었지만 초아의 경우에는 소속사에서도 이렇다할 말이 없어서 잠적설이 더욱 힘을 얻어 퍼져나갔었습니다.

 이후 소속사에서 "초아가 3월 AOA 공연 뒤 본인 의사에 따라 휴식중일뿐 잠적이 아니다", "AOA의 공식 음반 활동 시기가 아니기때문에 개별 의사를 존중한 것"이라고 입장표명을 함으로서 루머가 축소되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매체를 통해서 초아와 나진산업의 이석진 대표와의 열애설루머가 터지면서 잠적설까지 다시 거론되기 시작했습니다.

 소속사에서는 아는 사이일뿐 연애사실은 아니라고 부인하였습니다.

 여기에 또 한명의 희생된 연예인이 거론됩니다. 바로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입니다. 김희철이 마담뚜로 표현이 되면서 김희철이 그 둘을 이어주었다고 기사가 났는데요! 김희철은 이에 대해이석진과는 친분이 있지만 초아와는 친분이 없다고 입장을 표명하면서, 연예인의 스캔들이 터질때마다 자신이 거론되는 것에 불쾌함을 표했습니다.

 제대로 확인되지 않는 기사가 다시 열심히 활동하기 위한 에너지 충전을 하고 있던 AOA의 초아와, 인맥이 좋아서 사람들과 많이 알고 지냈을 뿐인 김희철에게 이상한 루머를 양성함으로서 자다가 날벼락을 맞게 한 것입니다.

 아래는 AOA의 초아가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심경을 올린 글입니다.(연애인이기에 자신과 관련된 모든 것을 관심으로 받아들이겠지만 자신으로 인해서 관련없는 분들이 피해를 보는 것에 죄송한 마음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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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항상 많은분들께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사실이 아닌것으로

손가락질하신다고 하더라도

보내주시는 관심이라 생각하고 감사하며

고개 숙일 준비가되어있습니다. 

관련없는 분들께 피해 입혀드려

너무나 죄송합니다

저의 관한기사로

심려끼쳐드렸다면 죄송합니다. 

최선을 다했지만

역시나

전 많은분들에게 사랑받기에는

그릇이 부족한가봅니다..

제가 미우시다면

어떤것 때문인지

반성하고 반성하겠습니다 

더이상

고작 제 휴식 때문에

관련없는 분들을

저랑 엮여 괴롭게 하지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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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우리에게는 빛나보이고 동경으로 포장된 연예인의 삶이지만 지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잠시 쉰 것만으로도 문제가 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의 연인이 생겨나고, 사람이 좋아서 주변에 인맥이 넓어도 욕을 먹는 것이 연예인 인것 같습니다.

 화면에 비춰지는 그들의 모습은 빛나고 멋있지만 그들도 조금만 일에도 상처를 받고 속상해하며 아파하는 사람들입니다. 항상 웃는 모습으로 비춰진다고 해서 그들이 강철심장에 감정없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이슈와 가십으로 채워지는 것이 연예인의 세계라고 하지만 한사람의 팬으로서 이번 루머가 잘 마무리되어 더이상 상처입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