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작의 중요포인트! 이효리를 연기한 이효리!!

 

 신과 함께-인연과 함께 올 여름 극장가를 강타하고 있는 한국영화 '공작'

 공작은 1990년대 중반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물입니다.

 그래서 중요한 포인트는 당시의 시대상들!

 영화 '공작'은 실제 있었던 일을 배경으로 꾸며진 이야기!

 당연히 흑금성 역시 실존 인물입니다.

 영화를 보다보면 익숙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바로 이효리가 나오는 부분!

 2005년 북한의 무용수 조명애씨와 함께 휴대전화 광고에 출연하면서 많은 주목을 끌었던 이효리!

 당시 이효리와 조명애씨가 함께 찍었던 CF는 사회적으로도 통일에대한 기대와 함께 평화의 시대가 얼마 안남았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반향을 일으켰었습니다.

 영화 '공작'에서는 이효리가 2005년 조명애씨와 CF를 촬영하는 이효리역으로 등장합니다.

 자신이 자신을 연기한다는...상당히 재밌는 부분이죠!

 더욱이 공작자체가 남북문제를 다루는 영화이다보니...당대를 대표하는 한국가수와 북한무용수가 함께 CF를 찍는 것은 영화 공작에서 굉장히 주요한 포인트로 작용합니다.

신스틸러급으로 출연하는 이효리이지만... 연기계로 뛰어드는 건...

 2005년 당시 이효리의 인기는 가히 여가수중에 톱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때 세잎클로버라는 드라마의 여주인공까지 맡으면서 만능엔터로서 주목을 받았었습니다.

 물론...세잎클로버에서는 연기력논란으로 악플에 한동안 시달리기도 했었었죠.

 개인적으로 세잎클로버에서 강진아역을 맡아 연기했던 이효리를 귀엽다며 열혈 시청했던 저로서는...안타까운 마음이!!

 당시 맡았던 역활이 지금으로치면 걸크러쉬역!

 털털하면서 귀여운 이미지라서 오 잘 어울리네~~했지만...감정신이나 대사톤에서 조금...

 이후 예능에 출연해서도 다시는 연기 안한다고 몇번을 말한적이 있을 정도로 평가가 안좋게 끝이 났던 드라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영화 '공작'에 출현하게 된 계기는 배우 황정민이 자신의 절친인 김제동을 통해서 이효리에게 출연을 요청하면서 연이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이효리가 영화에서 연기하는 것이 부담스러워 거절을 했다고 합니다.

 드라마 이후의 연기관련 비평들도 있었고, 영화에서 자신의 모습을 연기한다는 것이 많이 부담스러웠을듯 싶습니다.

 그럼에도 영화 '공작'의 감독인 윤종빈감독이 영화에서 이효리가 꼭 필요하다는 생각하에 장편의 손편지를 써서 이효리에게 보내면서 설득에 성공했다고 하네요.

 역시 정성은~~ 어디서나 통하나봅니다.

 이렇게 다시금 이효리를 예능인이 아닌 연기자로 다시 만나게 되었네요.

 공작이 흥행가도를 달리는 만큼 좋은 평가가 따라붙기를 바랍니다.

장수예능 무한도전 위기의 갈림길!

10년이 넘는 세월을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졌던 예능프로 무한도전!

이제는 하나의 브랜드로 인식이 되는

예능프로그램이었던 무한도전이

원년맴버의 하차와 PD의 교체등으로

인해서 무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김태호PD가 4월부터 연출을 맡지 않기로 결정

이에 유재석, 박명수등 원년 맴버들마저 하차의사를 밝히면서

무한도전이 존폐의 기로에 선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마저 나오는 상황.

프로그램의 상징과 같았던

김태호PD와 원년맴버들이 하차를 하게 되면

무한도전이라는 브랜드를 유지하기 보다는

새로운 이름으로 재탄생을 해야하는

상황이 올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무한도전의 현재는 거의 폭풍전야라고 봐도 무방.

지난달 말 최행호PD가 새 연출자로 발탁

작가진을 새롭게 구상하면서 새출발의 준비를 시작했지만,

유재석과 박명수, 정준하, 하하등의 원년 맴버들의

하차소식이 지난 6일 전해지면서

사실상 무한도전은 폐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위기설에 직면해 있습니다.

 

MBC측은 원년 맴버들의 하차는

결정된 바가 없다고 진화에 나섰지만

새로 구성된 제작진이 새 맴버영입을 위해

연기자등을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무한도전의 존폐에 대한 의구심이 점차 커져가고 있습니다.

제작진은 원년멤버들의 하차 의사를 철회시키기 위해

예능본부의 고위간부들까지 나서서

설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원년맴버들의 SNS에는 무한도전 팬들의

하차하지 말아달라는 댓글들이 줄을 잇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한도전의 기사들을 보고 있으니...

왠지 우리 결혼했어요가 생각이 나네요!

우결이 시청률은 좀 저조했지만...

브랜드이미지자체는 상당했었던 예능이었는데...

소리소문없이 폐지가 되어버렸었죠!

 

무한도전 마저 사라져버린다면

MBC예능의 브랜드가치가 있는 예능이...

MBC하면 아 OOO이라고 생각날 만한 예능이

과연 몇이나 있을지...

토토가 4탄을 기대하면서 토토가3를 봤었는데...

최대한 원만한 합의점을 찾아서

프로그램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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